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작곡가와 제주 도내 뮤지션 컬래버 기회…'JEMU 캠프' 참가자 모집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제주 도내 뮤지션들에게 유명 작곡가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엔터테인먼트 CJ ENM와 협업해 ‘JEMU 캠프’에 참가할 제주도 내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EMU 캠프의 프로그램은 '송캠프'와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먼저 '송캠프'는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에서 CJ ENM 오펜 출신 전문 작곡가와 도내 뮤지션과의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워크숍에서는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발라드 및 밴드 작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JEMU 캠프에 함께하는 오펜 작곡가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권진아의 ‘위로’를 작사·작곡·편곡한 헨(HE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삽입된 CRUSH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공동 편곡한 제인스(JAYINS),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삽입된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편곡한 룬디 블루스(LUNDI BLUES),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삽입된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작곡한 나이브(NAIV)가 참여한다.

 

특히 JEMU 캠프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에게는 송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을 CJ ENM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의 OST 피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대중 음악 장르로 작곡할 수 있는 도내 뮤지션이며 워크숍의 참가 대상은 송캠프 참가 뮤지션과 음악 전공자 혹은 작곡가 지망생이다.

 

캠프 참여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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