제이홉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16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Solo Version)’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디테일한 안무 구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킬린 잇 걸(feat. GloRilla)’ 뮤직비디오가 흑백의 영상미를 보여줬다면, 이번 영상은 강렬한 색감으로 제이홉의 리듬감과 스웨그 넘치는 움직임을 부각한다. 또한 태국 방콕의 낮과 밤을 오가는 상반된 감성도 볼거리다.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페어 댄스는 영상의 하이라이트다. 제이홉과 댄서 두 사람만 등장해 한층 몰입감을 높였고 제이홉의 섹시한 매력과 절제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총을 겨누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동작들도 생생하게 등장한다. 지난 13일 발표된 ‘킬린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담은 힙합(Hip Hop) 장르 곡이다. 모든 면에서 눈부신 이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생일을 기념해 미발매 자작곡을 공개했다. 호시는 지난 15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곡은 여운을 남기는 피아노 사운드와 신스 패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팝으로, 반복되는 보컬 찹(vocal chop)과 호시의 부드러운 음색이 애틋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공개된 영상은 행복했던 과거와 그리움에 물든 현재가 교차하는 연출로 곡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호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상반되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MP3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도 볼거리다. 호시는 이날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무척 아끼는 노래라서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곡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캐럿(CARAT.팬덤명)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시는 2021년 선보인 믹스테이프 ‘Spider’를 비롯해 미발매 솔로곡 ‘STAY’, ‘호랑이(Feat. Tiger JK)’, ‘호랑이 Power’를 유튜브에 게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4인이 '러닝메이트' OST를 가창했다. 16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OST '달려가'를 발매한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부른 '달려가'는 '러닝메이트'의 대표 OST로 밝은 화성의 진행 속에 에너지 넘치는 시원한 록 사운드가 더해진 곡이다. 캐치한 일렉 기타 테마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모두를 응원하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뜨거운 도전과 성장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인 4색 청량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달려가' 녹음 현장이 담긴 티저가 선공개된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아일릿(ILLIT)이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bomb’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지난 두 앨범에서 더 나아가 ‘너’와의 본격적인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애매한 건 확실하게, 모르겠을 땐 내 마음 가는 대로’ 움직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이 돋보인다. 아일릿은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통해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라고 당돌하게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과 비트, ‘둠칫냐옹’ 등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전날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아일릿은 고양이 몸짓처럼 섬세하면서도 날렵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아일릿이 또 한 번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대세 배우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하이 대극장에서 개최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포풍추영(捕风追影/THE SHADOW’S EDGE)’을 연출한 래리 양 감독을 비롯해 양가휘, 장쯔펑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준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포풍추영’ 촬영은 멋진 작업이었을 뿐 아니라, 제게는 꿈을 이루는 여정이자 두 거장 성룡과 양가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라며 “두 선배님은 물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래리 양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1993년 시작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FP)의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행사다. 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 초대받아 배우로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로, 오는 8월 16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뷰민라 2025)'에 출연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드래곤포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전통인 개회식을 진행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돼 'K-밴드 신 최고 루키'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톤의 '모스부호'와 록킹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웨이스트(Waste)'를 잇달아 꾸미며 등장과 함께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꼬리를 먹는 뱀', 미발매 곡 'Summerless Dream', '지구소년'을 차례로 들려주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안태규의 파워풀한 보컬을 필두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의 탁월한 연주 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마지막으로 드래곤포니는 지금껏 선보인 두 장의 EP의 타이틀곡 'Not Out'과 'POP UP'을 선곡해 불완전한 소
방탄소년단(BTS)의 데뷔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6만여 팬이 고양시에 운집했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3~1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축제가 열리기 전날(12일)부터 행사장 일대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을 찾은 아미(ARMY.팬덤명)는 방탄소년단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보라색 소품과 아미밤(응원봉)을 소중히 들고 들뜬 표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은 팬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여러분이 굉장히 줄곧 그리웠습니다”(RM), “우리 멤버들이랑 또 여러분들 힘나게 해드릴게요”(진),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슈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저희 곁에서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요”(제이홉), “여러분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지민), “나와서 새로운 거 많이 할 생각하니까 기대가 됩니다”(뷔), “서로 정말 많이 보고 싶었잖아요”(정국) 등 멤버들이 스크립트 작업에 참여한 메시지가 흘러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다채로운 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이브는 일본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는 게스트로 등장해 재치 넘치는 토크는 물론, 신곡 'DARE ME(데어 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레드 톤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현장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MC들과의 다양한 토크를 통해 10년 전 들었던 추억의 노래, 좋아하는 음식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타고난 예능감을 드러냈고, '아파트 게임'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발산, 귀여운 벌칙까지 진행하며 알찬 토크쇼를 선사했다. 이어 지난 4월 21일 발매된 아이브의 일본 오리지널 신곡 '데어 미'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몽환적인 보컬로 탄탄한 라이브를 펼친 것뿐만 아니라 벤치를 활용한 군무를 선보이며 아이브만의 청량함이 담긴 산뜻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가을과 레이, 안유진과 장원영은 서로의 손을 잡거나 기대는 듯한 페어 안무를 통해 노래의 따스한 무드를 더했다. '데어 미'는 일본 NTV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
베이비몬스터가 유튜브에서 2억 뷰 돌파 영상을 새롭게 추가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7시 48분께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7월 1일 공개된 지 약 11개월만의 성과다. 이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빼어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눈을 즐겁게 하는 감각적 영상미로 호평 받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 정상을 꿰찬 바 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0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2억 뷰 이상의 영상만 4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쉬시(SHEESH)'(3억)를 비롯 '배터 업(BATTER UP)'(3억), '드립(DRIP)'(2억)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베이비몬스터는 939만 명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46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월
그룹 세븐틴이 또 하나의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컴백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트로피를 추가, 음악방송 7관왕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과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해 이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썬더’ 돌풍도 여전하다. 이 곡은 공개 당시 멜론 ‘TOP 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밟았고, 기세를 이어 써클차트의 주간 차트 디지털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지역의 인기곡 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