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 첫 디지털 싱글 'Cry' 발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모커가 지난 27일 디지털싱글 'Cry'를 발매하며 데뷔를 알렸다. 싱글 'Cry'는 독백 형식의 가사로 청춘들이 느끼는 불안함, 상실, 외로움과 같은 아픔을 주제로 덤덤하게 노래하는 포크/록 장르의 곡이며,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곡 전개는 깊은 감동을 준다. 다소 거칠면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이며, 노래만으로 그의 아티스트적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첫 싱글 발매와 함께 'Cry' MV(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했다. '허각', '신용재', '제아'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작업한 Spectation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으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 싱글 'Cry'는 2017년 12월, 네이버뮤직 X 상상마당춘천 IMAGINE YOUR MUSIC에 선정된 이력과 2023년 4월 쿼터뮤직 페스타 포크/록 부문에서 2등을 한 이력이 있다. '검정치마', '잔나비' 앨범 믹스에 참여한 Tonestudio에서 믹스 마스터 엔지니어를 맡았다. 한편 모커는 지난 2022년 TBC D루키 페스타에서 본선에 올라온 밴드 참가자들 사이 유일한 솔로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