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한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올해 저녁 시간대 야외공연을 신설하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하이브와 위버스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을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위콘페는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세븐틴, 요아소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2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양일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전세계 총 4만 명(오프라인 2만 2천 명,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 1만 8천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위콘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 일원을 모두 활용한 대규모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 수준의 웰메이드 무대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 ‘위버스콘(Weverse Con)’과 야외 공연장에서 올 라이브 밴
가수 박창근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박창근 장르 With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소속사 그나안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창근의 30여 년 음악 활동을 집대성한 '박창근 장르'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깊은 감동과 서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인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박창근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퍼토리는 '다시 사랑한다면', '미련', '님은 먼 곳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과 함께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그날들' 등 감성적인 곡들, 그리고 박창근의 자작곡 '바람의 기억', '추억', '흔들리는 봄'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며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박창근은 1999년 1집 앨범 발표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을 계기로 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2024년부터는 매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창근 장르 With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 콘서트는 2025년 3월 8일과 9일 고양 아람누
레드벨벳 슬기가 내달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슬기는 오는 3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를 발매한다. 미니 2집에는 타이틀 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를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된다. 슬기는 지난 2022년 10월 첫 솔로 앨범 ’28 리즌스(28 Reasons)’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 등을 기록했고, 영국 NME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 했다. 이번 앨범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완성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슬기는 이날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의 콘셉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와 그래피티 스타일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층 더 강렬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4일부터는 트레일러, 티저 이미지, 하이라이트 클립,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슬기의 두 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맞은 14일 단체 앨범 ‘2025 SM타운: 더 컬처, 더 퓨처(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매한다.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타운: 더 컬처, 더 퓨처’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새 단체곡이자 타이틀 곡인 ‘땡큐(Thank You)’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타이틀 곡 ‘땡큐’는 SM 대표 작곡가로서 오랜 시간 음악적 레거시를 함께 쌓아 올린 KENZIE(켄지)와 더불어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까지 SM 아티스트 총 14팀이 대표로 참여한 모던&클래식 스탠더드 팝 곡이다. 30년의 소중한 시간들에 대한 고마움과 서로를 향한 기적 같은 믿음, 변치 않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대 SM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가 연대기처럼 펼쳐져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추억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8년만에 월드투어를 확정 짓고,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는 오는 3월 29~30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지난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후 무려 8년여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국내 첫 공연 소식과 함께 공식 팬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서 공개된 지드래곤의 뒷모습, 옆모습 실루엣에 이어 정면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그는 강렬한 시선과 눈빛으로 바라본다. 오는 25일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매하는 지드래곤은 선발매곡 '파워(PO₩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비롯해 ‘TOO BAD’, ‘DRAMA’, ‘IBELONGIIU’,
팝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레코딩 엔지니어인 일라이저 우즈(Elijah Woods)가 ‘기브 미 더 선라이트(Give Me The Sunlight)’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다시 서울을 찾는다. 12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토론토 출신 일라이저 우즈는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일라이저 우즈는 매력적인 멜로디,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그니처인 깔끔한 프로덕션으로 많은 아티스트의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여러 장의 플래티넘·골드 앨범 기록과 함께 캐나다 주노 어워드에서 통산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2023년 발매한 EP ‘bright orange everglow’의 수록곡 ‘24/7, 365’는 유튜브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꾸준한 작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5개의 EP와 여러 싱글을 발표해 10억 회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뮤지션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라이저 우즈는 2023년 첫 캐나다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관객을 사로잡았고, 이후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매진시키며 큰 인기
짜릿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만나온 ‘버저비트 페스티벌 2025(BUZZER BEAT FESTIVAL 2025)’가 오는 3월 1~2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11일 페스티벌 주최 및 주관사 컬처띵크(CULTURE THINK)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라인업 포스터에는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이센스(E SENS)와 식케이(Sik-K)&릴 모쉬핏(Lil Moshpit), 그리고 창모(CHANGMO)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윙스, 비와이, 키드밀리, 양홍원, 제이통 등 힙합 신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아울러 2024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샤이보이토비, 2025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율음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부터 신예 아티스트까지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태버, 거니, 유토 등 알앤비와 인디 장르의 아티스트 또한 라인업에 포함됐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부터 감미로운 알앤비 사운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지는 짜릿한 버저비터 사운드처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버저비트
송가인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표한다. 송가인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며 2년 10개월 만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알린다. 정규 4집 ‘가인;달’은 정통 트로트로 대표되는 송가인의 음악색을 담아내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곡들을 수록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비극적 설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곡 전체를 이끌며, 전통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다.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정통 트로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심수봉 특유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선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해 두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팬들을 위해 송가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평생’,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이별가’,
‘영국 록의 반항아’ 리버틴즈(The Libertines)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위얼라이브와 엠피엠지가 주최, 주관하며,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리버틴즈는 2002년 싱글 ‘왓 어 웨이스터/아이 겟 얼롱(What a Waster/I Get Along)’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발매한 정규 1집 ‘업 더 브래킷(Up The Bracket)’은 NME 어워드 최우수 신인 밴드상을 수상하며 그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어 2004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더 리버틴즈(The Libertines)’는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2집 이후 돌연 해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모았다. 오랜 팬들의 염원 끝에 재결합을 알린 리버틴즈는 2015년 전작 이후 11년 만에 발매한 3집 ‘앤심스 포 둠드 유스(Anthems for Doomed Youth)’로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2024년 9년만에 발매한 네 번째 앨범 ‘All Quiet On The Eastern E
라라말렛이 사운드오브네이처와 함께한 클래식 자장가 앨범을 발매한다. 7일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라라말렛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Beethoven: Lullaby Theory by The Sound of Nature Vol.8 : Classic Lullaby 6’(베토벤: 럴러바이 띠어리 바이 더 사운드 오브 네이처 볼륨 8 : 클래식 럴러바이 6)을 발매한다. 라라말렛이 선보이고 있는 자장가 앨범 시리즈 ‘Lullaby Theory’는 심리적 안정과 심신의 이완을 도모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신체와 정신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수면을 도와주는 자장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겼다. ‘엘리제를 위하여’를 비롯해 ‘월광’, ‘비창’ 등 총 10 곡을 재해석, 라라말렛만의 특별한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로칼하이레코즈는 “라라말렛과 함께한 사운드오브네이처는 소리와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 기관”이라며 “이번 앨범은 남녀노소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라말렛을 론칭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