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 4종 신규 금리 인하’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을 지닌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은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상품들의 신규 금리를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3.5%포인트 인하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봄을 맞아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29일 공연기획사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유리상자는 오는 3월 28일 오후 6시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2026 유리상자 콘서트 〈꽃을 든 상자〉(부제: 마흔 세 번째 사랑담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유리상자 SONG BOOK 콘서트’ 이후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로, 계절의 변화와 함께 한층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유리상자는 그동안 ‘아름다운 세상’,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러한 대표곡들을 비롯해 봄의 정서와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꽃을 든 상자’라는 타이틀에 맞춰, 겨우내 쌓인 마음을 풀어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순간을 노래로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유리상자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예음컬처앤콘텐츠는 “이번 공연은 겨울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시점에 맞춰
세븐틴 도겸X승관의 ‘Blue’가 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lue’는 최근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26일 자, 이하 동일 기준) 1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최근 재생 횟수나 공유 빈도 등이 급격히 늘어나는 곡의 데이터로 순위를 매긴다. 도겸X승관은 홍콩(3위), 대만(3위), 싱가포르(6위), 한국(9위)에서도 동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강렬한 퍼포먼스 중심의 K-팝 시장에서 정통 발라드로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 ‘Blue’가 실린 미니 1집 ‘소야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3위로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음반은 앞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 주간 차트(집계 기간 1월 9~15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2일 발매된 ‘소야곡’은 ‘보통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사랑의 궤적을 따라 배치된 6개의 곡은 일상에 켜켜이 쌓
가수 송가인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에 참여한다. 29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송가인은 전유진, 박지현, 정서주와 함께 OST를 가창하며 극의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국내 유명 OST 제작 프로듀서인 송동운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호텔 델루나’ 등 다수의 흥행작 OST 작업에 참여해 온 송동운 프로듀서가 이번에 송가인과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은 지난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과 2023년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에 이어 세 번째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됐다. 두 작품에서도 극 흐름과 어우러지는 감성과 보이스로 호평을 얻었던 바 있다. 송가인은 OST 참여뿐 아니라 오는 2월 14일과 15일 미국 LA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며 의미 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송가인이 OST 라인업에 합류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두 집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태래가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 OST를 가창했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태래가 참여한 '테러맨' OST '밤밤(Bomb Bomb)'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테러맨'은 와이랩 대표 히어로 프랜차이즈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시작을 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가진 고등학생 '정우'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김태래가 가창한 '밤밤'은 주인공 '정우'가 거대 세력에 맞서 '테러맨'이 되기로 결심하는 격정의 순간을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김태래의 기존 목소리와 대비되는 거친 듯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서사의 전환점을 강렬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김태래는 그간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OST 'If you', '마이 유스' OST '첫행복' 등을 가창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입증해 왔다. 이에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에 K-미술을 알린 '이건희(KH) 컬렉션'의 첫 해외 순회 전시가 마감한다. 삼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팀 스콧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 앤디 킴 민주당 상원의원 등 미국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계에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CEO,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등이 함께 했다. 삼성 측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참석자들을 맞았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진행 중인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해외 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 '한국의 보물 :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영업 핵심 전략 중 하나인 'No.1 견실조직 구축'을 위해 컨설턴트 교육체계를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우선 신인 교육체계 유연화 및 실전형 교육 편성으로 교육운영 효율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병행한다. 영업 현장에 충분히 적응이 된 3년차 신인의 교육과정은 필수적인 신인교육과 영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에 따라 3년차 신인들은 영업 활동을 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교육On'에 탑재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아직 보험의 기초 역량이 부족한 2년차 신인까지는 기존과 같이 대면으로 운영된다. 영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고객캠프'에서는 보유계약 분석을 통해 고객의 잠재된 가입 니즈를 발굴하고 '활동캠프'에서는 건강보험 가입 트렌드 분석과 택배 활동 교육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험업계 최초로 '생애주기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우수성과 컨설턴트 '성장 로드맵'을 구축해 전문성을 가지고 장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10년차 '라이프 마스터
스타벅스가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의 전용기 사적 이용에 대한 비용 상한선을 폐지했다. 미국 기업 경영진을 향한 신변 위협 우려가 커져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니콜 CEO의 안전을 이유로 기존에 설정했던 연간 25만 달러(약 3억6천만원)의 전용기 사적 이용 한도를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니콜 CEO는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본사까지 약 1천마일(1천600㎞) 거리를 전용기로 출퇴근해왔다. 지금까지 니콜 CEO는 연간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전용기 사용분에 대해서는 회사에 비용을 상환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출퇴근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여행을 포함한 모든 항공 이동에 전용기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외부 독립기관의 검토 결과 니콜 CEO의 안전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2월 뉴욕에서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CEO가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미국 기업들이 경영진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 속에 나왔다. 총격 범인은 체포 당시 공익보다는 이윤
보건복지부는 미혼부 자녀 등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이 행정 절차 때문에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을 막기 위해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활용한 복지 연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은 혼외 자녀(혼인 외 출생자)의 출생 신고는 어머니가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미혼부가 자녀 출생 신고를 하려면 유전자 검사 등 혈연관계를 입증하는 정보를 가정법원에 제출한 뒤 확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출생 신고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기본적인 보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혼외자 출생 신고는 어머니가 해야 한다는 가족관계등록법에 대해 2023년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지만 아직 법 개정이 되지 않아 입법 공백 상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한 미혼부가 법원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에 자녀 출산장려금을 신청했으나, 해당 지자체 조례상 출산장려금은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출산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지자체는 적극적인 행정 해석을 통해 출생 신고 지연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출생등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출산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조선업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가 김형관 HD한국조선해야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Global Energy Leader Roundtable)’에 참석했다.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은 ‘인도 에너지 위크 2026(India Energy Week 2026)’의 일환으로, 모디 총리를 비롯한 인도 관계부처 장관 및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총 30여 명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참석한 정 회장은 조선업 육성을 위한 모디 총리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HD현대가 추진 중인 인도와의 협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HD현대는 인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