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7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을 공개했다고 27일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글로벌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선인장 안을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피그미 올빼미는 미국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에 서식한다. 기후 변화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며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만들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월과 4월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 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대출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을 7만여명의 소상공인 이용하고 있으며 대출 잔액도 2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설계했다. 비대면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지원'과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공,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 4월 선보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공단, 지역재단, 은행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2개월 정도 걸리던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연 2~3%대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무선기기 지침(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RED는 유럽연합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에 추가로 발효됐다. 유럽연합은 2025년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 이번 인증과 관련, 삼성전자 측은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암호 모듈은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돼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함께 꾸민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8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장 줄리앙은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km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의 대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유방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 측은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KOSA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KOSA가 선정한 유망 기업과 우수 ESG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금융과 KOSA는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AX) 전략 가속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더욱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과 KOSA는 국내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AI 모델 개발 등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우 연간 순이익 6조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 금융그룹은 견조한 비이자이익 증가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 안정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바탕으로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체질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확대, 자본력 강화를 위한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에도 적극 나서 투자자와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B금융, ELS 충격 부담 해소...2분기 순이익 1조 7384억원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 1조 738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며,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 4357억원으로 23.8% 급증했다. 지난해 1분기 KB금융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배상 비용으로 8620억원 상당을 충당 부채에 반영해 순이익이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면서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고, 이 영향으로 상반기 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기준금리 인하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동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던 1억원 이하 소규모 개인사업자대출의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소규모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표본을 추출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지난달 27일 시행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지난 1일 도입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효과를 점검했다. 당국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에 비해 둔화하고,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축소되고 있다”라며 “다만, 앞으로 주택가격 상승 압력이 재차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 기관이 경각심을 갖고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6·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의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크며,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73%에서 0.14%로 떨어지는 등 주택시장 과열 진정 신호가 감지되고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에서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B부동산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하는 집이나 임대준 집을 등록하고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KB시세, 실거래가격, 매물가격, 공시가격 등의 가격 정보부터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우리집’에 등록한 주소를 기준으로 시세 변동이나 매물 등록, 우리단지 커뮤니티 글 등 각종 변동 내역을 앱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8월 14일까지 KB부동산에서 ‘우리집’ 서비스를 등록하고 ‘홈캉스 선물 선택하기’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벤트 기간 내 ‘우리집’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15L(1명)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 화이트(1명) ▲티빙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10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0명)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 여름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다
쿠팡은 국민 부업으로 불리는 '쿠팡플렉스' 참여자들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쿨-팡 플렉스' 이벤트를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원하는 날짜와 지역을 선택해 자신의 차량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다. 만 19세 이상, 본인 명의 계좌 보유, 운전면허 소지 등 조건만 충족하면 성별과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희망 참여자는 쿠팡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플렉스 앱에서 업무를 신청하면 된다. 배송을 완료할 때마다 응모권이 지급되며, 날짜에 따라 1개에서 최대 10개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삼성 AI 무풍 클래식 스탠드 에어컨(1명), LG휘센 이동식 에어컨(2명), LG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0리터(3명),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4명),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5명) 등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응모권을 가장 많이 모은 상위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국민 알바’ 쿠팡플렉스에 참여하고 풍성한 경품
신한은행이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25일부터 ‘공공 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오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3·2·1 땡!’ 이벤트를 개편해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2회로 완화했다. 특히 월 1회로 제한되던 쿠폰 지급 횟수를 무제한으로 변경하면서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 외에도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경우 자동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쉽게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을 위해 ‘땡겨요, 상생가게’ 2025년도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