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이 지난 20일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박양우 장관은 대학로 소극장 ‘예그린씨어터’와 ‘드림씨어터’를 찾아 매표소에서부터 공연장까지 관객의 동선을 따라 걸으며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체온계와 손소독제 비치, 소독·방역 상황,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후 공연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현장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공연계는 코로나19 확산경보가 ‘경계’로 격상(1. 27.)된 이후 예매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어린이 전문 극장이나 단체 관람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장에서는 당분간 공연을 할 수 없어 공연 기회를 잃어버린 공연예술인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공연의 취소·연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긴급생활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총 30억 원 규모, ’20년 3월~)하고, 관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 소규모 공연장 430개소에 소독·방역용품, 휴대형 열화상 카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투어를 지원해 K-POP의 다양성을 알리는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사업'에 참여한 밴드 혁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국내 음악 시장의 발전과 뮤지션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음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콘진원의 음악 지원사업은 기존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사업 외에도 변화해가는 음악산업 환경에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이 신설돼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은 기존 ‘공연 개최 지원사업’에 음악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일반 공연장이 아닌 새로운 공간이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지닌 음악 공연 개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유휴공간, 재생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공간에서 시도되는 ▲창의적 음악 공연과 프로젝션 맵핑이나 VR·AR 등 ▲차세대 기술을 새롭게 활용한 대중음악 공연이 해당된다. 선정된 업체는 수도권에서 개최 시 최대 4천만 원, 수도권 외 권역에서 개최 시 최대 4천 5백만 원을 지원받으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기록의 효율적인 보존과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데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예술자료의 수집ㆍ보존을 위한 소장자료의 기증ㆍ기탁, 보존ㆍ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협력,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연계사업 협력 ▲ 이를 통해 생산한 산출물과 결과는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 등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은 1979년 개관 이후 예술 각 분야에 대한 기록 및 정보자료 70만 여건을 수집ㆍ보존해 예술기록유산을 축적하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2011년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 오픈 후 11만건 이상의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무대미술과 근대 희곡 컬렉션, 창작음악 컬렉션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국립중앙도서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예술사적 의미가 큰 근ㆍ현대 공연프로그램 12,000건과 전시도록 43,0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 이하 재단)과 (사)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임정혁)은 예술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극장 및 연습실에 손소독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예술인의 안전한 삶과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예술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심리상담, 사회보험료 및 산재보험료 지원, 불공정관행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협회는 공연장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비롯해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대학로소극장 축제 등을 주관하며 소극장과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때문에 각종 공연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소극장, 연습실 등에 손소독제를 지원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술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지원책도 마련 중이다. 재단 정희섭 대표는 “작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 예술인들의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메르스 사태로 예술인들이 겪었던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소독제가 필요한 소극장, 연습실, 극단 등은 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20년부터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정비해 예술인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폭넓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작준비금‧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참여 예술인 2배 이상 확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의 규모를 작년 5,500명에서 올해 12,000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득이 낮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부모 혹은 자녀의 재산으로 창작준비금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최대 12종에서 3종으로 대폭 줄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불규칙한 소득으로 일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예술인을 위한안전망도 강화한다. 2019년에 85억 원 규모로 시범 운영했던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올해부터 19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주요 상품인 전‧월세 주택 자금 융자는 주거 부담을 고려해 상한액을 1억 원까지 높인다. 경제적 위기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책도 확대한다. 예술활동중심리적 불안‧우울증 등으로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이 문화예술계 성폭력 근절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역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강의력 향상과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 신고접수 기관의 사업과 2020년도 예방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교육 콘텐츠 사업 및 각종 교육자료 이용방법을 소개했다. 2019년 신규 강사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은 2018년부터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등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담당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서류 심사 후 성평등 정책, 성폭력 관련 법,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이 포함된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위촉평가를 통과했다. 이들은 예술인이면서 동시에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서 문화예술계 맞춤형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2020년 연간 지원금은 작년 대비 1만원 인상된 1인당 9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은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또는 3일부터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전화(ARS)재충전도 금년에는 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만 14세 이상의 기존 카드(‘16년 이후 발급된 카드)이용자라면,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의 ARS 시스템 자격검증을 통해 손쉽게 2020년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문화체험 등의 문화예술분야와 교통수단, 관광지, 테마파크, 숙박, 지역축제 등의 국내여행 분야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오는 30일 13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이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2020년 콘진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전년과 달라진 사업내용을 소개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은 지난해 9월 문체부와 콘진원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사업, ▲신한류 지원사업, ▲정책금융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실감콘텐츠 사업 556억 원, 신한류 관련 사업 194억 원 등 이며, 설명회에서는 이에 대한 세부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공통 세션과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공통 세션에서는 ▲정책금융제도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센터 가동 본격화 ▲지원사업 평가제도 개선 사항 등 모든 콘텐츠 기업에게 해당되는 올해 주력 사업과 제도 변경 사항을 소개한다. 특히,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화보증 프로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지난 31일 오전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권경영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언식에서 직원대표 2인의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평등한 조직문화 구성 및 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9년 한 해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지침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업무를 진행해 왔으며, 2020년도부터 보다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인권경영선언식을 마련했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인권경영의 개념 및 추진 필요성을 소개하고 인권경영선언문을 공표해 인권경영에 대한 가치 및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경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10대 운영원칙에 기반해 제정됐다. 그 내용으로 ▲인권기준과 규범 존중 ▲개인적, 사회적 조건에 대한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 안전의 보장 ▲정책수행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 인권침해 구제방안 등 총 8개 항목이 담겨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는 “전임직원이
(사진= 한국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에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성평등 예술지원정책 제3차 오픈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위원회에서는 최근 예술현장에서 들려오는 성평등 관련 목소리를 반영한 예술 정책 및 지원 제도를 모색하고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성평등예술지원소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성평등예술지원소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개최한 오픈테이블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성평등 지형을 조망해보고, 2016년~2019년 예술위원회 지원제도를 성인지 관점에서 재검토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여성 예술가들이 출산, 육아 등 여러 이유로 경력 단절을 경험하며 다시 예술가로 활동하기까지 상당한 어려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2020년 1월에 개최하는 제3차 오픈테이블에서는 여성 예술가의 경력 단절에 관련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경력 복귀를 위한 정책적 제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부에서는 남정애(영상), 유정민(연극), 조미영(시각), 최선영(시각) 네 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경력 단절 및 복귀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