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가 신곡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며 흥행 가속 페달을 밟았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컴백 무대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자랑했다. 투어스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42(팬덤명)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play hard’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이 상으로 (그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또 “연습할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을 꿈에 그려왔다. 현실로 만들어준 42분들 고맙다”라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앙코르 무대에서 여섯 멤버는 속사포 랩부터 후렴의 화음, 고음 애드리브까지 모든 파트를 놓치지 않고 수준급의 라이브로 열창하는 등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투어스는 ‘OVERDRIVE’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선보였다. 푸른 계열의 캐주얼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OVERDRIVE’를 통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만에 재진입하며 기세를 과시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2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10월 25일 자) ‘빌보드 200’에 171위로 다시 등장했다. 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활발한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고베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고베의 글리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북미 12개 도시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열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에서 사흘, 나고야에서 이틀간 공연을 마쳤고, 고베에서 일본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발매된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는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과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약 4년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또 한 번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월드클래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성장한 음악성을 담은 새 앨범으로 현지 팬심을 뒤흔든 에이티즈는 고베 콘서트를 통해 계속해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탄탄한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더해진 환상적인 무대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가수 선미가 데뷔 이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선미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이미지와 티저로 연달아 선보이며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공식화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8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LUE!(블루!)’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것이다. 데뷔 이래 그룹과 솔로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선미가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빈티지한 컬러의 네일을 한 손으로 앨범 발표 일시를 의미하는 ‘2025.11.05 6PM (KST)’ 간판을 들고 담벼락에 위태롭게 매달린 듯한 느낌과 함께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시니컬한 웃음 소리가 들어가 이목을 끈다. 레드 컬러의 폰트로 ’WHY SO CYNICAL?’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혀 있는 이미지 포스터는 티저를 접한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처럼 다가오며 선미의 컴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파격적인 스타일의 티저와 이미지 공개로 정규 앨범 궁금증을 끌어올린 선미는 ‘열이올라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Noir)’, ‘날라리’,
가수 규현이 고품격 감성 발라드를 선사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의 Reminiscence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11월 20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브라운 톤의 세련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에서 규현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기대케 했다. 규현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이다. 'The Classic'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EP는 발라더로서의 규현의 구심점을 되짚는다. 규현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발라드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안테나 합류 후 규현은 EP 'Restart'와 정규 앨범 'COLORS'를 잇달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 세계를 더욱 폭넓게 확장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발라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해온 그가 'The Classic'을 통해 들려줄 발라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25일 자)에 따르면,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1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유닛 앨범이 달성한 가장 높은 순위다.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높은 음반 판매량을 토대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가리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아티스트 100’에도 43위로 안착했다. ‘HYPE VIBES’는 지난달 29일 발매 직후 국내외 음반 차트 1위를 휩쓸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앨범은 발매 첫주 88만 7000장 이상 판매돼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고, 써클·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 정상을 밟았다. 또한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일본 발매 당일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언코어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2월에는 일본으로 넘어가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투어 공연을 펼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4월 문학 소년 콘셉트의 미니 1집 '이터널티(ETERNALT)'로 가요계애 데뷔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이 담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음악 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7월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데뷔 앨범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Paint Candy)' 활동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지역
'하이브 라틴 남자 아이돌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의 데뷔가 임박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진행되어 온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5인과 이들의 데뷔곡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정오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Auditorio Nacional)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 따르면, 산토스 브라보스의 데뷔곡명은 '0%'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심장 박동처럼 두근거리는 비트 위에 담겼다.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마돈나(Madonna)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협업해온 작곡가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이 프로듀싱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발표에 앞서 '0%'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SNS에 최근 노출돼 관심을 끌었다. 폐차장에 겹겹이 쌓인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이를 자유롭게 누비는 '산토스 브라보스' 예비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보는 이를 흥분하게 만든다. 피날레 무대를 앞둔 10명의 오디션 참가
가수 이찬원이 21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비하인드부터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DJ 이은지는 정규 2집으로 돌아온 이찬원에게 “훨씬 성숙해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인사했고, 이찬원은 “이번 앨범에 많은 변화를 줬다. 기본적인 태도 자체가 바뀌었다. 발라드 곡이 많다 보니 좀 더 점잖아진 느낌이 있다”라며 신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이찬원은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 작곡가와 가수 로이킴이 함께 만들어준 곡”이라며 “이전에는 감성적이고 느린 곡이 많았다면, 이번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라 어머니가 특히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컨트리 팝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재즈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 이번 앨범 중 가장 잘 맞는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의 오랜 여행’이었다”라고 답하며 노래가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였다. 이에 DJ 이은지는 “반주가 흐르자마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청춘 드라마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소속사 장기 재계약과 함께 신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다. 2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이 지난 20일 발매한 ‘사랑하기 전에는’은 이날 기준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30일) 36위, 멜론 HOT100(100일) 62위, 벨365 최신 TOP100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범진이 이번에 선보인 ‘사랑하기 전에는’은 유해준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기존 원곡의 서정적인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와 범진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 범진의 녹음을 직접 디렉팅한 유해준은 “원곡을 뛰어넘는 곡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범진의 이번 차트인 소식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범진은 지난 20일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범진은 재계약 소식과 함께 “소속사와는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신뢰가 크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범진은 2019년 ‘후회’로 데뷔해 채널A ‘청춘스타’와 MBN ‘오빠시대’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2021년 발매한 ‘인사’로 각종 차트를 휩쓸면서 역주행 신화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