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김재환이 이승기의 '삭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김재환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 ‘삭제’를 발매한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지나간 일상에 그리움을 더하고 새로움을 입히는 음원 프로젝트다. 김재환이 가창한 ‘삭제’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의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김재환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로 노래를 이끌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다양한 악기들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재환의 보컬은 ‘삭제’가 가진 깊은 슬픔을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 너를 만져도 보고 /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이라는 애틋한 가사에 김재환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김재환은 원곡의 애절함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매력을 담은 보컬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보컬의 진수를 선보일 김재환표 ‘삭제’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감성 보컬 김재환이 가창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 ‘삭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게인2'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서기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C&D엔터테인먼트는 서기가 오는 28일 신곡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컴백 소식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컴백 스포 이미지 속 서기는 파란 하늘과 기차역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처음으로 대중에 얼굴과 목소리를 알렸다. 당시 앳된 외모, 청아한 음색,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서기는 경연 내내 세대를 초월한 7080 감성으로 이선희, 유희열, 다비치 이해리, 김이나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싱어게인2' 최연소로 톱10 진출에 성공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서기는 첫 무대 이후 올 어게인을 받은 기념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댄스 커버를 보여줘 반전 매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본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서기의 영상에 '능력자 아미'라고 댓글을 남겨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발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스텔라장이 오는 23일 ‘로맨틱컬러콘서트’로 뭉친다. 제작사 132Production(MOTY COMPANY)는 '사운드 포레스트 익산 ‘2022 로맨틱컬러콘서트 : 적재X스텔라장’이 오는 7월 23일 토요일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로맨틱컬러콘서트’는 ‘두 아티스트의 색깔로 가득 채워진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선물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를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을 컨셉에 녹여낸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적재와 스텔라장은 국내 인디씬에서 각자의 매력으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들이다. 싱어송라이터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타투 (Tattoo)’ 등 특유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쌓아올렸다. 또한 스텔라장은 2016년 EP ‘Colors’를 시작으로 ‘L’amour, Les Baguettes, Paris’, ‘빌런 (Villain)’,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YOLO’ 등 공감과 재치가 느껴지는 음악을 통해 다수의 대중과 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제4회 M 국악 페스티벌 '꼬레아 리듬터치'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축제는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매년 신선한 시도를 통해 국악과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왔다. 이번에는 록, 탭댄스, 우쿨렐레 등과 결합한 국악을 통해 대중화에 나선다. '로큰롤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新소리꾼 탭꾼', '스트링 랩소디', '우쿨렐레 판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로큰롤 마당놀이'는 록밴드, 래퍼, 소리꾼이 어우러져 강렬한 마당놀이 한 판을 벌인다. 실력파 밴드 더보울스(The Bowls)와 소리꾼 강응민, 래퍼 정민혁이 참여해 춘향가, 흥보가, 강강술래, 아리랑 메들리 등을 재해석해 공연한다. '新소리꾼, 탭꾼'은 명창 최진숙과 탭안무가 이연호, 박용갑과 프로 여성 탭댄서 손윤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국악 장단을 탭으로 풀어낸 '장단놀이', '탭소리(TAP-SORI) 등 국악과 탭댄스의 완벽한 협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스트링 랩소디'는 축제를 위해 결성된 스트링 퀸텟 M과 정가보컬 조의선, 가야금 연주자 박지현, 국악·타악 연주자 조한민, 해금 연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특별한 버스킹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탐앤탐스는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구의동 블랙 그레이트점 3층에서 감성 보컬리스트 ‘마누(MANU)’와 ‘제32회 탐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탐스테이지는 2015년부터 탐앤탐스에서 진행 중인 카페 버스킹 프로젝트로 1일 공연장으로 변신한 탐앤탐스 매장에서 실력 있는 인디 신예 뮤지션들이 대중에게 소개되고, 고객들은 커피를 만끽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힐링해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13일 열리는 32회 탐스테이지는 보컬리스트 마누(MANU)의 노래들로 꾸려진다. 마누는 멜로망스의 곡 ‘너랑’의 작곡진으로 참여하고, 인디음악 씬의 산실 ‘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다. 탐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펼쳐질 마누의 공연은 MC의 진행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통기타를 들고 어쿠스틱한 감성을 자극할 마누의 공연 현장에서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 소식 역시 눈길을 끈다. 탐앤탐스는 행사 당일 매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이 탐앤탐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내역을 인증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아시아 최대 재즈축제로 성장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해외 8팀·국내 7팀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먼저 세계 재즈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조이 알렉산더(Joey Alexander)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가들의 찬사와 함께 그래미상에 세 번 노미네이션 됐던 그가 자라섬재즈를 통해 처음 내한한다. 독일의 ECM 명가 레이블의 주역으로 자리잡은 이스라엘 출신의 트럼페터 아비샤이 코헨(Avishai Cohen)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16년 ECM 데뷔작부터 올해 발매한 'Naked Truth'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프로젝트를 함께 한 오리지널 퀄텟과 함께 내한한다. 또한 유럽 최고 피아니스트 네 명이 결성한 그룹 피아노포르테, 폴란드 재즈와 클래식, 재즈 힙합 등을 융합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이에이비에스(EABS),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스케치북 퀄텟(Sketchbook Quartet)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해외 뮤지션 이외에 국내 뮤지션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중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가요 살리기 특별 프로젝트 '라이브 온'(LIVE ON) 공연의 7월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10회 콘서트로 진행되는 '라이브 온' 프로젝트에는 550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가요 장기공연 사상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11일(16회차) 공연에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수 이자연이 특별 출연해 '친구야', '찰랑 찰랑'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울의 디바' 임희숙을 비롯해 양지원·김다나·유민지등 '트롯 샛별'들이 나와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트롯 다람쥐' 강혜연이 스페셜 MC를 맡는다. 오는 12일에는 MC예진이, 혜은이, 김상희, 이병철, 김민교, 명지가 출연 예정이며, 13일에는 MC양지원, 김혜연, 임찬, 강혜연, 더블레스, 강민주, 14일은 MC양지원, 현미, 현진우, 김희진(트롯), 한태웅, 곽민정, 15일은 MC혜진이, 최진희, 조정민, 성리, 이소나, 이용주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마련됐다. 각 공연 일정과 라인업 등 세부 내용은 대한가수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온'은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과 대중가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제1회 부산버스킹페스타에서 '밴드 기린'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2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22 부산버스킹페스타' 최종 결선에서 '밴드기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밴드기린은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코프로젝트'는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부인'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상금 50만원)은 이창협이, 인기상(상금 50만원)은 '밴드 프롬어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성남 감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력 있는 팀을 기준으로, 다양한 장르의 팀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몇몇 팀은 드라마 OST나 BGM 작업에도 바로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와 대중성 그리고 음악성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그들의 꿈을 실현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부산 버스킹 페스타'는 총 127팀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영상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이 결선무대에 진출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민수가 새 싱글 '오해 금지'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민수는 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오해 금지'는 뜨거운 여름에 맞이한 ‘제3의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신예 뮤지션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빅나티는 ‘정이라고 하자’, ‘낭만교향곡’ 등 최근 발매한 신곡들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흥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해 금지’를 포함해 ‘타임 아웃(Time Out)’까지 총 2트랙으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민수는 2017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동상 출신이자, Collective Arts(콜렉티브 아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음악적으로 먼저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각종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음악 외의 분야에서도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민수는 삼성 비스포크 서머 무비 OST ‘비 위드 미(BE with me)’, 애플 아이패드 광고 음원 삽입 ‘민수는 혼란스럽다’, 코스메틱 브랜드 ‘이니스프리’와의 협업 음원 ‘아이 라이크 미(I Li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제주 도내 뮤지션들에게 유명 작곡가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엔터테인먼트 CJ ENM와 협업해 ‘JEMU 캠프’에 참가할 제주도 내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EMU 캠프의 프로그램은 '송캠프'와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먼저 '송캠프'는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에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와 도내 뮤지션과의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워크숍에서는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발라드 및 밴드 작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JEMU 캠프에 함께하는 오펜 작곡가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권진아의 ‘위로’를 작사·작곡·편곡한 헨(HE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삽입된 CRUSH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공동 편곡한 제인스(JAYINS),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삽입된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편곡한 룬디 블루스(LUNDI BLUES),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삽입된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작곡한 나이브(NAIV)가 참여한다. 특히 JEMU 캠프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