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와 개그맨 문세윤이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로 다시 한번 뭉친다.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달 23일부터 공식 SNS들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한 앨범 커버와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해와 문세윤의 새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떤 아픔도 이겨낼 수 있게 그대로 있어주면 돼’라는 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곡은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들은 앞서 두 차례의 싱글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특유의 감성과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애즈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문세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NH농협생명이 긴급 보상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NH농협생명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두 달여간 한시적으로 보험금을 24시간 이내 지급하는 긴급 보상 프로세스를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긴급 보상 프로세스는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자는 99만명(2024년 기준)이다. NH농협생명은 심사와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 심사 인력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온열질환 사고 접수 시 관련 질병코드 입력을 의무화하고, 심사자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3704명(질병관리청 자료)에 달하며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환자 발생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 전담 심사자를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과 생계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으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K-뮤직의 6월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6월 월간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면면이 쟁쟁했던 KM차트 6월 월간 차트 K-MUSIC(음원) 부문의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에 돌아갔다. 2위는 세븐틴의 '썬더(THUNDER)'가 차지했고, 라이즈의 '플라이 업(Fly Up)'이 3위, 진(방탄소년단)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4위,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5위를 장식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도 쟁쟁한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영광의 1위는 엔하이픈이 차지했고, 뒤를 이어 영탁이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4위, 임영웅은 5위에 랭크되며 저력을 보여줬다. HOT CHOICE(인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이 돋보였다. 남성 부문의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점했고, 엔싸인이 2위, 이찬원이 3위, 장민호가 4위, 몬스타엑스가 5위에 올랐다. 여성 부문 1위는 있지에게 돌아갔고, 드림캐쳐가 2위, 화사(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400만 아미(ARMY.팬덤명)와 함께한 순간을 기록한 라이브 음반을 발매한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공연 실황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브 앨범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명의 투어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무대 중 ‘ON’, ‘불타오르네 (FIRE)’, ‘쩔어’, ‘IDOL’ 등 22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관객들의 함성, 응원을 담아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빛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지역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1일 부산지역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피서객 모시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광안리·송도·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을 이날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조기 개장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포함해 부산 7개 해수욕장이 이날 모두 문을 열었다. 올해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즐길 거리가 더 다양해졌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 첫 레이저쇼가 오는 5일 열린다.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드론쇼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15분간 먼저 펼쳐지고, 뒤이어 '빛과 바다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18분간 레이저 쇼가 밤하늘을 밝힌다. 수영구는 관람객이 5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8월 14일 '국제여자비치발리볼대회'도 열려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웰니스 관광지를 추구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12년간의 복원 사업을 마친 동측 해변을 올해 처음 공개한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사흘간 '부산바다축제'도 열린다. 해변에서 노을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는 8월 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9월부터 두 달간 주말마다 노르딕워킹, 아로마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계기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3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이날 CSIS가 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북한·중국·러시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국의)대이란 공습의 대가 중 하나는 북한의 CVID가 기본적으로 끝장난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입장에서는 이란을 타격한 것과 같은 미국 벙커버스터 10여 기가 북한에 떨어지는 상황을 핵무기가 막아줄 것이라고 여기며, 자신들이 '올바른 길'(핵무장)을 택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차 석좌는 진단했다. 이어 차 석좌는 이번 미국의 대이란 공격이 실질적으로 북미협상 재개를 유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차 석좌는 북한이 미국의 벙커버스터 공격을 면할 목적으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번 미국의 대이란 공격이 북미대화의 공간을 창출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서도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이란의 우라늄농축시설 재건 지원을 포함한 이란과
작년 국내 방역당국에 신고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인이 전년 대비 3%가량 감소했다. 신규 감염인의 67% 상당은 20∼30대 등 젊은 층이었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직전 해인 2023년 1천5명 대비 3.0% 줄어든 975명(남자 885명·여자 110명)이었다. HIV에 걸렸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HIV 감염인은 HIV에 감염된 사람을 칭하고, 에이즈(AIDS) 환자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칭한다. 신규 HIV 감염인의 국적별로는 내국인 714명, 외국인 261명이었다.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8%로 2023년 25.5% 대비 1.3%포인트(p)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외국인 비중을 보면 남자 865명 중에서는 내국인이 683명(78.9%)에 달했으나, 여자는 110명 중 외국인이 79명(71.8%)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 360명(36.9%), 20대 291명(29.8%), 40대 134명(13.7%) 순이었다.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신규 HIV
폭염 기간 중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된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는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고 점진적"이라며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열팽창으로,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의 부피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줄어든다. 에펠탑의 경우 열에 매우 민감한 철강으로 만들어져 겨울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연합뉴스)
2025년 7월 1일 화(음력 6월 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가치관과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요. 60年生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데도 지나친 걱정을 하니 염려할 필요 없어요. 72年生 주변의 칭찬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실력을 다져야 좋아요. 84年生 큰 성과보다 작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 더 소중한 날이 될 수 있어요. 96年生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유연함을 가지고 융통성을 발휘하면 좋아요. 08年生 오늘은 호기심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익숙한 공간에서 작은 변화를 시도하면 의외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요. 61年生 관계에서 너무 앞서기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들어주는 게 좋아요. 73年生 외로운 마음이 쌓이면 병이 생기니 얘기하고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 85年生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차분히 상황을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97年生 오늘은 표현을 아끼지 않아야 소통이 원활하고 관계가 좋아집니다. 09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오해가 생기니 말을 할 땐 배려심을 가지세요. 호랑이띠 50年生 계획한 일에 집중하면 작은 성공이 쌓여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어요. 62年生 너
LG전자가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사를 인수했다. LG전자는 30일 노르웨이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OSO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32년 설립된 OSO사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다. LG전자 측은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해 OSO사를 인수했다면서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사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한다. 워터스토리지는 주로 에나멜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된다. 기존에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OSO사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낮은 열손실 등을 자랑한다. 또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