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삶의 순환과 회복을 노래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Re:5'를 발매한다. 송소희는 'Re:5' 발매 소식을 공식화한 후 앨범 커버 이미지, 콘셉트 포토, 트랙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려왔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Re:5'는 송소희가 2024년 4월 발매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송소희는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5개 트랙에 풀어냈다. 'Re:5'에는 목(木)의 성질을 따온 '반짝놀이터(Ashine!)'를 시작으로, 흘러가는 수(水)의 성질을 가져온 '부서진 것들', 토(土)의 성질을 띠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와 화(火)를 의미하는 'A Blind Runner', 마지막으로 금(金)의 성질을 가진 두 번째 타이틀곡 '알래스카의 사랑-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EP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 뮤직비디오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에서 정규 3집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현지 활동을 본격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릴리스했다. 신보에는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Can’t Stop’을 비롯해 ‘Where Do You Go?’, ‘SSS (Sending Secret Signals)’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지난 7월 한국에서 선보인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와 수록곡 ‘별의 노래’ 일본어 버전인 ‘Song of the Star’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Can’t Stop’은 너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눈을 뜨고 폭발적인 힘으로 우리의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을 그렸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리듬이 매력적인 일렉트로 펑크(Electro-funk) 장르다. 에너제틱하면서도 섬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팀의 뜨거운 순간을 포착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며 후반부로 갈
혼성그룹 카드(KARD)의 멤버 비엠(BM)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준다. 20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비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PO:INT(포인트)'를 발매한다. 이는 첫 번째 EP 'Element' 발매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PO:INT'는 황홀과 파멸의 경계 속에 비엠의 가장 솔직하고 대담한 고백을 총 6개 트랙에 담아낸 EP다. 총괄 프로듀서로서 앨범 작업을 주도한 비엠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속에 다양한 장르를 통한 치명적인 판타지를 펼쳐낸다. 다음은 두 번째 EP 'PO:INT' 발매를 앞둔 비엠의 일문일답 Q 두 번째 EP 'PO:INT'를 발매한 소감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분들께 다가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Element'를 통해 '비엠'이라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PO:INT'는 그 방향성 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비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 Q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두 번째 EP의 '포인트'는?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보컬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 래
그룹 에스파(aespa)와 엔믹스(NMIXX)가 한터차트 10월 3주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발표한 10월 3주 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와 엔믹스는 한터차트 10월 3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에스파가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에스파는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3469.66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엔믹스가 월드 지수 1만 2729.08점으로 2위, 제니가 월드 지수 1만 579.4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는 엔믹스가 1위에 올랐다. 엔믹스는 첫 번째 정규 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발렌타인)'으로 10월 3주 음반 지수 85만 8848.94점(판매량 64만 4865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64만 3144.50점(63만 9787장)을 기록한 투어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play hard(플레이 하드)'이며, 3위는 음반지수 30만 237.00점(28만 8978장)의 베이비몬스터 두 번째 미니 앨범 'WE GO UP(위 고 업)'이다. 한터차트의 10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그룹 아크(ARrC)가 빌리 문수아, 시윤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가 오는 11월 3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CTRL+ALT+SKIID'를 통해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 시윤과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라며 "아크는 매 앨범 장르, 서사, 퍼포먼스 등 전 영역에서 기존 공식을 벗어난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크의 컴백은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3집 'HOPE'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아크는 컴백마다 실험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니 3집 'HOPE'를 통해 도깨비, 부적 등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팝'의 미학을 선보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크는 국내를 넘어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괄목할 인기에 힘입어 아크는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Show It All' 특별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무손실(Lossless)’ 음원 스트리밍 기능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Premium) 구독자는 한층 더 정교하고 깊은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무손실 음원 기능은 스포티파이 내 대부분의 음원에 적용 가능하며, 최대 24비트/44.1kHz FLAC 포맷을 지원한다. 기존 음원 스트리밍 대비 훨씬 풍부한 디테일과 음역대를 구현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의 질감과 감정을 왜곡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리스너는 CD 수준을 넘어서는 음질로, 마치 스튜디오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형 청취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리스너의 청취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고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능을 고도화해왔다. 대표적으로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잼(Jam)’, 개인의 취향과 순간에 따라 음악을 추천하는 ‘데이리스트(daylist)’, 맞춤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스포티파이 믹스(Spotify Mixes)’, 그리고 친구들과 음악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블렌드
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poclanos)가 브랜드 설립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포크라노스는 20일 정오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컴필레이션 앨범 [10+10 : POCLANOS 10th Anniversary Compilation]을 발매한다.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앨범 [10+10]은 포크라노스의 첫 번째 공식 유통작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포크라스노와 여정을 함께 한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Root 버전'과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신예팀들의 10곡을 담은 'Bloom 버전'까지 총 20개 트랙, 2개 버전으로 제작됐다. Root 버전은 포크라노스가 유통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순간을 함께한 RAINBOW99의 '제주, 70 (With 류재락)'을 시작으로 음악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이고도, 김뜻돌, 세이수미, 이세계의 대표곡을 담았다. 더불어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와 궤를 같이 하는 김오키, 이설아, DANIEL, 천용성, 구름의 곡이 수록됐다. Bloom 버전에는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을 포함해 Men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은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공연의 포스터는 마치 세계수(世界樹)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그 뒤로는 붉게 타오르는 뭉게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뿌리는 물 아래로 길게 뻗어 또 다른 세계를 품고 있으며, 바다와 구름, 하늘과 땅이 맞닿은 초현실적인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에는 보컬 윤성현의 내레이션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측은 “쏜애플의 명성에 걸맞는 규모로 무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새로운 작업물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공연 ‘불구경’으로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어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불구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단독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럿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쏜애플이 이번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통해 어떤
레게·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가 정상수, 조광일, 올티 등 실력파 래퍼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앨범 ‘혼종’ 수록곡인 ‘Rhyme Time’(라임 타임)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에는 원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올티를 필두로 정상수, 체리보이17, 유명한아이, 여기에 브라운티거의 절친인 조광일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했다. 이들이 뭉쳐 ‘Rhyme Time’을 단체곡으로 재탄생시켰다. ‘Rhyme Time’ 리믹스 버전은 단순 리믹스가 아닌, 브라운티거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그를 함께 만들어온 동료들의 ‘시간’을 엮은 결과물이다. 브라운티거 특유의 레게 그루부와 힙합의 거친 질감을 기초로 삼아 각 래퍼들이 지닌 서사와 철학을 담았다. 가사 역시 이들 모두가 참여해 작사했다. 작곡은 브라운티운거가 직접 참여해 각 래퍼들이 서로의 결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맞물리는 음악으로 탄생시켰다. 브라운티거는 이번 리믹스를 통해 단순히 비트를 바꾸는 것이 아닌, 음악으로 연결된 인간관계의 역사를 담아냈다.
그룹 투어스(TWS)가 매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13~19일) 동안 63만 9787장 팔려 주간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발매 4일 차인 지난 16일 전작인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의 초동 판매량(55만 8720장)을 이미 깨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TWS표 청량’에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멜론 ‘톱 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일본 라인뮤직 일간 ‘K-팝 톱 100’ 차트에서 나흘 연속(14~17일) 정상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와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집계기간 10~16일) 상위권에 자리했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