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오늘 19일 미니앨범 [Beloved]로 컴백한다. 소란의 새 미니앨범 [Beloved]는 2019년 12월에 발매된 싱글 [기적] 이후 1년 4개월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사랑하는, 또 사랑받는 모든 존재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세밀하고 사랑스러운 ‘소란팝’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은 풋풋한 짝사랑을 그린 가사와 도입부의 건반 멜로디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봄 캐롤’ 강자 소란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트랙 ‘속삭여줘 (DANG!)’은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 몽자’를 뮤즈로 한 곡으로, 몽자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스위치(Switch)’는 고영배가 스푼라디오를 통해 선공개했던 곡으로, 소란이 해석한 시티팝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특별히 ‘행복한 합주실’이 CD에 한정 수록된다. 소란은 19일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소란데이와 소란위크를 진행한다. 방송출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팬 이벤트와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운 일주일을 통해 소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소란은 오는
소란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에 전소민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5일 공개된 소란의 미니앨범 [Beloved]의 타이틀곡 ‘있어주면 (Be with me)’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전소민이 등장해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클래식한 폰트와 세로형 비율로 제작되어 뮤지컬 포스터를 연상시키며,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전소민은 샛노랑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동화 속 공주님과도 같은 미모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처음으로 소란의 신곡 가사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에 “힘들 땐 서로 안아주고 / 맛있는 집에 같이 가고 싶어 / 숨길 수만 있다면 이렇게 너의 곁에 머물 수 있을 텐데”라는 사랑스러운 가사가 어우러져 설렘을 유발하고 있으며, 봄에 어울리는 메들리로 새로운 봄 캐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전소민과 소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전소란과 유재석’을 결성해 ‘이제 나와라 고백’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귀엽고 통통 튀는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소란의 미니 앨범 [Bel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디지털 음악 기술의 발전과 케이팝(K-Pop)으로 대표되는 대중음악의 세계화로 인해 국내 음악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2년의 싸이와 2018년의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대중음악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6년을 기준으로 음악산업의 수출액은 4억 425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악 기술의 발달로 녹음, 믹싱, 편곡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뮤지션들이 좀 더 수월한 방식으로 음반을 제작할 수 있게 돼 음악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인재가 대중음악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해 음악에 대한 ‘소유’보다는 ‘소비’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면서 디지털 음악 매출규모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플랫폼인 멜론의 경우 3백만 명 이상의 유가 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원 다운로드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설렘 가득한 새 OST를 선보인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측은 15일 오후 6시 세번째 OST인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Only Your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Only Your Love'는 미디엄템포의 펑키한 요소가 가미된 팝스타일 곡으로, 봄바람처럼 불어온 사랑과 설렘을 표현했다. 여기에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원석은 달달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Only Your Love'만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최근 ‘오! 주인님’에서는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새 OST인 'Only Your Love'는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줄 전망이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MBC ‘오! 주인님’ OST Part 3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Only Your Lov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
[리노만평] 코로나로 무대 잃은 인디뮤지션들 모여라…'2021 아무공연'
오는 4월 22일 정오, 싱어송라이터 LambC(램씨)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ll see you when I see you]가 발매될 예정이다. LambC(램씨)는 지금까지 싱글과 EP를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와 SNS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면서 단단한 팬층을 형성했고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변화하는 음악 시장에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다소 소모적인 현시점에서 뜻깊은 일이다.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LambC(램씨)는 2015년 싱글 [THE HERD]로 데뷔하여 2017년, 대표곡 ‘Love Like That’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먼저 음악성을 인정받고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평균 21만 명, 누적 스트리밍 1,90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 싱어송라이터로서 큰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시아권 국가에서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국 음악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LambC(램씨)는 이민혁, 제
[라온만평] 밥벌이 앞에 다양한 색을 포기하는 현실
지난 5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샤이니 1 of 1 하고 똑같은데 표절이 아니라는 노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16년 발매된 샤이니의 곡 ‘1 of 1’과 지난 3월 발매한 인디밴드 루머의 곡 ‘242’의 멜로디가 똑같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두 곡의 도입부의 리듬과 멜로디가 너무나도 흡사하다”며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샤이니 노래인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두 곡의 발표 당시 곡 설명을 살펴보면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이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상을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구절까지 똑같다. 이에 샤이니의 팬들이 나서 해당 루머 측에 문의한 결과 “도입부의 리듬과 사운드의 유사성이 있으나 전체 곡에서 진행되는 코드와 멜로디의 경우 해당 곡의 고유 창작성이 인정된다” 며 “저작권 상의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 정보를 공유한 팬들은 "막귀라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는 알겠다", "복붙에 짜집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거세진 항의로 인해 루머 측은 현재 해당 곡의 유튜브 영상의 댓글과 설명 기능을 중지시킨 상태다. 표절 의혹은 국내 대중음악계 뿐만 아니라 세계 대중음악
[리노만평] 음악 대신 ASMR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의 소규모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 두 번째 공연이 오늘(5일) 저녁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구만(9.10000)은 올해 2월 ‘MPMG WEEK 2021’을 통해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마스터플랜뮤직그룹(Master Plan Music Group)에 합류 소식을 알린, 음악 실력뿐 아니라 화려한 입담까지 겸비한 신예 아티스트이다. 해당 ‘MPMG WEEK’ 기간 동안 일명 ‘소봇돌이(소가면을 쓴 로봇돌이)’라는 이름의 리포터 역할을 포함해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6시간 연속 생방송을 능숙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음악도 잘하고 방송도 잘하는 이 시대의 인재 아티스트’로써 구만(9.10000)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홍대 씬의 김무열” “레트로발라드 귀공자”라 불리는 구만(9.10000)의 정기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은 공연명에서도 느껴지듯이 구만(9.10000)의 레트로적인 개성과 재미를 가득 살린 90년대 라디오 컨셉의 공연이다. 라디오 컨셉에 맞춰 관객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