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9일 디지털 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 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모든 예금 토큰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21만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땡겨요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생활 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하면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000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새로운 결제수단을 배달 앱 ‘땡겨요’를 통해 경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으실 수 있게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 디지털 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8일 태백시청에서 나채범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위한 동화책 기증식’을 열고, 창작 동화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 1300권을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기증 도서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는 태백의 석탄 산업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논픽션 창작 동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화손보 측은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에 힘쓸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태백의 정체성과 미래를 어린이의 언어로 풀어낸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가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는 오는 9월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태백 최초의 지역 그림책 기반 체험형 전시로 지역 어린이들과 만난다.
신한카드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놀이공원 할인 및 후불하이패스 이용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회원은 누구나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오프라인 현장 결제 시 신한카드 소지 고객 본인의 종일권을 대인 기준 정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5월 6일까지 현장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대인 기준)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후불하이패스 통행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이하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행사 대상이다. 4월 30일까지 신한 신용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을 캐시백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여행, 운동, 가족, 친구 등 다양한 테마별 모임에 적합한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하나로 모여야 진짜 하나되는 우리 모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총무를 포함 모임통장 서비스 가입 손님 전원에게 '내맘적금’ 상품 연 1.3%(세전)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적용해 ‘내맘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3%(세전, 1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의 월 납입금액은 50만원까지다. 하나은행은 또 금리우대쿠폰을 활용해 내맘적금에 가입한 총무 회원 중 20명을 추첨, 모임 회비 5만원을 하나머니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총무를 포함해 2인 이상이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모임을 대상으로 한우세트, 외식상품권 등 맞춤형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임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손님의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 또는 하나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대부업자가 연 100%가 넘는 이자를 받을 경우 해당 대부계약은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간주돼 원금과 이자가 전부 무효화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내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불법사금융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대부업 시장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연 환산 이자가 원금을 초과하는 경우(연이율 100%)를 초고금리로 규정하고, 이를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간주해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이는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만으로 대부계약의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는 제도로, 금융 관련 법령상 최초로 도입되는 사례다. 금융위는 이번 기준 설정 과정에서 민법 제103조(반사회적 법률행위 무효 조항)를 근거로 삼았으며, 일본의 유사 사례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연 이자가 원금을 명백히 초과하는 경우(연이율 109.5%)를 금전대차계약 무효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금융위는 "연이율 100%를 초과하는 계약은 누구나 악의적 고금리 계약으로 볼 수 있다"며 "성착취 추심, 폭행·협박 등 반사회적 행위와 결합된 계약뿐만 아니라 고금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푸조는 준중형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리터(ℓ)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48볼트(V) 리튬이온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 시스템이 장착된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 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등을 통해 효율을 높인다. 도심 주행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의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푸조 측은 설명했다. 또 ‘e-크리핑’, ‘e-론치’, ‘e-큐잉’, ‘e-파킹’ 등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통해 정체 구간, 주차, 출발 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5.2km/l, 도심 14.1km/l, 고속 16.7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비롯해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KB국민은행은 2030세대를 위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 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 점검 ▲TDF 중심 연금 투자전략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과 절세전략 등 연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 세션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병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사전 신청하고, 30만원 이상 개인형IRP 신규 가입,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이다. KB국민은행은 2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잔)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20대부터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
한화생명은 오는 27일까지 2025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함께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한화생명이 생명의전화, KBS한국방송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함께고워크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사용된다. 대면 캠페인 참가자는 다음달 24일 오후 2시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전용준 캐스터가 청소년 멘토로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 응원 토크를 진행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비대면 캠페인 참가자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9명을 km로 환산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걷고 SNS에 인증해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 청소년 응원 프로그램인 ‘함께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함께고워크 참가 신청을 할 때 참가자들이 기재한 방문희망학교 중 추첨을 통해 5개교를 선정해 한화생명과 생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와 첨단 조선 기술 분문에 대해 협력한다. HD현대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선소에서는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 중이다. 양 측은 앞으로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이번 MOU 체결은 현존 최고 사양의 이지스함 건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 기업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양국 조선산업 파트너십과 신뢰 강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는 “혈맹인 한국과 미국
신한은행은 군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9일(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개인 및 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직(정규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여 명이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형에 미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많은 전역 장교들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채용 방식을 폭넓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역(예정) 장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리더십 특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