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음악인 레게(Reggae)와 덥(Dub)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콤아겐즈(Kom Agens)가 싱글 ‘투나잇(Tonight)’을 발표했다. 콤아겐즈는 ‘레게는 마냥 신나고 들썩거리는 음악’이라는 틀을 깨고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리듬과 멜로디에 바이올린을 더해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희망적이고도 슬픈 가사로 우리의 삶에 공감과 위안이 되는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콤아겐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의 멜로디와 그리움과 소망이 교차하는 아련한 감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가사 속 주인공은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담하게, 하지만 진지하게 전달하면서 시간의 소중함과 그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을 아끼는 마음을 노래한다. 신스팝과 알앤비(R&B) 요소가 결합된 콤아겐즈만의 몽환적인 레게풍 음악이 담겼다. 콤아겐즈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지난 달 29일 클럽 스틸페이스(Club Steelface)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현재는 SNS를 통해 댄서 김수정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보컬이자 콤아겐즈의 주축 멤버인 슈가석율은 일생 처음의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라라말렛(LaLamallet)이 사운드오브네이처와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자장가를 선보였다. 10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라라말렛은 이날 정오 ‘Tchaikovsky : Lullaby Theory by The Sound of Nature Vol.9 : Classic Lullaby 7’(차이코프스키: 럴러바이 띠어리 바이 더 사운드 오브 네이처 볼륨 9 : 클래식 럴러바이 7)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녹턴’, ‘어린이를 위한 앨범’ 등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지휘자이자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클래식 거장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멜로디에 트렌디함과 감미로움을 담아 편곡한 신보는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장가 프로젝트’는 라라말렛과 사운드오브네이처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음악이 인간의 심리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사운드오브네이처의 전문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클래식 음악은 뇌파와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상태로 유도해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번 클래식 자장가는 어른과 아이뿐만
가수 정동원이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10대 마지막 콘서트를 펼친다. 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달 29~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동원 棟동 이야기 話화 –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뷔 5년간의 음악 활동을 되짚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오는 12~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콘서트는 2007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동원의 10대 마지막 단독 콘서트다. 그는 데뷔 이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심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서울 콘서트에서는 2020년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보릿고개'를 6년 만에 다시 불러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정동원의 인생이 녹아 든 곡 해석으로 '10대 마지막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진영의 '이지 러브(Easy Lover)'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국투어는 정동원이 10대 시절 쌓아온 추억을 돌아보는 동시에 20대를 향해 나아가는 성
마이티마우스의 추플렉스(상추)가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올마이티 레코즈(ALLMIGHTY RECORD)에 따르면, 추플렉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JJANG(짱)’을 발매한다. 신곡 ‘JJANG (짱)’은 묵직한 사운드 속에 차분하게 전개되는 랩이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래핑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곡에는 개성 넘치는 래퍼 정상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무게감을 더했다. 자신감과 패기를 담은 직설적인 메시지가 반복적인 후렴과 만나며,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프로젝트팀 BENJAMIN FLAVOR(벤자민 플레이버)에서 추플렉스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Ztash(지타쉬)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AI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이면서도 유쾌한 연출로 만들어졌다. 추플렉스와 정상수, 두 래퍼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랩 스타일을 다양한 기법으로 시각화하며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연출을 담아냈다. 다채로운 비주얼 효과와 그래픽 표현으로 두 래퍼의 강렬한 캐릭터를 재치 있게 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Love Live!)'의 1기 멤버 파일(Pile)이 생일을 맞아 한국 팬들을 만난다. 공연 주최사 타키엘은 오는 5월 10~11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파일 버스데이 이벤트 2025 인 서울(Pile Birthday Events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일의 이번 공연은 2023년 아시아 투어 서울 단독 공연 이후 2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특히 파일의 생일인 5월 2일 이후 개최함으로써 꾸준히 성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파일은 '러브 라이브!'에서 니시키노 마키 역으로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이자 아이돌 그룹 '뮤즈'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키엘 측은 "생일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라이브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9일 공연주최사인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김광진의 ‘송 북(Song Book) 콘서트’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5월 25일 오후 6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앙코르’를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김광진의 음악 여정을 조명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법의 성’, ‘편지’, ‘여우야’, ‘동경소녀’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부터 ‘진심’, ‘약속’, ‘비타민’ 등 숨은 보석 같은 노래까지 어쿠스틱 편곡과 바이올린·비올라의 섬세한 연주로 재해석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제작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지난 공연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광진 역시 “지난 공연의 감동을 이어가고, 더 좋은 무대로 찾아 뵙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룹 빅뱅의 대성이 8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표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디스 웨이브'는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 소울풀(Soulful)한 개성을 담은 앨범이다. 대성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를 비롯해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그 시절의 우리', ‘라스트 걸(Last girl)(with 한요한)’, ‘점프(JUMP)’, ‘플라이 어웨이(Fly Away)’, ‘울프(Wolf)’, ‘엄브렐라(Umbrella)(Bonus Track)’ 등 대성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는 트랙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니버스'에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대성의 미니 1집에 대해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재창조될 음악적 변화를 ‘파형(WAVE)’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대성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공감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이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2019년부터 매년 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삶을 담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해 진행한다. 따뜻한 콘텐츠들로 아기자기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왔던 러브썸은 기존의 감미로운 감성과는 달리 어둡고 퇴폐적인 느낌을 주는 반 고흐의 ‘담배 피는 해골’을 활용한 포스터를 선보이며, 이번 페스티벌이 그 어느 때보다 인상 깊은 축제가 될 것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다. 포스터와 더불어 공개된 아티스트 라인업(KAVE, 글렌체크, 나상현씨밴드, 데이브레이크, 솔루션스, 쏜애플, 이승윤, 카더가든, 터치드)을 보면 이번 2025 러브썸의 마지막 날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반면10CM, AKMU(악뮤), 김수영, 뉴비트, 로이킴, 멜로망스, 장범준, 한로로, 홍이삭 등 9팀이 함께할 예정인 토요일
가수 겸 배우 오진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8일 소속사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오진석은 오는 5월 10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오본 퍼스트 라이브 리:본(2025 OBON 1st Live RE:BOR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진석이 데뷔 후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로,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명 '리:본(RE:BORN)'에는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진석의 포부와 다짐이 담겨 있다. 엠넷 '댄싱9', '소년24'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오진석은 2019년 오본(OBON)이라는 예명으로 디지털 싱글 '굿 타임(feat. nov)'을 발표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진석은 tvN '성스러운 아이돌', 넷플릭스 '마스크걸', 영화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숏폼 드라마 '매치플레이'에 이어 올해 공개 예정인 '블러드체인'과 '벌크업'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연기
버추얼 아이돌 유닛 글리머스(GLIIMMerS)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페스티브 나이트(FESTIVE NIGHT)'를 발매한다. 그림프로덕션에 따르면, 글리머스는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개최된 버추얼 스트리머 가창 대회 '제1회 버추얼 ON-LIVE'를 통해 결성됐다. '버추얼 ON-LIVE'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프로덕션에서 주최한 가창 프로젝트이다. NCT, 레드벨벳, 트와이스, 우주소녀 등 여러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Jake K(ARTiffect)의 오리지널 신곡 가창자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기 스트리머 룩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총 100여 명이 넘는 신청자 가운데 버추얼 아티스트 '먀뮤뮤', '샤메이', '이소'(2SO)가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위시스(WISHes)의 멤버 '아일라', '므므네'가 합류하면서 5인조 버추얼 아이돌 유닛 글리머스가 탄생했다. 글리머스는 멤버들의 이니셜을 조합했을 뿐 아니라 '빛나는 자'라는 의미를 담아 멤버들의 반짝이는 무대 위 모습과 데뷔곡 '페스티브 나이트'의 밝고 화려한 분위기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