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즌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인 ▲타스만 인텐시브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타스만 X-Pro 모델로 험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 고객들의 부담 없는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미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마일리지 전용기는 말그대로 마일리지 보유 고객만 예약이 가능한 항공편으로 국제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 노선은 인천~LA 노선과 인천~뉴욕 노선이다. 마일리지 전용기는 4~5월 인천~LA 노선(4회)에, 6월에는 인천~뉴욕 노선(2회)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좌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로만 운영된다. 다만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해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을 투입한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단, 일부 해당편 성수기 공제 기준 적용,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 검토할 예정이며, 일반 운항편에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5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억원(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카드대출 수익(4673억원)과 할부카드 수수료(2897억원), 가맹점수수료수익(670억원) 등이 증가하면서 총수익은 1조 4304억원 늘었다. 반면 이자비용(5983억원)과 대손비용(2107억원) 등 총비용도 1조 4217억원 증가했다. 카드사의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16%로 전년 말(1.14%) 대비 0.02%포인트 올라갔다. 지난해 카드대출 이용액은 104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서민 급전창구로 통하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금액이 47조 1000억원으로 5.9% 증가했고, 현금서비스 이용액
쿠팡이 제천첨단물류센터를 착공했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최대 약 500명의 직고용 창출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 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0년 제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쿠팡은 제천첨단물류센터에 1000억원을 들여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는2026년 6월 준공 예저이며, 2027년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한다. 쿠팡은 제천첨단물류센터를 충청 및 강원권 '로켓배송' 확대를 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30 청년을 비롯해 최대 500명을 직접 고용, 해당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한다는 고용방침도 세우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제천시의 인구 유입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쿠팡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제천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쿠팡의 첨단 물류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가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당기순이익 269억원(연결기준)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40%와 493%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 2018년 창립 이후 역대 최대라고 덧붙였다. 실적 개선과 관련 현대무벡스 측은 글로벌 시장 확장 등 사업 다각화와 운영 효율화 조치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실제 지난해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양극재공장 △글로벌 배터리 소재사 미국 양극재공장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팩 공장 등 스마트 물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거둔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420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매무벡스는 올해 ‘포트폴리오·기술·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경기 위축이라는 파고를 넘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외 신규 시장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타사 설비 회수와 노후 설비 교체 등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사업의
KB국민은행이 무역 및 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KB국민은행은 18일 고광효 관세청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무역 및 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 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 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양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 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 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수출입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협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 및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및 해외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처럼 설레는 SOL트래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CU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 중 ▲200달러 이상 결제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1000달러 이상 결제 고객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월 30일 경품을 제공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180만장 발급, 외화환전 금액 10억 달러 달성 등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다양한 혜
하나은행은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인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 하나은행은 18일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민관협력 최초의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로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된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 이 은행장은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한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모했다. 신한카드는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스마트마인드 ▲사페레아우데 ▲마인즈앤컴퍼니 총 3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에 기반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페레아우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마인즈앤컴퍼니와는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를 신한카드와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3개월간 PoC(Proof of Concept, 어떤 아이디어 또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을 거친 이후 검증된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를 비롯해 시범자치구(관악·강남·영등포구), 배달대행사(바로고·부릉·생각대로) 등 공공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약식 참석 기관들은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 성공사례를 도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우수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상생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함께 도출하는 등 단독 운영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첫·재주문 할인쿠폰(총1만원) 제공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16개 자치구와 협약해 ‘땡겨요’ 전용상품권(15%할인)을 발행하고 있으며, 플랫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