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2020년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해 온 17번째 영상이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4년 ‘대한이 살았다 이육사 편’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생성형 AI 기술을 이번 영상에도 적용, 안희제 선생의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유지와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뤘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했고, 무역을 통한 합법적인 수익을 장부상 거래 형식으로 위장해 임시정부에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그는 기업·교육·언론을 독립국가 건설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장학재단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기반을 다졌다. 국외에서도 발해농장을 세워 민족 경제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력독립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손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하나은행 측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과 소비자보호시스템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나은행은 보다 체계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손님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리스크관리부’를 별도 신설해 금융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투자성 상품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인 비예금상품위원회에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해 비예금 상품 선정 및 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독자적인 소비자보호 관리 기술력을 증명,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를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다. 또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과 잔금의 이자, 유예금의 이자를 납부한 뒤 만기 시 차량을 반납하는 ‘모빌리티 차량 반납 유예 할부’ 원금 유예율을 68%(기존 6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G80의 경우 현재 진행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 300만원 ▲8040 프로모션 특별조건 200만원을 적용하면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 200만원(트레이드 인 혜택) 등 총 700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모빌리티 차량 반납 유예 할부’ 상품을 통해 원금 유예율 68%를 적용 받으면 40만원대의 월 납입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 유예율 60% 대비 약 649만원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1월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최대 가격
현대그룹이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공개했다.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에 걸쳐 개발한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공개하며,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네오현대는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 그룹명 ‘현대’를 결합한 서체 이름으로 혁신과 도약의 의미가 담겨 있다. 네오현대는 고딕스타일로 제목용 2종과 본문용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글 1만1172자와 영문 94자, 숫자와 특수기호 986자를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글자의 왜곡 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디지털 친화적인 폰트로 제작됐다. 이번 서체 개발을 위해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사내 전용서체 TF’를 발족했다. 서체 개발 방향, 모양, 의미, 이름 등 중요한 단계마다 설문과 사내 공모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취합해 결정했다. 현정은 회장은 서체 가이드북에서 “전용서체 개발은 현대그룹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는 협업의 과정이자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새롭고 도전적인 현대정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현대는 앞으로 그룹 내 모든 문서는 물론 명함, 달력·다이어리, 홈페이지 등을 비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곽희필 대표를 비롯해 ABL생명 아너스클럽 멤버, FC실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BL생명 임직원들은 성북구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가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성북50플러스센터에 전달했다. ABL생명은 현장에서 담근 김치 외에도 완제품 김장김치 200박스를 추가로 기부했다. 곽 대표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보험설계사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1 매칭, 국내 주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텔롯데과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안정적인 주거,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며, 향후 향후 헬스케어·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삶의 전반을 함께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헬스케어·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시니어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CP) 최고등급인 ‘AAA’ 인증을 재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국가안보와 외교,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품목과 기술을 의미한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심사해 CP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4년 중공업 업계 최초로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인증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최고경영자의 준법의지 ▲전략기술 관리체계 도입 ▲공급사 판정서 제출 절차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재지정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이번 재지정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략물자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규범에 부합하는 수출관리 기준을 지속 유지해 글로벌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P 지정 기업은 미국·영국을 비롯한 국제수출통제체제 가입 국가 대상 전략물자 수출 시 수출허가
대한항공이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박람회 'APEX FTE 아시아 엑스포(Asia Expo) 2025'에서 ‘FTE 아시아태평양 선구자 상(APAC Pioneer Award)’과 ‘2026 APEX 최고의 상(Best Award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선구자 역할을 인정받아 ‘FTE APAC Pioneer Award’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항공사·공항 중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10개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대한항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혁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AICC는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내용을 요약하거나 모범 답변을 제공하는 등 상담원 업무를 보조한다. 이와 더블어 AI 기반 자율비행 및 다양한 임무 수행 분야로 무인기 사업 역량을 확장하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대한항공 측은 부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최대 3% 할인 혜택을 한도 제한없이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내 매장에서 SSGPAY로 결제하는 경우 3% 할인이 가능하며, SSGPAY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또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 이용할 경우 2.7%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SSG.COM 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1%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아닌 국내외 가맹점에서도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Master)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혜택 구조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신한라이프는 완전판매 문화 확산을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FC(Financial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참여하는 ‘완전판매 AI송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전판매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참가자들은 △완전판매 △설명의무 △모집질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등 보험영업에서 지켜야 할 내용을 담아 가사를 만들고 AI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제작했다. 신한라이프는 콘테스트에 참여한 FC 약 100여 명이 출품한 참가작 186건 가운데 완전판매 인식제고와 소비자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작품을 선정해 이달 시상을 진행한다. 또 선정된 작품은 영업교육 프로그램 등 완전판매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완전판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영업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