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7일 공연 기획사 셋더스테이지(Set The Stage)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던 조니 스팀슨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MUSINSA GARAGE)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 '이즈 애니 오브 디스 이븐 리얼(is any of this even real)'을 개최한다. 조니 스팀슨은 영국의 작은 공연장에서 펼친 공연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Elton John)이 2015년 자신의 뮤직 레이블 로켓 레코드(Rocket Records)로 그를 영입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조니 스팀슨은 정식 계약 후 EP 앨범 '홀딩 온(Holding On)'을 시작으로 세상에 자신을 알리게 됐다. 2018년 결혼식에서 아내와 춤을 추기 위해 만든 노래이자 꿈 같은 신혼여행을 묘사하는 몽환적인 트로피컬 사운드의 '허니문(Honeymoon)'은 발매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전국 음악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그의 음악은 점차 궤도에 오르게 된다. LG 벨벳 광고 음악으로 사용돼 더욱 친숙해
가수 대성이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27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신곡 ‘Umbrella(엄브렐라)(Japanese ver.)’를 발매했다. ‘Umbrella’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대성의 ‘D’s IS ME - Encore(디스 이즈 미 -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선공개됐던 곡이다. 앞서 발매된 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디스 웨이브)’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바 있다. 대성은 이 곡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대성은 ‘Umbrella’에 대해 “‘I promise you, I’ll be your umbrella(아이 프로미스 유, 아이 윌 비 유어 엄브렐라)’라는 가사처럼, 이 노래가 팬들의 우산이 되어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성은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고, 오는 30일 요코하마와 9월 20일 가오슝에서 공연을 연다. 대성은 이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s I
J-팝을 집대성한 화려한 축제가 찾아온다. 27일 주최사 유니버설 뮤직 LLC(Limited Liability Company)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 S50에서 'J-POP ZIP 2025'('제이팝.집 2025', 이하 'J-POP ZIP')가 개최된다. 'J-POP ZIP'은 일본의 음악과 문화를 ZIP(압축)해 한국 팬들에게 전달하는 체험형 음악 컬처 캠페인이다. 다양한 제이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 감상 코너와 SEGA(세가)의 게임 체험, 일본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 소개 그리고 'J-POP ZIP' 관련 리미티드 에디션, 푸드 코트 등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J-팝 신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게임, 보컬로이드,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디제잉하는 DJ들도 참석해 현장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J-POP ZIP'에서는 유니버설 뮤직 LLC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기 J-팝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운영됐다. 이 외에도 가챠와 굿즈 숍 등을 통해 색다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어 6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J-POP Z
싱어송라이터 줍에이가 이별에 대한 기억을 노래로 풀어낸다. 문화인은 2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줍에이의 새 싱글 'alarm'(알람)을 발매한다. 'alarm'은 힙합과 인디 장르로 일상 속 문득 찾아오는 연인과의 헤어짐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가사는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간절함을 더한다. 특히 스트링, 기타 사운드와 줍에이의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만나 이별 후 슬픔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줍에이는 'alarm'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삶 속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여내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던 줍에이가 이번에는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줍에이는 데뷔 전 각종 경연 대회에서 인기상과 우승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019년 콜라보레이션 앨범 'Peace out'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26일 정오 새 싱글 ‘SKIT’을 발매했다. 소속사 퍼시픽 레코드에 따르면, ‘SKIT’은 공연이나 앨범에서 짧게 지나가는 장면이나 소극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임지우는 이번 곡을 통해 누군가에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 아닌, 기억에 오래 남는 대단한 사랑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나는 너의 스킷이나 플랜 B가 되기엔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넌 나를 놓치면 꽤나 후회할 텐데…’라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의 당돌하고 솔직한 감정을 특유의 귀엽고 재치 있는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싱글은 죠지, 지미브라운, 제이클레프 등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프로듀서 vsclm(바스큘럼)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임지우와 vsclm의 협업은 작년 11월 발매된 ‘Love Actually(러브 액추얼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 다시 한번 조화롭게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측은 신곡에 대해 "그루비한 비트와 감각적인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져 임지우만의 개성이 더욱 빛난다"라고 소개했다. 임지우는 작년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두 달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첫 정규
‘가요계 대표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데뷔 28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26일 공연제작사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유리상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데뷔 28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유리상자 SONG BOOK 콘서트(부제: 마흔 두 번째 사랑담기)’를 개최한다. 데뷔 28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유리상자의 음악 여정을 ‘과거-현재-미래’라는 세 가지 흐름으로 풀어내며, 지난 28년 동안 대중과 함께한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리상자는 대표곡들과 함께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히트곡들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부제인 ‘마흔 두 번째 사랑담기’는 오랜 시간 이어온 유리상자의 콘서트 시리즈를 의미한다. 매 공연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담아온 유리상자는 이번 42번째의 무대에서도 관객과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나눌 계획이다. 유리상자는 “데뷔 28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음악적 발걸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팬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이자 새로운
가수 벤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The Moment: Live on Melon – 이영현&벤&경서'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벤이 함께하는 'The Moment: Live on Melon'은 멜론이 VIP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공연 시리즈다. 멜론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의 순간을 선사하고, 동시에 독보적인 멤버십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벤은 '멜론차트의 고막여친들'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The Moment : Live on Melon' 라인업에 합류했다. 맑고 청아한 특유의 음색은 물론 '180도', '열애중'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발라드의 여왕'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는 그는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벤과 함께 국내 최정상의 여성 보컬 이영현, 멜론 차트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는 경서도 'The Moment: Live on Melon'에서 무대를 꾸민다. 'The Momen : Live on Melon – 이영현&벤&경서' 스페셜 공연의 일반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진행한다.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로 컴백한다. 26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의 전국투어는 9 월 27일 부산,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측은 오는 29일 ‘예스24 티켓’을 통해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예매를 오픈한다.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이 전격 공개되자, 6년간 자취를 감췄던 그의 움직임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도 술렁하고 있다. SBS 예능에서 매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방송·광고·공연계 섭외 1 순위로 ‘제2의 전성기’라 평가받던 김건모는 2019년 정점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논란의 사건은 조작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그는 이후로 도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켜왔다. 그는 공백기 동안에도 음악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후배 가수들의 잇따른 리메이크 발매, 뉴미디어를 통한 끊임없는 음악 재생과 재평가, 방송에서 ‘김건모’ 이름 언급만으로 쏟아진 기사들까지 여전히 대중과 강하게 연결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그는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음악만큼은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다”라는 게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신곡 '혜성'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주니엘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혜성'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안녕' 이후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신곡 '혜성'은 주니엘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의 선명한 기타와 단단한 리듬 위로 주니엘의 따뜻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마치 '혜성'처럼 길을 밝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곡은 과거의 빛을 되새기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노래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을 우리의 여정을 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이 차도록 마음껏 달려', '우리가 가야 할 곳엔 끝은 없을 거야 영원히 빛날 혜성이니까' 등 희망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니엘은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밤하늘을 등지고 서서 무언가를 가리키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희망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콘셉트 이미지, 티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2년 데뷔한 주니엘은 '일라 일라', '나쁜 사람'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으로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한 앨범이다. 아이브는 익숙했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졌던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이며 자신들의 이미지를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비롯해 'Wild Bird(와일드 버드)', 'Dear, My Feelings(디어, 마이 필링스)', 'GOTCHA (Baddest Eros)(갓챠)', '삐빅 (♥beats)',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앨범명과 맞닿은 '시크릿'을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해 온 이들은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서도 각기 다른 감정과 무드, 정체성을 노래하며 미니 4집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지닌 아이브표 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