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극단이루‘의 작품이 한국문화예술협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관객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극단이루‘의 창작 작품인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를 선정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간 대학로 ‘써어터굼’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작품은 연극 안의 인물(배역)과 연극 밖의 인물(배우)을 통해 현실의 나(관객)을 돌아보는 구조의 실험 작품이다. 3부작인 해당작품은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연극 속에서 과거 엄마를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 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묻는 내용이다. 웃음과 눈물 속에 내 딸과 내 엄마의 이야기! 딸 속에 엄마가, 엄마 속에 딸이 있다. 그들은 시공을 공유하고 아픔과 감동을 함께한다. 해당 작품을 연출한 손기호 감독은 “일반관객들이 관람해도 재미있지만 바람이 있다면 연극의 이해를 갖고 있는 분들이 관람하면 더 좋을 수 있는 공연이다.”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이 물음 뒤에 가만히 자리하는 뭔가를?..발견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시간의 다리(Lily)’로 돌아온다. 우예린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신곡 ‘시간의 다리(Lily)’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매한 ‘반짝이돌’ 이후 한 달 만의 신곡 발표다. 이번 신곡 ’시간의 다리(Lily)’는 그동안 우예린 콘서트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곡으로, 오랜 시간 공연장을 찾은 팬들 사이에 화자되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우예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곡을 음원으로 발표 하게 되었다. ’시간의 다리(Lily)’는 ‘낙원’, ‘별의 노래’에서 호흡을 맞춘 영오(05)와 함께 한 세 번째 작업으로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간의 다리를 건너서라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애틋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듣는 이에게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 애틋한 한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곡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몽환적 분위기의 앨범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흐릿한 우예린의 얼굴 위로 날라가는 꽃의 비주얼은 곡이 지닌 분위기를 이미지로도 전달하며 ’시간의 다리(Lily)’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우예린
가수 조관우(본명 조광호)가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연예기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조관우가 5월 11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 : 관우에게 광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관우의 이번 콘서트는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대표곡 '늪'을 비롯한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포스터는 소리꾼 겸 사진작가 유태평양이 촬영했다. 미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을 구사하는 조관우는 1994년 1집 '마이 퍼스트 스토리'로 데뷔해 '님은 먼곳에', '꽃밭에서', '사랑했으므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1년 노래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18년에는 15년 만에 정규음반을 발매해 주목 받았다.
[라온신문 이덕형]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가 택사 서울 주최로 스위스 출신 작가 루이자 갈리아르디(Louisa Gagliardi)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루이자 갈리아르디(Louisa Gagliardi)는 스위스 취리히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유럽에 전시된 작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회화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회화에 역설적 표현을 더해 한계를 뛰어넘는 영리함과 기발함이 돋보인다. 그녀의 그림에는 안료와 붓 터치가 선명히 나타나지만, 대부분 디지털 프린팅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작품들은 정물을 표현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브제마다 생명력을 갖고 있다. 전시는 3월 22일부터 4일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택사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8월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19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연자 명단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의 헤드라이너로 초대됐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프랑스·칠레·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프랑스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파리'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외에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팝 펑크 밴드 블링크-182 등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K팝 아티스트로는 걸그룹 아이브와 비춰(VCHA)도 출연할 예정이다. 작년 '롤로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는 그룹 투모로바이투게더가 헤드라이너로 올랐고, 그룹 뉴진스도 출연했다.
[라온신문 이덕형] 영화 '웡카'의 티모테 샬라메,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에마 스톤이 췄던 춤인 탭댄스의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4월 3∼7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6주년을 맞는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은 탭댄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프로 탭댄스 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험&실험'을 주제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 탭 댄서 50명이 무대를 꾸민다.개막일인 3일은 탭댄스 콘서트 '더 톤'(The TONE)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여성 탭 댄서들이 만드는 무대로 '탭댄스계의 디바' 박지혜, 김경민, 손윤으로 이루어진 탭댄스팀 심볼이 기획부터 연출, 출연을 맡는다. 5일에는 탭댄스와 토크쇼가 결합한 '탭 톡 쇼'가 관객들을 만난다. 탭 댄서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은성이 사회를 맡아 탭 댄서 박용갑, 김정환, 김경민, 김성훈과 이야기를 나눈다. 폐막일인 7일에는 대한민국 탭댄스를 이끌 신예를 발굴하는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가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 케이팝, 트로트,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를 입힌 탭댄스를 만나는 콘서트 '콜라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오는 16일과 17일 장충체육관에서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개최한다. 송가인이 목 수술 이후 하는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송가인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내 노래와 목소리가 봄에 피는 개나리처럼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은 물론, “이번 콘서트에서도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목 수술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두 배로 했다고. 송가인은 “어서 팬들과 만나고 싶었다. 내 노래로 사람들이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익산, 순천, 수원에 방문해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개최할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춘천에서 최백호 콘서트가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2024년 SS시즌 기획공연 '최백호 콘서트'의 티켓을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3일 19시 30분에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백호는 '그쟈', '보고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에코브릿지와의 협업곡 '부산에 가면'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춘천문화재단의 누리집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이펙스가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이펙스는 오는 4월 중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한다. 지난달 선공개 싱글 ‘졸업식’을 선보인 이펙스가 4월 정규앨범 본편을 들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은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화창한 봄의 경치, 젊은 시절을 뜻하는 ‘소화(韶華)’와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앨범명부터 이펙스의 새로운 변화와 음악을 향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펙스는 2021년 데뷔 후 총 여섯 장의 ‘불안의 서’와 ‘사랑의 서’ 시리즈 앨범을 번갈아 발매하며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불안의 서’ 최종장인 미니 6집은 24만 963장의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달 일본 5개 도시에서 제프 투어 ‘So We are not Anxious’를 성료했다. 오는 30일 대만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전곡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케이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EP 'Full Bloom(풀 블룸)' 전곡의 라이브 클립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타이틀곡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 영상에서 블랙 스타일링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 케이시는 이어진 '시작해 봄', '나의 이유', '이별법' 라이브를 통해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케이시 특유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이 곡마다 다르게 활용되며 다채로운 무드를 완성했고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그루브한 멜로디 위에 더해진 케이시의 감성 보컬은 들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드러내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곡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연출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눈을 한층 즐겁게 했다. 'Full Bloom'은 케이시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EP '추운날'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EP다. 케이시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 옛 연인과 재회하고 싶은 마음까지 수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를 애틋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담아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케이시는 앨범 발매 후 DK, 이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