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의 콘셉트 클립·포토를 지난 17일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클립과 포토는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가 도드라진 'ROAR(포효)' 버전이다. 초현실적인 공간 속 아홉 멤버(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신비로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늑대 울음 소리와 함께 멤버들의 뜨거운 눈빛, 결연한 표정이 교차하면서 아무도 밟지 않은 길에 도전하는 아홉 멤버의 각오가 선명히 드러난다. 콘셉트 포토 역시 은은한 빛과 그림자, 자연 질감을 살린 세트와 메이크업을 통해 팀의 유대감과 생명력을 시각화했다. 절제된 힘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앞서 공개된 첫 콘셉트 'BREATH(숨)' 버전은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앤팀의 생존 본능을 그렸다. 두 번째 콘셉트 'GAZE(응시)' 버전은 한계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려는 비상(飛上)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ROAR' 버전은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나아가는 앤팀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이 응축됐다.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에 담긴 상징적 메시지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앤팀은 오는
가수 세현이 지난 15일과 17일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라이브 클립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세현은 드넓은 평야에 앉아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멜로디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세현은 첫 소절부터 깊고도 애절한 보이스를 자랑하는가 하면, 맑고 힘 있는 고음으로 듣는 이들이 전율을 느끼게 했다. 또한 세현이 앉아 있는 노을 진 평야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다른 클립 영상에서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새로운 느낌을 엿볼 수 있었다. 세현은 푸른 갈대가 많은 곳에서 열창, 밝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한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곡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뮤직비디오를 향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해외 팬은 “목소리와 노래가 너무 예쁘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사랑에 빠진다”라고 감탄했고, 국내 팬들은 “노래 잘 들었다. 가사도 좋고, 감성도 좋다”라고 칭찬했다.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는 세현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로, 헤어져야 할 이유보다 헤어지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아 헤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오는 11월 22~23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이하 'MUSEUM')를 연다. 'MUSEUM'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 속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팬들은 문별의 기억과 감정이 전시된 마을 곳곳을 거치며, 문별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캐주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MUSEUM'의 일러스트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을의 가장 활기찬 공간인 마켓부터 조금은 빛바랜 감정이 다시 선명해지는 론드리까지 문별은 각 공간에 따른 여러 스토리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문별이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4년 3월 서울에서 진행된 '문별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문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을 자유롭게 오가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5집 ‘The Action’의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상의 영화 촬영장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여섯 멤버는 대로에 나타나 자유롭게 춤추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역을 소개하듯 멤버들의 이름을 자막으로 나열한 도입부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화면 연출이 신선하다. 정제된 분위기와 상반된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도드라진다.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는 미국 시카고에서 찍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의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뮤직비디오 이후 오랜만에 미국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시카고는 이들의 신보 프로모션과도 맞닿아 있다. 여섯 멤버는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의 일원이 돼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 출품을 목표로 한다는 설정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18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전석 매진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5일 서울에서만 3만 관객을 동원하며 '히어 앤 나우(HERE&NOW)'의 성공적인 막을 열었다. 이어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19~21일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2회 공연을 갖는다. '히어 앤 나우'는 확장된 스케일 속에 서울은 물론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공연 또한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뜨거운 성원 속에 홍콩 공연은 최근 1회차가 추가된 가운데, 이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이 판매됐다. 제로베이스원은 '히어 앤 나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넘치게 펼쳐내고 있다. '히어 앤 나우'는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지닌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가 18일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슬라이드 투 미(Slide to me)'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호텔을 배경으로 윤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윤호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더불어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해 훤칠한 피지컬로 슈트핏을 뽐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선 윤호는 '슬라이드 투 미'의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슬라이드 투 미'는 에이티즈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윤호의 솔로곡이다. 알앤비(R&B) 펑크 장르로,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져 담담한 듯하지만 치밀하게 감정을 그려내며, 은근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매력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이 곡은 윤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멤버 홍중이 작사·작곡·편곡에 힘을 보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윤호는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를 지나 일본을 순회하고 있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12월 12~14일 사흘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2025 PEPPERTONES CONCERT '공명''(이하 '공명')을 개최한다. '공명'은 페퍼톤스가 선사하는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서로 다른 리듬이 만나 하나의 파동이 되고 모두를 감싸는 깊은 울림이 되기까지 페퍼톤스는 팬들과 같은 진동으로 울리며 '공명'의 순간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페퍼톤스는 특유의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희망적인 울림을 선사한다. 페퍼톤스만의 따스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그동안 꾸준히 연말 콘서트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해 왔다. 콘서트 '공명'은 티켓링크와 NOL 티켓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그룹 트와이스가 17일부터 10주년 팬미팅 팝업 스토어를 연다. 트와이스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더 팝업에서 팝업 스토어 '10VE UNIVERSE'(러브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데뷔 10주년 팬미팅 '10VE UNIVERSE'의 우주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다. 트와이스가 팬덤 원스(ONCE)에게 타임캡슐을 전하는 테마로, 공간 전체를 타임캡슐 기지와 우주 조종실처럼 꾸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공식 MD는 총 29종으로 구성됐고 관람객을 위한 여러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피드 미션’, ‘링 미션’ 등 우주 콘셉트를 살린 게임 코너가 마련됐으며, 오는 20일 개봉하는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10N) 관람을 인증하는 방문객에게는 캔 배지를 증정한다. 트와이스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팬미팅 ‘10VE UNIVERSE’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
가수 권은비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권은비는 오는 12월 11일 싱가포르의 캐피톨 시어터(Capitol Theatre)에서, 1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오스페이스(JioSpace)에서 '더 레드'를 각각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8월 서울, 9월 타이베이에서 '더 레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고, 오는 25일 마카오 공연도 앞두고 있다. 타이베이와 마카오는 권은비의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그의 권은비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한다.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찾게 된 권은비는 공연 타이틀 '더 레드'에 걸맞게 강렬한 퍼포먼스와 뜨거운 보이스로 무대 위 모든 순간을 붉게 물들인다. '퍼포먼스 대가' 에너지를 아낌없이 담은 무대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권은비의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캐나다의 인디 밴드 Men I Trust(멘 아이 트러스트)가 2026년 1월 24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17일 공연기획사인 이벤팀라이브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결성된 캐나다의 인디 밴드 Men I Trust는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쌓아 왔다. 엠마 프룰(보컬·기타), 제시 카론(기타·베이스), 드라고스 치리악(키보드)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드림 팝과 인디 요소를 조화한 사운드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매혹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보컬로 주목받아 온 이들은 전곡 셀프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성숙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감정을 세심히 건드리는 작곡과 절제된 매너로 듣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 왔으며, 오늘날 음악 분류가 모호해지는 흐름 속에서 장르를 초월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우아함과 진정성으로 인디 신의 한 축을 견고히 했다. 2019년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로 한국 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들은 2020년 2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 단독 공연을 이어가며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세번째 단독 내한 무대가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간의 대표곡과 2025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