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헌트릭스(HUNTR/X)와 앤팀(&TEAM), 엔믹스(NMIXX)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7일 발표한 10월 5주 차(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앤팀 그리고 엔믹스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 6038.46점으로 8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 다음으로 르세라핌의 'SPAGHETTI(스파게티)'(2만 2287.31점)가 2위, 코르티스의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1만 6005.22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에서는 앤팀의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가 정상에 올랐다. 앤팀 'Back to Life'의 종합 지수는 2만 2676.72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르세라핌의 'SPAGHETTI'(1만 3988.41점), 3위는 HANA의 'Blue Jeans'(4870.32점)이다. 중국 부문의 1위는 엔믹스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1만 4401.59점)의 몫이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두 번째 VR 콘서트 ‘하트어택’(HEART ATTACK)이 VR 콘서트 최초로 서울 이외 지역 에서 상영된다. 7일 제작사 어메이즈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하트어택’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점에서 상영된다. 그동안 VR 콘서트가 개봉될 때마다 “지방에서도 해주면 좋겠다”, “서울까지 가기 힘들다”는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이번 결정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끌어낸 결과물이다. 메가박스 단독으로 진행되는 대구 신세계점 상영의 예매는 이날 정오 메가박스 모바일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오픈됐다. ‘하트어택’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캠퍼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핑크빛 하늘과 레이싱 트랙, 오로라가 물드는 겨울 캠퍼스 등 다채로운 공간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청춘 에너지를 담아냈다. 설렘과 열정, 그리고 여운이 교차하는 시네마틱한 퍼포먼스는 전 세계 팬덤 모아(MOA)의 심장을 강렬하게 울리며 새로운 감각의 몰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VR 콘서트는 AMAZE(어메이즈)의 독자적인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를 결합해 제작됐다.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정교한
강승윤이 신곡 'ME (美)' 전체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에 'KANG SEUNG YOON - 'ME (美)'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 앞서 강승윤이 "지금까지 활동을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라고 자신 있게 말했던 터라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스탠드 마이크와 이에 연결된 밴드를 활용한 독특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댄서들과 함께해 화려한 동선과 규모감 있는 구성이 몰입감을 높인 가운데, 오선지를 만들어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듯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동작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손끝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섬세한 표현력,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넘치는 춤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후반부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절제해온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역동적인 군무와 변화무쌍한 동선 변화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강승윤은 최근 유튜브 '잇츠라이브'에 출연해 'ME (美)'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다시금 각인한 바 있다. 여기에 곡의 무드를 배가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은 만큼,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이번 주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1주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11월 1주차 집계 기간(2025년 10월 30일~11월 5일) 동안 221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도 8만 1천 명에 달해 K팝 아티스트 평균인 1600명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코르티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1만 5000명, 트위터 팔로워는 1만 7000명 늘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평균 증가량 1700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트위터 팔로워가 감소세를 보인 전체 흐름과도 대조를 이룬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코르티스가 8주 연속 1위를 이어가다 지난주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에 정상을 내어준 뒤 이번 주 다시 1위를 탈환했다”라며 “공식 활동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압도적인 SNS 성장세를 보이며 데뷔 기세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Dreamcatcher’(드림캐처)가 지난 6일 선공개됐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의 일본 첫 미니앨범 ‘WISHLIST’(위시리스트)에 수록된 ‘Dreamcatcher’는 6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선공개됐으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도 함께 오픈됐다. 신곡 ‘Dreamcatcher’는 환상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팝 곡으로, NCT 위시의 섬세하고 맑은 보컬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 속 청량함을 더한다. ‘너를 괴롭히는 악몽을 내가 지워줄게’라는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NCT 위시는 8~9일 일본 이시카와의 혼다노모리 호쿠덴 홀에서 펼치는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in JAPAN’’(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인 재팬’)에서 신곡 ‘Dreamcatcher’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이시카와, 히로시마, 카가와,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 아이치, 효고, 도쿄 등 일본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공개한다. 7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RED-DY SET GO'(레디 셋 고)를 공개하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RED-DY SET GO’는 루돌프의 빨간 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밝은 템포와 중독성 있는 후렴이 돋보이는 노래다. 'RED-DY SET GO'에는 밝고 신나는 캐럴 사운드 속에 '콤플렉스가 빛이 되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그들이 지나온 세월 속에서 마주한 수많은 편견과 차별, 그 모든 것을 이겨낸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RED-DY SET GO'는 누구나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든 곡"이라며 "겨울을 견디는 모두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빅오션은 수어로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차이를 개성으로 바꾸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만들어왔다. 특히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
가수 정승환이 입체적인 감정의 파노라마를 시각화했다. 정승환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은 어려워'의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순차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는 감정의 변화에 따라 조명을 달리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 편의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영상미 속에 정승환은 다양한 감정의 파편을 섬세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풀어냈다. 빈 공간도 울림으로 빈틈없이 꽉 채우며 오롯이 정승환의 목소리에 집중케 한 가운데, '행복은 어려워'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10일 업로드된다. '행복은 어려워'는 이별 후에야 함께하던 소소한 나날들이 행복이었음을 깨달은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정승환만의 감성으로 짙게 풀어낸 곡이다. 레트로 무드의 시티팝 감성 위에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감정의 파노라마를 완성했다.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에는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정승환은 다양한 사랑의 풍경을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에 잔향처럼 오래도록 머물 긴 여운을 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승환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9
가수 임창정의 ‘너를 품에 안으면’이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 올랐다. 7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 임창정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7일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와 함께 멜론 HOT100(30일) 16위, HOT100(100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벨365 최신 차트 1위와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를 기록했다.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대중은 “역시 최고의 목소리”, “너무 좋아서 울컥한다”, “이거 진짜 대박 예감”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았다. 특히 한 팬은 “90년대 곡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거다. 드디어 제대로 된 리메이크 곡이 나와서 음악 팬으로서 너무 기쁘다”라며 호평했다. ‘너를 품에 안으면’ 작사·작곡가 김준선도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역시 임창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소리꾼답게 진한 감정선과 전달력이 돋보였다.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임창정의 ‘너를 품에 안으면’은 화려한 편곡보다 감정과 진심에 집중했
NCT 드림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Beat It Up’(비트 잇 업)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NCT DREAM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They Were Here To Beat It Up’(데이 워 히어 투 비트 잇 업)은 한계를 부수고 무대를 새롭게 열어가는 모습을 초현실적 비주얼과 스토리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번 영상은 멤버들이 건물을 뛰어넘고, 화면을 깨고, 벽을 부수며 드럼과 샌드백을 강렬하게 치는 등 역동적인 액션을 통해 도전과 역경을 이겨내는 일곱 멤버의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담아내면서, 과거 활동을 오마주한 장면과 현재가 교차하며 NCT드림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조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그들은 단순한 그룹이 아니다. 하나의 꿈이었다”, “앞으로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도전이었고, 모든 한계는 목표였다. 그들은 부딪힌 모든 한계를 깨트렸다”, “벽을 뚫고 침묵을 태우고 자신들에게 그어진 모든 경계를 깨부쉈다. 그들은 도전자였고, ‘Beat It Up’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등의 내레이션이 삽입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온 NCT 드림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보여준다. 타이틀곡 ‘Beat It Up’을 포함한 총 6
밴드 루시(LUCY)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음악이 금지된 세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비춘다. 끝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선' 밖으로 달려 나간 이들은 그 끝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는 루시 멤버들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는 재즈와 알앤비(R&B)가 결합한 루시의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담은 곡으로 멤버 조원상이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재즈 피아노와 집시 바이올린이 어반한 분위기를 이끌고, 리드미컬한 악기 구성과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곡 중반에 등장하는 스트링 트레몰로는 상대를 놓기로 결심한 화자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을 높였다. 루시의 미니 7집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연결과 매듭의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형태를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와 '사랑은 어쩌고'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