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을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금융상담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이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측은 기존 머신러닝(ML) 기반의 직원용 챗봇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상담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은행 업무 규정 ▲지침 ▲상품 내용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정보를 생성형 AI 기반으로 제공, 직원들의 고객상담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생성형 AI의 데이터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향후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챗봇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하고, 7월부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 단계"라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맞춰 다양한 민관 융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제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
LG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라이프집(Lifezip) 집들2(집들이)'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LG전자는 집 덕후 고객과 이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된 올해 팝업스토어는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홈카페, 공예/DIY 등 라이프집 회원 및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존 곳곳에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LG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또 냉장고, 오디오, 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마련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셀프 인테리어, 세계여행자, 신발 수집가, 캘리그래피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 브랜드,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까지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를 젊은 세대의 문화 공간 컨셉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우선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객은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사진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갤럭시 Z 폴드7'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해 주는 '마이필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플립7'의 '제미나이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오히려 인상하는 '역주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연 2%대 초반까지 내린 것과 달리 저축은행들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까지 끌어올리며 수신 경쟁에 나서고 있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0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2.96%까지 하락했던 것에서 약 3개월 만에 다시 3%대를 회복한 것이다. 특히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은 최대 연 3.4%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HB저축은행, JT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등도 3.26%의 금리를 내세우고 있다. OSB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등도 3%대 초반의 금리로 예금을 모집하고 있다. 대부분 상품은 별도의 우대 조건 없이 인터넷·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상한 배경에는 만기 도래 자금의 대규모 유출을 막고, 수신고(예금 잔고) 방어를 위한 유동성 관리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 저축은행 전체 수신 규모는 지난 3월 말 99조 5873억원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우리카드는 해외에서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시 네이버페이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위비 트래블 체크 해외 첫 결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30만원 이상 이용 시)을 증정한다. 또 해외 결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해외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면세점 제휴적립금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신라면세점 온라인을 이용한 고객(법인 및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결제 시 결제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제휴적립금을 증정한다. 특히 14일과 19일, 24일, 29일 결제 시 추가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타겟 매장 이용 시 이용 금액의 30%를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 이벤트는 연말까지 매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페이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사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 보험이다. 보험료는 1400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하철 지연 등 생활밀착형 사고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계약자는 교통카드번호와 대체교통 영수증만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 정보 △지하철 승·하차기록 △유효성 검사 등을 거쳐 청구된 보험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은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이고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티머니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앱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하철지연보험' 무료 가입 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올 뉴 3008)'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처음으로 적용 이 차량을 지난 3일 국내에 공개한 바 있다. 유럽에 먼저 선보인 올 뉴 3008은 출시 6개월 만에 10만여대가 판매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공식 판매와 함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할부 및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 시 선수율 40% 기준 60개월 할부로 알뤼르 트림은 월 33만원대, 상위 GT 트림은 월 37만원대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3008의 공식 판매 가격은 알뤼르 4490만원, GT 4990만원이다. 올 12월 말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 알뤼르는 4425만1000원, GT는 4916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시승 고객 전원에게 커피 드립백 키트 ‘취향코드:3008’을 증정하는 시승행사도 병행한다.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올 뉴 3008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4.6Km며,
신한은행이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大) 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경영진은 물론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 점포장, 글로벌사업그룹 임직원들이 참석, 신한은행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글로벌 사업 전략 방향과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및 지배 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컨퍼런스 위크 기간 중 해외 점포장들과 상반기 글로벌 사업을 리뷰하고 하반기 목표 및 주요 계획을 공유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母)행과 현지법인 이사회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교보생명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전국 10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등 실생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정의무교육과 CS교육을 제공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 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대상 맞춤형 서비스다. 또 노후준비, 재무 설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룬 재무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명 저자나 영화감독을 초청하는 ‘우수회원 초청 세미나’도 마련,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보험 관련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사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의료 상담 및 병원 예약이 연계된 헬스케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교보생명은 장기적으로는 사회복지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