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이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한 번째 정규 앨범 '또 다른 곳'을 발매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또 다른 곳'은 루시드폴이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루시드폴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믹스, 그리고 바이닐 마스터링까지 직접 담당하며 앨범 전반에 정성을 더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노랫말과 깊이 있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간다. 타이틀곡 '꽃이 된 사람'은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심플한 구성의 사랑 노래다. 사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가사가 반복되며,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또 다른 곳'에는 재즈, 핑거스타일 연주, 플라멩코까지 서로 다른 색을 지닌 네 명의 기타리스트의 앙상블이 울부짖는 듯한 보컬을 더욱 극적으로 그리며 디스토피아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구를 표현한 '피에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을 섬세하게 포착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70년대 사이키델릭 포크 색채가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마음', 독특한 조성 변화 속에 변박이 이어지는 브릿지, 과감한
밴드 소란이 오는 2026년 1월 17일과 18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겨울 콘서트 ‘DREAMeR’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소란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발매된 EP 'DREAM'의 서사를 무대 위로 확장한 것으로, 함께 꿈을 꾸어온 모든 사람들을 ‘DREAMeR’로 지칭하며 ‘꿈을 꾸는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완성한다. 공연명 ‘DREAMeR’ 속 소문자 ‘e’는 소란의 공식 팬덤명 ‘SORANeR’의 형태를 차용한 것으로, 밴드와 팬이 함께 걸어온 시간과 감정의 결을 상징한다. 이는 소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하나의 서정적 장치이자, 밴드의 세계관이 집약된 상징으로 해석된다 . 이번 공연은 소란이 현재의 3인 체제로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로, 멤버들이 함께 쌓아온 음악적 케미스트리와 무대의 호흡을 완성형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DREAM'의 수록곡 전곡을 선보이고, 관객의 추억과 감정을 교차시키는 구성으로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무대 연출 또한 앨범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음악과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서사적 퍼포먼스로 완성된다. 소란은 “이번 ‘DREA
밴드 루시(LUCY)가 단독 콘서트로 선명한 음악의 '선'을 그린다. 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7~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이하 'LUCID LINE')을 개최한다. 루시가 약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LUCID LINE'은 루시의 음악과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명료하게 빛나는 선'을 의미한다.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무대 위 선명한 사운드와 연출로 구현하며 팬들과의 감정적 교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루시는 'LUCID LINE'을 통해 지난 30일 발매된 미니 7집 '선'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확장한다.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와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를 포함해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공연형 밴드'로서의 저력을 뽐낼 전망이다. 이번 미니 7집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감성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연말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6일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2F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2F로 4년 만에 갖는 이번 콘서트에서 공연 타이틀 '이프 온리'처럼 자신들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정성 있는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을 담은 세트리스트와 무대를 준비중"이라며 "2F만의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감정을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을 감싸는 따뜻한 감성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포맨(4MEN)으로 활동한 신용재와 김원주는 2020년 보컬 듀오 2F를 결성, '미안하다고 말하지마', '헤어질 리 없잖아', '꽃처럼 피어올라' 등 다양한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국내 발라드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F는 이달 중 새 싱글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겨울 감성 명품 발라드의 귀환을 예고한 이들이 새 싱글과 연말 콘서트를 통해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공연기획사인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정성하는 오는 22일 부산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23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보릿 띵스(My Favorite Thing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마이 페이보릿 띵스'는 타이틀 그대로 정성하가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것들, 그리고 음악을 통해 느낀 영감들을 담아낸 공연이다. 기타 한 대로 수많은 감정을 그려내는 그의 연주는 매 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정성하는 여러 대표곡과 더불어 지난 9월 발매한 신보 '믹스테이프 2(MIXTAPE 2)'의 수록곡들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발매한 '믹스테이프(MTXTAPE)' 이후 8년 만에 발매한 이번 시리즈 앨범은 1970~80년대 세계적인 록 명곡들을 핑거스타일 기타로 재해석한 커버 연주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성하는 이번 앨범으로 'Sweet Child O' Mine'(Guns N' Roses), 'Bohemian Rhapsody'(Queen), 'Sultans of
아티스트 사뮈(Samui)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EP를 발매한다. 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사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양'을 선보인다. '양'은 향후 발매되는 정규 2집 '비균형'의 두 번째 파트로, 상반기 발매한 EP '음'에서부터 시작된 균형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앨범 커버 이미지 역시 '음'과 연결성을 지닌 가운데, 밖에서 새어 들어온 빛의 이미지가 앨범이 지닌 분위기를 암시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고백'은 그리움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신의 이야기를 품은 노래다. 음원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배경으로 사뮈가 '고백'을 열창하는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앞선 뮤직비디오 티저 속 노래를 부르는 사뮈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사뮈는 5년 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비균형'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이야기인 '음'을 상반기에, 두 번째 이야기인 '양'을 하반기에 잇달아 발매하며 독보적인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뮈는 2016년 EP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가요계 데뷔 후 2020년 정규 앨범 '농담'을 비롯해 여러 장의 싱글과 E
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공연 기획·제작사 파이오니아에 따르면, 최백호는 2026년 1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 그때 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50년에 걸친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시절의 명곡부터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 OST, tvN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OST ‘희망의 나라로’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선곡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낭만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최백호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연출을통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 덕분”이라며 “이번 공연은 내 인생의 감사 인사이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음악은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많은 후배 뮤지션과 청중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그 진심과 낭만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5일 첫 정규 앨범 ‘I-KNOW’(아이-노우)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Stretch’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2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층 확장된 유노윤호의 음악 세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며,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Stretch’ 뮤직비디오는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유노윤호의 모습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로 담아냈다. 앞서
가수 선미가 첫 정규 앨범 ‘HEART MAID(하트 메이드)’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5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CYNICAL(시니컬)’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앨범 ‘HEART MAI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미가 그간 쌓아온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모두 집약했다. 선미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여러 콘텐츠들을 통해 ‘콘셉트 장인’다운 콘셉트로 대중들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켰다. 대대적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선보인 선미의 스펙트럼은 강렬함 속에서도 예술적인 미학을 잃지 않았다. 다양한 오브제, 착장들을 활용해 앨범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단순한 콘셉트 포토를 넘어 하나의 현대미술 작품처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선미는 시니컬하면서도 귀신같이 오싹한 무드를 담아낸 이번 앨범 콘셉트로 ‘선미가 곧 장르’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증명했다. ‘HEART MAID’는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인트로 트랙 ‘MAID’를 시작으로,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아낸 타이틀곡 'CYNICAL', 지난 앨범 ‘Balloon
아티스트 벤의 새로운 감성이 찾아온다. 4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풀 꽃'을 발매한다. 벤은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특히 '풀 꽃'에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 H.O.T.의 강타, K팝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 Klozer, 그리고 감성적인 보이스의 손디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벤의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벤은 오는 15~16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가까이'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벤은 최근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악은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으로도 남다른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