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밴드 더티슈(DIRTY SHOE)가 첫 디지털 싱글 ‘너 지금 뭐 해’를 발표하며 19일에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티슈는 지난 16일 데뷔곡 ‘너 지금 뭐 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함께 손글씨 문구, 낙서 같은 그래픽 요소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아날로그 감성이 어우러져 더티슈 특유의 자유로운 무드가 드러나 가요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디지털 싱글 ‘너 지금 뭐 해’는 더티슈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자유로운 에너지와 풋풋한 청춘의 감성을 담아 밴드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줄 예정이다. 더티슈는 보컬 이종후, 베이스 김태혁, 기타 이재복, 드럼 김하성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해 ‘TV조선 대학가요제’ 출연 당시 음악 전공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으로 주목받았으며, 자연스러운 개성과 높은 편곡 완성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무대에서는 김현철의 ‘왜 그래’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
그룹 세븐틴의 두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새 유닛을 결성해 내년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표한다. 도겸X승관은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야곡’의 트레일러 ‘An Ordinary Love’를 공개, 신보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각기 다른 궤적에 선 연인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대답 없는 전화를 끊지 못하는 도겸의 모습에 이어 한 공간 안에서도 마치 다른 세상에 놓인 것 같은 그와 연인의 시간이 그려진다. 시들어 버린 식물, 말라붙은 과일 등 곳곳에 놓인 오브제는 이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하다. 단조롭던 도겸의 일상은 우연한 만남과 함께 새로운 긴장을 얻게 된다. 승관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손님이 가져온 만화책을 보고 지나간 사랑의 장면을 떠올리는 인물이다. 소박하지만 따뜻했던 기억에 잠기는 것도 잠시, 그는 서둘러 책을 건네주려다 그만 한 권을 빠뜨리고 만다. 급히 손님을 따라 나서는 승관의 모습이 ‘Blue’라는 만화책 제목과 교차돼 앨범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앨범명 ‘소야곡’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Serenade)’라는 의미다. 도겸X승관은 만남과 이별 사이의 모든 과정을 자신들만
2025년 12월 17일 수(음 10월 28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열정은 좋으나 목표를 이루려면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앞장서기보단 한발 물러서서 사람들을 지켜보세요. 72年生 개구리도 움츠려야 뛸 수 있듯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한발 물러서 보세요. 84年生 직접 나서기보다는 뒤로 물러나서 조언이나 충언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주변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와서 신경을 거스르는 말을 해도 참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새로운 사람을 만날 운이 있으니 소개팅을 제안받으면 받아들이세요. 소띠 49年生 선택할 때는 심사숙고는 하되 고뇌하면 어려움이 생기니 쉽게 생각하세요. 61年生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사소한 일에 집착 말고 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요. 85年生 건강이 우선이니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 보도록 하세요. 97年生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면 안 되던 일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주위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얘기하고 소통하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호랑이띠 50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내년 1월 5일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RE : LOVE'는 에이핑크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내놓는 앨범이다. 16일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RE : LOVE'의 첫 번째 티저로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요소로 풀어낸 영상미와 멤버들의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트레일러 속 에이핑크는 멤버 별로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에 대한 의심, 불안, 극복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이 함께 걸어오는 장면을 통해 'LOVE ME MORE'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에이핑크만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사랑'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들의 정체성과 단단한 팀워크가 'RE : LOVE'의 음악과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 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에이핑크는 올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4월 데
2인조 록 밴드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20세기보이즈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 없는 크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달린 호두까기 인형이 오르골 위 발레리나 인형을 향해 품은 닿을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애틋한 이야기를 담았다. 호두까기 인형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난생처음 트리에서 내려오기를 선택하지만, 결국 망가진 채 바닥에서 다시 춤추는 발레리나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러한 서사는 원곡이 지닌 쓸쓸한 감성을 한층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촬영 없이 전 과정을 AI로 구현해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곡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이미지 생성, 장면 구현, 편집, 색보정에 이르기까지 제작의 전 단계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각 캐릭터의 감정 표현과 표정 변화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사실적인 묘사로 몰입도를 높였으며,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한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소속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일본에서 조명받는 음악 플랫폼 Genius Japan(지니어스 재팬)의 'Genius Japan 2025 연간차트'('지니어스 재팬 2025 연간차트')에서 두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니어스 재팬 2025 연간차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니어스 재팬에서 인기 있었던 아티스트와 노래 순위를 보여주는 차트다. 코스모시는 '최우수 아티스트상(ARTIST OF THE YEAR)'과 데뷔곡 'Lucky=One'으로 '최우수 곡상(SONG OF THE YEAR)'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요네즈 켄시, 우타다 히카루, 베비메탈, 요아소비, 후지이 카제, 엑스지, 르세라핌, 원 오크 록 등 일본 및 글로벌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우수 아티스트상'은 글로벌 팬덤의 지지와 한 해 동안의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상이다. 소속사 측은 "'최우수 아티스트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은 코스모시가 구축해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최상엽이 부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OST '메아리'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메아리'는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설렘 가득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으로, 청량하고 경쾌한 보이스가 곡의 감정을 더욱 또렷하게 그려낸다. 특히 후렴구 "숨이 차도 뛰어갈게"라는 가사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청춘의 생생한 에너지를 담아내며, 최상엽 특유의 밝고 깨끗한 음색으로 풋풋한 공감과 긴 여운을 남긴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오는 22일 지니 TV와 ENA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OST 라인업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극의 몰입도를 더할 이번 OST에는 '작은 아씨들', '빈센조',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OST 히트작을 선보인 박세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미스터리하면서도 로맨틱한 드라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랙을 완성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작품
'우리들의 발라드' 이지훈이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종영한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진정성 담긴 보이스로 그 시절 명곡을 재해석,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故) 김광석의 모교에 재학 중인 17세 소년 이지훈은 스스로를 "김광석을 너무 사랑해서 학교까지 따라간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김광석 거리를 찾아가 베스트 앨범을 구입한 것을 계기로 사춘기 내내 그의 노래를 들으며 성장했다. "모든 노래와 가사를 외울 정도"라는 고백에서 그의 진심 어린 '덕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러나 목표는 모방이 아니었다. "김광석을 흉내 내고 싶지는 않다. 자작곡도 많이 만들고 있다"라고 밝힌 그는 "나중에 소극장에서 관객과 눈을 마주 보며 노래하고 싶다"라며 자신이 꿈꾸는 음악의 모습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카자흐스탄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두 문화의 경계 위에서 성장해 왔다. 이국적인 외모는 때로는 무대 위에서 그의 진심보다 먼저 시선을 끌었고,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 적이 있었다"라는 경험을 털어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 뮤직비디오 티저로 짙은 감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싱글 앨범 ‘태양계’ 뮤직비디오 티저는 김세정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함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신곡 느낌을 미리 엿보게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싱글 앨범 ‘태양계’ 티저에는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서 슬픔을 머금은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인물과 달리는 사람이 교차되며 영상의 흐름을 이어가고, 작은 유리병을 손에 든 김세정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아련한 감성을 선명하게 전한다. 김세정은 이번 티저를 통해 ‘태양계’ 멜로디와 분위기를 첫 공개하며, 감정을 담은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담담한 음색을 담아 섬세하게 표현한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 한 부분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닿지 못하는 사랑을 맴도는 마음을 담아낸 싱글 ‘태양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원곡과는 또 다른 결의 감정과 해석을 예고하며, 김세정만의 새로운 우주를 담은 ‘태양계’가 어떻게 완성될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싱글 '태양계'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 다리’를 작곡한 김민진이 트로트 밴드를 결성하고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민진은 최근 트로트 밴드인 언코디드 밴드를 결성하고, 신곡 ‘GOLDEN (골든)’을 발매했다. 작곡가 겸 가수 김민진이 밴드 보컬 멤버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4인의 뮤지션들이 뭉친 언코디드 밴드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언코디드 밴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 ‘GOLDEN (골든)’은 세미 트로트 장르의 댄스곡으로, 아쉬움은 털어내고 금처럼 빛나게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Golden’과 곡명은 같지만, 정반대의 곡 스타일로 음악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김민진의 맛깔나는 보컬과 흥 넘치는 밴드 사운드, 익살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GOLDEN (골든)’을 선보인 언코디드 밴드는 김민진과 이준현, 고중원, 허남진이 소속된 4인조 트로트 밴드다. 밴드명 ‘언코디드’란 ‘코딩되지 않은’, ‘자유로운’이란 의미로 AI가 대세인 요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휴머니즘과 공감을 안기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나타낸다. 보컬 멤버인 김민진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