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이하 디지털 월)’을 통해 사샤 스타일스의 작품 '살아있는 시(A LIVING POEM)’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월은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스크린이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1층 ‘아그네스 군트 가든 로비(Agnes Gund Garden Lobby)’에서 운영 중인 ‘현대카드 디지털 월’과 같은 형태로,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서울과 뉴욕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하며 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샤 스타일스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시각 예술가다. 1980년생인 사샤 스타일스는 몽골, 칼미키야 공화국, 영국 등에 살고 있는 ‘칼미크족’ 출신 미국인 1세대다. 언어 예술가이자 인공지능 연구자인 그는 인간과 AI의 공동 창작을 꾸준히 실험해 왔다. 그의 작품 ‘살아있는 시’는 인간의 상상력과 컴퓨터 알고리즘이 만나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디지털화한 시(詩)를 표현했다. 사샤 스타일스의 글쓰기 방식에 기반해 개발된 인공지능 ‘테크넬리지(Technelegy)’가 뉴욕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속 텍스트들을 학습해 창조해 낸 시를 영상으로
한화생명이 최고경영자(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TF는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TF가 꾸려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방침이다. TF는 불완전 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을 중점 다루게 된다고 한화생명 측은 강조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하나은행이 시니어 맞춤형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에게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등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22일 전했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하나은행의 대표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 통장이다. 하나은행은 우선 이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손임에게 최고 연 3.0%이 금리를 제공한다. 또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외에 장애인연금 수급자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 수령 손님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첫 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 제공 및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군인과 경찰, 소방 등을 대상으로 가전 등 자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국군의 날(10월 1일), 경찰의 날(10월 21일), 교정의 날(10월 28일), 소방의 날(11월 9일)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올해에는 육군∙공군∙해군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공무원 및 일반 병사가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PC ▲태블릿 등을 구매할 경우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액을 받는다. 특히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7·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도 할인된다. 삼성전자는 행사 제품 구매 대상자에게 추가 7%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적용한다. 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김성욱 삼
대한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일본 고베 항공편(KE731편)과 김포~일보 오사카 항공편(KE2117편)에 국내에서 생산된 지속가능항공유를 사용한다고 22일 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간 해당 항공편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를 채운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어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 1년간의 실제 운항으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김포~오사카 노선에는 GS칼텍스가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한다. 양사가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 모두 폐식용유(UCO·Used Cooking Oil)를 활용했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 관
KB국민카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LG유플러스 볼트업’과 제휴을 맺고 ‘볼트업 KB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 이용고객을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전했다. 볼트업 KB EV카드로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80만원, 12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각각 월 1만원, 1만5000원, 2만원 한도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차장∙세차장 업종 20%할인,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20% 할인, KB Pay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10% 할인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 보험료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 시에는 1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해 충전요금, 주차∙세차, 자동차보험 등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지원하는 상품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신규 트림인 ‘에센셜(Essential)’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에센셜(이하 에센셜)은 사양 최적화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에센셜에 고출력 모터와 배터리, N 특화 기능 등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사양을 그대로 탑재하면서 핵심 편의 사양 위주로 사양을 재구성했다고 부연했다. 이를 통해 판매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0만원 낮췄다고 덧붙였다. 에센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탑승자, 교차로 대향차, 정면 대향차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출차) ▲후측방 충돌방지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 앤 고 기능 포함)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 주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편리한 주차를 돕는 주요 안전·편의 사양들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라이트(Lite)’ 패키지도 새로 추가했다.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위한 조치다. 삼성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9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성은 경제 상황을 감안, 조기 집행 규모를 지난해 8700억원보다 3200억원 가량 늘렸다. 이번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집행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 계열사는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 삼성은 또 내수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매년 명절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약 30억원 규모의 상품을 구입,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삼성은 각 회사별 사내 게시판, 지역 자치단체, 농협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온라인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첫날 공연인 이날 약 1만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KB국민은행 측은 덧붙였다. 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 측은 젊은 세대 관객들이 휴대폰으로 공연 영상을 촬영하며 축제의 순간을 기록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야외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고 전했다. 공연장에 다양한 ESG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포함, KB금융그룹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부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첫날 공연에서 고객과 아티스트, 그리고 KB국민은행이 하나 되어 별처럼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어지는 공연에서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 둘째 날 공연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
LG전자는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 도서를 무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이 도서는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이다. LG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본점 △서울 및 인천 지역 소재 특수학교 △광역 환경 교육 센터 △환경 교육 우수 학교 등 전국 각지 환경 및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총 2000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냉장고, TV 등 대형 가전제품 외에 손 선풍기, 밥솥 등 중소형 가전제품의 폐기 방법과 절차도 다뤄, 아동·청소년들이 제품별로 서로 다른 폐기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도록 돕는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을 방문해 자원 순환 교육 도서와 올해 1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구매한 ‘LG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