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녹이 팬들을 위해 ‘찐에녹’으로 꽉 채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에녹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레드 커튼 앞에서 페도라를 쓰고 슈트를 입은 에녹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핀조명이 뜨거운 열기를 뿜으며 정중앙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에녹을 비추는 가운데,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에녹은 성인 가요 무대 등 대중적인 활동으로 본격적인 존재감을 알린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07년에 뮤지컬로 데뷔한 에녹은 ‘마타하리’, ‘레베카’,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 대형 뮤지컬을 거뜬히 소화하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정상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한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오르며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신사’ 타이틀을 얻은 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 출전해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배우와 가수, MC 등 다양한 커리어를 추가한 에녹은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국경을 뛰어넘는 특별한 협업(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오는 11월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기획 공연 youTopia vol.2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 - SEOUL(이하 'youToPia')에 참석한다. 'youToPia'는 이상향을 테마로, 일본 티켓 플랫폼 및 공연 기획사 피아가 선정한 드래곤포니와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 공연이다. 'youToPia'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가운데, 서울 공연에 이어 내년 1월 16일에는 도쿄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드래곤포니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K-인디 온 페스티벌(K-INDIE ON Festival)' 무대에 올라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는 드래곤포니의 데뷔 첫 유럽 공연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활동 반경을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꽃이 진다'를 발표한다. 소속사 플랙스앤코에 따르면, '꽃이 진다'는 지난 5월 '라이프 워즈 이지(Life was easy)’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단순한 전자악기 사운드와 이승열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돼 보컬의 울림과 사운드의 공간감이 극대화된 노래다. 특히 이 노래는 여섯 줄의 가사, 단 17개의 어절로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5분 53초의 동안 시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로 사색의 공간을 무한대로 확장한다. 실험적이고 완성도 높은 이승열 음악의 정수가 담긴 곡이다. 이승열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신시사이저, 키보드, 미디 프로그래밍, 프로듀싱을 직접 했다. 레코딩과 믹스는 박무일, 돌비 애트모스 믹스는 심진보, 마스터링은 박정언이 각각 맡아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의 아트워크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우영의 대표작 '래핑 시리즈' 중 하나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남겨진 존재의 흔적을 관찰한 작품이다. 이승열이 김우영 작가의 전시회에서 이 작품을 보고 특별히 작가에게 부탁해 '꽃이 진다'의 아트워크로 사용됐다. 노래와 사진의 표현 방식과 이를 관통하
보컬리스트 이석훈과 거미가 27~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뮤직스퀘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뮤직스퀘어’는 2009년 개장 이후 10년 넘게 이어져 온 타임스퀘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라이브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10cm, 소란, 유다빈밴드, 스텔라장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27일에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감성 보컬 ‘이석훈’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28일에는 발라드 여제 ‘거미’가 등장해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4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지난 공연에서 고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무대는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준비했다”라며, “쇼핑 트렌드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트렌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지천과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 수상자 남예지가 프로젝트 싱글 ‘Fallin’(폴린')'을 25일 정오 각종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이번 신곡 ‘Fallin’'은 '끝없는 우울과 절망으로 끝내 무색채 세상에 스며들겠지만 그럼에도 해답을 찾아가려 한다'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았다. 프로듀싱은 배치기의 ‘마이동풍’, 키네틱 플로우의 ‘현실에 2% 부족한 연인들에게’, 엠씨스나이퍼의 ‘To be’ 등을 작업한 이명재가 맡았으며,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전영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영세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 위에 얹힌 지천의 담담한 보이스와 남예지의 독보적인 보컬은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한다. 무채색의 세계에서 받는 불완전한 감정들을 담아내는 지천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같은 절망과 아픔을 토해내는 또 다른 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하나같이 읊조리는 희망 없는 목소리는 세상에 천천히 스며들고, 부서질 듯한 울림을 남긴다. 그 맞은 편에서 남예지는 기교 없이 담담한 톤으로 '무채색 세상 속 자신은 많은 감정을 내려놓았으나 절망은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연말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25일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11월 22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의 막을 연다. 이달 26일 오후 6시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부산, 성남에서 이어지며, 이외 지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대구를 비롯해 고양, 광주, 부산, 서울, 창원, 청주, 수원 등 총 8개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어반자카파는 120분간 라이브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들은 '그날에 우리' '커피를 마시고' '목요일 밤'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연출·사운드·조명 등으로 세 멤버 특유의 감성을 살리고 관객 몰입감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멤버 권순일은 그룹 '아이브'의 '아이 엠'(I AM), 박용인은 '투어스'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조현아는 자신의 솔로곡 '줄게'로 호응을 이끌었는데, 올해도 특별한
차세대 감성 보컬리스트 김윤희가 존경하는 선배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재해석해 온 리메이크 시리즈 ‘My Playlist : 나의 플레이리스트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의 완결판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김윤희는 이날 오후 6시 첫 리메이크 정규 앨범 ‘My Playlist’를 발매하고, 리메이크 시리즈의 마지막 곡인 동물원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함께 공개한다. 김윤희는 2023년 ‘지난날’, ‘그대 내 품에’를 시작으로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리메이크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앨범은 그 여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김윤희의 첫 정규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앨범에는 그동안 발표된 리메이크 곡들과 더불어 김윤희가 2016년 ‘판타스틱 듀오’ 시즌1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의 웃음소리뿐’, ‘휘파람’도 수록됐다. 특히 리메이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는 앨범과 함께 공개된다. 김윤희는 성숙해진 보이스와 클래시컬한 현악 편곡으로 원곡에 새로운 감성을 더했으며, 반복되는 후렴 속에서도 다양한 해석을 시도해 색다른 감상 포
세계적인 EDM DJ 알렌 워커(Alan Walker)가 오는 10월 18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옥션엑스가 주최하고 에스이십칠이 주관하는 알렌 워커(Alan Walker)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만 12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관람용 콘서트’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빅크(BIGC)에서 시작된 선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공연에 대한 국내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증명되기도 했다. 알렌 워커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공연과 달리 야외에서 개최된다. 알렌 워커의 글로벌 히트곡들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은 공연의 포인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알렌 워커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1억 5000만, 유튜브 조회수 130억 회,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1000억 회 등 '넘사벽' 기록을 보유한 ‘EDM 슈퍼스타’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EDM 글로벌 톱스타다. 이번 공연에서 알렌 워커는 음악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게이밍을 결합한 시각적 경험에 중점을 둔 ‘Walkerworld’를 통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Brillante’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23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리더 김지훈의 군 제대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리베란테(Libelante)는 무대 위에서 한층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리베란테(Libelante)는 지난 22일 공식 SNS와 예매처 NOL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공지했다. 공연 타이틀인 ‘Brillante’는 ‘리베란테(Libelante)’ 그룹명에 내포된 ‘Liberta(자유)’와 ‘Brillante(빛나는)’에서 나왔다. 오는 10월 발표 예정인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의 감동을 단독 콘서트로 연계해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첫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동명의 단독 콘서트 ‘La Liberta’로 팀의 서사를 탄탄히 이어온 만큼 이번에도 깊이감 있는 보이스를 앨범과 콘서트로 단단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리베란테는 ‘팬텀싱어’ 시즌 4 우승팀으로 주목받은 이후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펑크록 밴드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썬로우(SunnRow)가 데뷔 20 년 만에 첫 솔로 믹스테이프 'Twilight(트와일라이트)'를 23일 발매했다. 스트라이커스는 제 5 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앨범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06 년 당시 펑크록 밴드로서는 이례적 일본 진출과 전국 투어를 동시에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솔로 프로젝트는 펑크 록 밴드 활동과는 다른 팝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담아냈다. 알앤비(R&B) 와 드림팝을 기반으로 Emo, 인디팝, 드림코어, 하이퍼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Sorry, not sorry', 'Love alone', 'Heaven', 'Still dreaming' 등 총 10 곡이 수록된 'Twilight'는 자아와 사랑을 주제로,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티스트 썬로우는 이번 작품에 대해 “개인적인 기록이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솔로 활동을 통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