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위드 기아(Inspiring Story With Ki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기아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와 ‘신차 시승’, ‘보유차량 케어’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MG 캠핑 익스피리언스는 오는 9~10월 중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기아는 총 참가 고객 20팀을 선정, EV3, EV9 등 기아 전기차를 1박 2일 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캠핑 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캠핑장비 일체를 제공한다. 또 총 100명을 추첨, 타스만과 EV4 등 기아 신차를 7박 8일 간 경험할 수 있는 신차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0명을 선정, 내외부 스페셜 세차 및 전면 유리 유막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올해 기아 세단 또는 RV 차종 재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로열티 재구매 할인 쿠폰(10만원)을 제공한다. '기아와 함께한 추억' 공모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아차 차량 보유 고객은 누
하나은행은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하나은행 측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 및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 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하나EZ(Hana E
삼성화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인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이 강화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운영 중인 업무 관련 특약 4종에 신규 특약 3종이 추가, 총 7종의 특약으로 구성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추가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와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입원일당'이 포함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해당 특약들은 일반 상해 특약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는 보다 낮고 합리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보험설계사와의 대면 상담 또는 전화 상담으로 가입 가능하다.
내년부터 보험 비교공시 시스템이 도입돼 소비자는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직접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하며, 그동안 보험사 전속 설계사에게만 적용됐던 ‘1200% 룰’도 법인보험대리점(GA)까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6개월 이상에 걸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설계사, 보험대리점 등 이해관계자 간 집중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세부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보험개혁회의에서 기본 방향이 제시된 이후 20차례가 넘는 실무회의와 두 차례의 공개 설명회를 거쳐 마련됐다.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보험사의 사업비 집행 부담이 완화되면서 사업비 확대와 과도한 수수료 경쟁, 수수료 체계 혼선 등 시장 내 여러 문제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설계사 보수 체계의 구조적 개편이다. 앞으로는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선지급 보수가 상품 설계 시 정해진 계약체결비용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여기에 계약 유지기간(최대 7년) 동안 매월 분할 지급되는 유지관리수수료가 신설된다. 특히 계약 5~7년차에는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 아이스크림 800원' 신한은행은 6월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트래블J 포함)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컵/콘)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회 결제 시 1개 상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기간 내 횟수 제한이 없어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혜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최단기간 200만장 발급 및 누적 환전금액 13억 달러 돌파를 기록한 체크카드다.
삼성전자가 자사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페스타 기간 중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페스타 행사 모델을 포함해 'AI 패키지'로 구매하면 기존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당 제공되는 최대 5만 멤버십 포인트에 더해, 5만 포인트를 추가로 더 지급한다. ▲Neo QLED ▲OLED 등 TV 행사 모델을 포함하면 1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6월 한 달간 구독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AI 구독클럽'에 가입하고 삼성닷컴에서 관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관람권(1인 2매)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 중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다.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소리다.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증가하면서 '펫코노미(Pet+Economy)'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펫 관련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펫 관련 소비 지출도 변화가 생겼다. 초기에는 펫 관련 용품에 대한 지출이 많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한 시간이 지나면서 반려동물 병원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보인다. 1일 KB국민카드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자사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반려동물 업종(동물병원, 용품 전문점)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용금액 역시 30%나 늘었다. 이용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 감소했지만 이용 금액은 2% 증가하며 인당 소비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동물병원 이용 금액 비중은 반려동물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25%) 보다 이용 금액이 더 많았다. 이는 동물병원 병원비 지출이 늘었다는 의미다. 실제 동물병원 카드 가
HD현대가 포르투갈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HD현대는 30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이하 마덱스)'이 열리고 부산 벡스코에서 포르투갈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정비·보수(MRO) 사업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잠수함 분야다. HD현대중공업과 포르투갈 해군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소형 잠수함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은 2300t급, 1500t급, 800t급 등 3가지 유형의 수출형 소형 잠수함 모델을 개발, 이번 마덱스 전시회 현장에서 해당 모델들을 공개한 바 있다. HD현대는 이번 마덱스를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마덱스 개막일인 지난 28일 HD현대중공업은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탈리아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및 프랑스 방산기업 ’탈레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HD현대는 이탈리아 및 프랑스 방산기업과 수출 함정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 밖에 HD현대중공업·KAI·LIG넥스
교보생명이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 처리 기일을 단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말 기준 VOC 처리 기일이 평균 0.8일을 기록했다고 30일 전했다. 교보생명은 고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VOC 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VOC 경영지원시스템 도입 이전 고객 민원 접수와 처리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4일이었다. VOC 신속 처리 기일은 고객이 제기한 민원이나 요구 사항, 불만 중 빠른 처리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VOC고객지원시스템 도입과 함께 신속 처리 대상을 별도 분류 관리하는 기능도 도입하면서 처리 시간이 단축됐다"면서 주요 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 결정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측은 고객 보호를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비자 보호 실천의 날, 올(All) 바른 데이(Day)’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VOC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A380 동체로 굿즈를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자원 재활용 차원(ESG경영)에서 폐비행기 등 항공 관련 부품을 굿즈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A380-800(운항 기번 HL7612) 항공기 동체를 활용한 네임텍과 볼마커를 출시한다고 30일 전했다. HL7612는 지난 2011년 7월 첫 비행을 시작, 총 4만1898시간 운항한 후 지난해 퇴역한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가 2층 대형기라는 점을 착안, 네임텍을 '플라이트(항공기)형'과 '원도우(창문)형'으로 디자인했다. 또 네임텍에는 A380의 별칭 ‘하늘 위 호텔(Hotel in the Sky)’ 문구를 새겨넣었다. 볼마커는 ‘태극마크’형과 ‘활주로’형 등 2가지 디자인을 1세트로 구성했고, 볼마커 뒷편에 자석을 부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A380 굿즈에는 지난 3월 공개된 대한항공의 새 태극마크가 새겨졌다. 대한항공은 네임텍 2500개, 볼마커 총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기체 특성상 재사용할 수 있는 항공기 동체 표면(스킨)이 타 기종보다 적어 굿즈 수량이 한정적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와 각종 부자재를 활용, 기념품으로 재탄생시키는 ESG경영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