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및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직전 등급 대비 1등급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CDP 최고등급 획득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일관성 있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이행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다
KB국민카드가 'KB Pay(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월 말까지 KB Pay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달콤위크1] 왜.. 안착하세요?’ 이벤트 응모 후 푸시(PUSH) 알림 동의한 KB Pay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회차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300명 ▲2회차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200명 ▲3회차 메가박스 더부티크스위트 2인권 150명 ▲4회차 신세계백화점 10만원 상품권 50명 총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또 2월 말까지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포인트리 1명 ▲10만 포인트리 10명 ▲1만 포인트리 100명 ▲1000 포인트리 1000명 등 모두 1111명에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혜택, 최대 100만 포인트리’ 이벤트 응모 후 1개 기관 이상 자산을 연결하고, 자산 조회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를 처음 이용하시는 고객과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고객이 KB P
기아가 전기자동차(EV)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e-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아는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존 e-라이프 패키지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프로그램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강화된 패키지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우선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키로 했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 속도를 최적화한다. 또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기존 8년간 총 8회 제공했던 기본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점검을 제공하며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 항목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세부 항목을 추가해 20개로 확대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화재로 인한
푸조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롯데 GRS의 프리미엄 초콜릿 카페 브랜드 ‘쇼콜라 팔레트’와 함께 '프렌치 로맨티크(French Romantique)’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시승행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며, 전국 공식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시장을 방문, 푸조 시승행사를 마친 고객에게는 쇼콜라 팔레트의 시그니처 디저트 ‘초콜릿 봉봉’ 기프트를 증정한다. 푸조는 또 오는 10일까지 푸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응모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주일간 푸조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푸조 차량과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미식과 예술, 드라이빙을 결합해 나가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푸조가 추구하는 감성적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가 계약,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
국내 금융지주들이 2024년 경영실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부터 추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후속 계획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은 지난 5일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에 대해 일단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높아진 주주환원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한 탓으로 6일 KB금융지주의 주가는 하루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3%대 하락으로 출발해 한때 8%대까지 낙폭을 키웠으며 이후 마이너스 6~7%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6.7%의 하락률로 마감했다. ◆ 신한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3.4% 증가한 4조 5175억원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6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 이사회는 4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 및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올해 1월 중 취득 완료한 1500억원의 자사주를 포함해 25년 2월 현재까지 총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한 것으로, 1조 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포함해 총 1조 7500억원을 웃도는 총 주주환원 규모를 제시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분기 배당과 함께 자사주 취득·소각 규모의 확대를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자본비율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80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이 함께 마련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 금액을 기부해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했다. 하나금융은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8000만원을 만들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우선,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출산용품 ▲육아용품 ▲영유아용품 등 초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부금의 일부는 인천광역시에서 영유아 장난감과 교구·교재 무상 대여 사업을 영위중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의 지원에 쓰인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LG전자가 오는 2030년 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북미 사옥에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스튜디오를 열었다. 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로 구축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북미 사옥에 마련했다고 6일 전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실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촬영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LG전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는 가로 7.2m, 세로 2.7m 규모의 LG 매그니트(모델명: LBAG015-G3)가 설치됐다. LG 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다. LG 매그니트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수준의 색 재현, 정밀한 영상 처리 기술 등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또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디테일한 영상을 만드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에 신한은행 '땡겨요'가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에 참여, 단독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땡겨요’는 현재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개의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단독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배달대행사들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무료배달 가맹점 확대와 입점 가맹점 증대, 서비스 개선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생 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배달 중개수수료 2%, 이용금액의 1.5% 적립, 빠른 정산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배달앱이다.
KB국민은행이 '의료기관 본인 확인 QR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 제휴를 맺고 KB스타뱅킹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와 결합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전했다. 지난해 5월 시행한 ‘의료기관 본인 확인 의무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 실물 없이 KB스타뱅킹만으로 본인 확인부터 의료기관 접수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스타뱅킹을 가입한 4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하며, 시범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 전용 QR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익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