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타이베이를 환호로 물들였다. 1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17일 타이베이 돔에서 펼쳐진 '푸본 가디언즈 하이스쿨(Fubon Guardians High School)' 콘서트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권은비는 새하얀 크롭톱 위에 유니폼을 걸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섹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안녕하세요. 권은비입니다"라고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인사를 전하는 센스를 뽐내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솔로 데뷔곡 '도어(Door)'로 오프닝을 장식한 것에 이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까지 연달아 선보였고,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도하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달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을 환호로 물들인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와 2023년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룬 '언더워터(Underwater)'까지 선보이는 등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
싱어송라이터 임지수가 첫 번째 미니앨범 'loveletters(러브레터스)'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19일 소속사 페이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지수는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CGV와 함께하는 ‘LISTENING PARTY: loveletters’를 개최,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리스닝 파티는 CGV 강변, 소풍(부천), 대구, 부산, 광주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앨범 수록곡 전체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현장에서는 임지수가 직접 전하는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지수는 지난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loveletters'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ONE THING’, ‘보고 싶다’를 비롯해 ‘다 좋아’, 가수 채보훈과의 듀엣곡 ‘DEJA VU’, ‘바라봐주라’, 타이틀곡의 중국어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낸 이번 작품은 팝, 알앤비(R&B) 기반에 시티팝 감성을 더해 한층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인 민지운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EP 앨범 ‘Pink, then grey’(핑크, 덴 그레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였다. 민지운은 유튜브 KRUCIALIZE 채널 등에 첫 EP 앨범 ‘Pink, then grey‘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라이터라는 매개체의 색과 질감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고, 여기에 민지운의 특별한 음색이 어우러진 영상이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유니크한 보컬이 돋보이는 ‘Myspace’(마이스페이스)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음악적 깊이와 감성을 담아낸 ‘Always’(올웨이즈)에 이어 타이틀 곡 ‘Scared of Love’(스케어드 오브 러브)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위트 있는 가사와 트랩 사운드가 인상적인 ‘TBH’(티비에이치), 이별을 담담하게 전하는 또다른 타이틀 곡 ‘byebye’(바이바이), 피아노와 드럼의 기분 좋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Go!(fe
트레저가 오는 9월 1일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크레딧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TREASURE - 3rd MINI ALBUM [LOVE PULSE] TRACKLIST POSTER'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EVERYTHING(에브리싱)'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PARADISE', 'NOW FOREVER', 'BETTER THAN ME'까지 총 네 트랙이 수록된다. 그간 트레저와 막강한 음악 시너지를 발휘해왔던 CHOICE37, DEE.P를 비롯해 P.K, LIL G, LP, SONNY 등 YG 프로듀서진이 다시 뭉쳤다. 래퍼 라인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이번에도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각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수록곡들을 직접 소개하고 "트레저 2막의 시작이 될 앨범"이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여기에 타이틀곡 후보였던 'EVERYTHING'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층 높였다. YG 측은 "'LOVE PULSE(러브 펄스)'라는 제목처럼 심장 박동과 같은 강렬하고도 생생한 사랑의 감정들을 담아낸 트레저의 음악 세계를
KT지니뮤직이 2025년 음악 소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19일 음악플랫폼 지니에 공개했다. KT지니뮤직은 2025년 누적데이터(1월1일~8월5일)를 기반으로 △연령별 최다 감상 음원 △발매 24시간 이내 최다 감상 앨범 △‘좋아요’ 급증 아티스트 △장르별 최다 감상 음원 △인기 급상승 장르 △검색 1위 아티스트 △차트인 최다 아티스트 △인기 플레이리스트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음악트렌드를 분석했다. ‘연령별 최다 감상 음원’을 살펴보면 10대 ‘오늘만 아이러브유’(보이넥스트도어), 20대 ‘레블 하트’(아이브), 30대 ‘투 배드’(지드래곤), 40대 ‘모르시나요’(조째즈), 50대 이상 ‘천국보다 아름다운’(임영웅)이 꼽혔다. 또한 올해 인기 상승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좋아요’ 급증 아티스트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로 전년 대비 좋아요 수가 134%나 증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도 POP 부문 최다 감상 음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KT지니뮤직은 지난13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식 투표 프로모션 ‘지피셜’을 런칭하고 현재 ‘미리 보는 올해의 음원’을 주제로 투표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프리뷰를 공개했다.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들에 열 번째 EP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이어 19일 오피셜 프리뷰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에이비식스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TUPID(스튜피드)’를 포함해 ‘Square Up(스퀘어 업)’, ‘Friday Trouble(프라이데이 트러블)’, ‘A Million Dreams(어 밀리언 드림즈)’, ‘내 계획엔 네가 있어’, ‘Beautiful(뷰티풀)’까지 총 6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STUPID’는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 트랙으로, 에이비식스 특유의 감성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는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에이비식스는 오피셜 프리뷰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STUPID’을 비롯해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의 모습을 캐릭터화한 영상은 보는 재미를 배가하며 에이비식스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UPSIDE
가수 임연이 섬세한 감성으로 주인공들의 일렁이는 마음을 노래한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임연이 참여한 세 번째 OST ‘바다’를 19일 정오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한 뒤 그들을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곡 ‘바다’는 각자의 시간 끝에 다시 마주한 이지안과 그의 첫사랑 류정석(박해준)의 다시 일렁이는 감정의 파도와 그 따뜻한 마음을 잔잔하고 섬세한 선율과 서로를 향한 다정한 응원에 담아낸 곡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극 중 인물들과 시청자의 마음 깊은 곳에 부드럽게 스며들고, 오래도록 유영할 수 있도록 맑고 청아한 음색과 강한 울림을 지닌 임연이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비투비 컴퍼니가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소속 가수 비투비(BTOB) 임현식의 새 디지털 싱글 '나의 대답' 두 번째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지난 17일 공개된 흑백의 첫 번째 포스터에 컬러를 더한 버전으로, 기타를 쥔 손의 실루엣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다. 임현식은 지난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The Young Man and the Deep Sea)'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당시 임현식은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앨범 콘셉트와 디자인, 뮤직비디오 기획 등 모든 앨범 제작 과정에도 직접 관여해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온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전작을 통해 '만능 싱어송라이터'의 뛰어난 역량과 감각을 증명한 임현식이 신곡 '나의 대답'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감성을 들려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임현식의 신곡 '나의 대답'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앳하트(AtHeart)가 데뷔와 동시에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19일 소속사 타이탄 콘텐츠에 따르면,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를 필두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미국 대표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등의 해외 매체들이 지난 13일 첫 번째 EP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를 발매한하며 데뷔한 앳하트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앳하트를 소개하며 "K-팝 그룹의 데뷔 러시가 이어진 올해 타이탄 콘텐츠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K-팝 시장의 상징적인 아이돌을 잇달아 탄생시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리더십 역량을 펼쳐온 강정아 CEO와 그의 트레이닝 아래 한 팀으로 결성된 앳하트의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앳하트 역시 할리우드 리포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경험하며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 아티스트로서 앳하트만의 정체성이 담긴 음악을 계속해 이어 나가며 성장하고, 리스너들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신곡 ‘Lucky Me(럭키 미)’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엠플리파이에 따르면,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28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ucky Me’를 발매한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Lucky Me’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여러 힌트를 공개하며, 협업 아티스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힌트 사진에는 녹음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올리비아 마쉬와 의문의 피처링 아티스트가 함께 자리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실루엣만 공개된 피처링 아티스트는 여러 포즈와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몇 가지 단서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곡 ‘Lucky Me’로 돌아오는 올리비아 마쉬는 여러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앞서 올리비아 마쉬는 2024년 데뷔곡 ‘42’를 발매하며 청아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으로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데뷔 후 서정적인 멜로디와 메시지로 자신만의 음악색을 펼쳐온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OST ‘Love Comes To You(러브 컴스 투 유)'도 발매하며 특유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