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순매출 29조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의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4분기 순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진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1,8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액은 16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이며 4분기 총매출액은 4조6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이다. G마켓은지난해 4분기,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마켓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매 분기 적자폭이 줄었고,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655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321억원으로 줄었다. 2024년 G마켓과 SSG닷컴은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수익성 개선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nbs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태경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적인 유무선 복합드론을 선보였다. 이번 출품은 태경전자의 기술력과 혁신력을 과시하는 의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태경전자의 유무선 복합드론은 최신 기술과 탁월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드론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해 정밀한 영상 및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며, 높은 안정성과 조종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번 CES 2024에서 태경전자의 유무선 복합드론은 주요 언론 및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기존 유선 드론을 넘어서 유선 비행 중 무선으로 전환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구현 능력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태경전자 관계자는 “CES 2024에서 유무선 복합드론을 선보이며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드론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톱텍은 보통주 1주당 30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4.0%고 배당금총액은 109억3067만6400원이다. 톱텍은 지난해 주당 100원, 총 3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에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보다 3배가 되는 셈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화)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3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CDP 평가는 GSK,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 등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등과 함께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AA급 이상 원화채권 및 미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 중심으로 판매한 결과, 한 달 만에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되며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을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 관리하에 뒀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실행 및 지원이 가능한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세미나 개최 및 이벤트, 직원 교육을 병행하며 채권을 통한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한국과 영국 정부 간 공식적인 경제협력 채널이 가동된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현지시간) 로드 존슨 영국 기업통상부 투자담당 부장관과 면담하고 양 정부간 공식 협력 채널인 '한-영 투자협력대화' 신설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김 차관은 '이번에 신설하는 투자협력대화가 양국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대 국가에 대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등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존슨 부장관은 '언어,법률 등 영국 내 장벽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한국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 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실무급,고위급 협의도 이른 시일 진행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같은 날 사킵 바티 영국 과학기술혁신부 기술,디지털경제 담당 부장관도 만나 '한-영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MOU를 체결했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 또는 경제협력국과 공유하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금 시세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정해진다. 주요한 기준은 금 거래소에서의 거래량과 금의 공급과 수요 상황이다. 금 시장은 금 거래소와 개별 거래자들의 거래로 이뤄지며, 거래량이 많을수록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금의 공급과 수요 상황도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 금의 수요가 높고 공급이 제한적일 경우 시세는 상승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제 상황, 금리 변동, 투자 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금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확한 금 시세를 확인하려면 실시간 금 시세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밤 12시 기준,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돈(3.75g)은 살 때 369,000원이며 팔 때 332,000원이다. 18K 금 시세(금값)는 팔 때 244,000원이다. 14K 금 시세(금값)는 팔 때 189,200원이다. 백금 시세(금값)는 살 때 159,000원이며 팔 때 123,000원이다. 은시세(금값)는 살 때 4,170원이며 팔 때 3,40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Gold24k-3.75g)은 살 때 370,000원이며 팔 때는 331,000원이다.
[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태경전자(주)의 조명방송드론(다비치드론)이 지난해 12월 28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돼 공공기관에서 3년간 수의계약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태경전자㈜의 조명방송드론은 지난해 7월 중기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심사는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는데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특허 기술 적용 및 실용화를 중점으로 평가하는데 태경전자(주)의 조명방송 드론에는 특허 '드론의 지상물체 추적 제어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술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이 지상물체를 탐지 추적하는 기술로 재해·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자율 비행을 통해 신속하게 요구조자 및 목표를 탐색하고 추적해 안내 및 구조할 수 있어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김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