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3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혁신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롭고 몰입감 있는 예술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반 고흐 미술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 오디오 가이드를 새롭게 개편한다. 반 고흐 미술관 관람객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갤럭시 S25+(플러스)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면과 사운드로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5+의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법인장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이 기술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에밀리 고덴커 반 고흐 미술관장은 "반고흐 미술관은 항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혁신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삼성과의 협업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예술 관람 경험을 선
올해 역대 최소 경기 관중 500만 돌파 등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야구장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자사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의 주요 업종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KB국민카드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4월~6월, 70일)까지 야구장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제과·제빵, 커피·음료, 패스트푸드(치킨전문점 등) 업종에서 결제한 561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2022년(4월 2일~6월 11일)의 경우 9개 구장 주변 상권의 주요 업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2023년( 4월 1일~6월 10일)은 전년 대비 13% 늘었다. 지난해(3월 23일~6월 1일)의 경우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열기와 함께 매년 야구장 주변 상권의 주요 업종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진 업종은 편의점과 제과·제빵이다. KB국민카드는 3년 전과 비교해 편의점은 37% 증가했고, 제과·제빵 36%, 커피·음료 31%, 음식점 29
KB국민카드가 세계 축제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여행경비 등을 제공하는 ‘KB큽속충전 세계축제’ 시즌 2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특별한 세계 축제 경험을 통해 지친 일상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호주 비비드 시드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 축제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La Tomatina)’다. 매년 8월 마지막 수요일 열리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는 매년 2만명 이상 참가하는 축제다. KB Pay(페이) 앱을 통해 오는 7월 4일까지 응모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개인 SNS에 ‘KB국민카드 해외 이벤트’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 ‘#큽속충전, #해외에선 KB, #KB해외이벤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참가 신청서에 기재된 지원 동기와 여행 계획을 바탕으로 7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고객은 세계축제를 함께 즐길 팀원 1인을 지정할 수 있다. 총 7팀(14명)에게 팀당 6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와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또 응모 및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최근 중국에서 40억 건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알리페이’ 등 결제 플랫폼을 빙자한 스미싱(문자 사기)과 해외 신용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중국 위챗, 알리페이 등에서 수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40억 건이 유출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이를 악용한 스미싱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알리페이 해외결제 완료’, ‘알리페이 개인정보 유출 확인’ 등 문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문자에 포함된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할 경우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돼 카드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금감원은 “현재 실제 유출 여부 및 국내 개인(신용)정보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카드사에도 중국발 정보유출 관련 부정사용 피해 민원이나 이상거래 내역은 아직 보고된 바 없으며, 카드사에는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최근 해외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카드정보 유출 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의 부정사용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일부 해외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KB희망바자회' 2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06년부터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KB희망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과 영업 가족의 기부 물품 외에도 업사이클링 및 공정무역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 및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회사 측은 기부금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희망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KB광고모델·후원선수 애장품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김연아, 박은빈, 방신실, 안송이, 전인지 등 KB금융 모델 및 후원선수 15인의 애장품이 출품됐다.
대한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3개월간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13일 전했다. 대한항공은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3개월간 매달 3주씩 금토일 3일 동안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김포발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한다. 8월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제주발 일정은 제주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2시 5분 ▲토요일 오후 2시 25분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출발한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이용한 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6월 13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또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깊게 잠들어 닭의 울음소리에도 꿈쩍도 안 하던 남자가 돈나와라 머니클락의 알람 음악이 나오자 바로 기상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돈기운 꼭!깨워’ 광고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총 1111명을 추첨해 돈나와라 머니클락을 증정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굿즈는 매일 아침 돈기운이 가득한 알람 소리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담고 재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각각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라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산정특례 적용 여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흐름에 맞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동행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중증질환의 '의심 소견' 단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큰 불안을 느끼는 시점부터 상담·병원예약·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편의성 확보를 위해 가족·설계사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 동행 시 위치 알림과 동행 후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KB국민은행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환주 은행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각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SG+ 협의체'에 참여, 금융 및 비금융 지원도 하게 된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금융은 물론 비금융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입주기업들이 ESG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2일 대형 윙 스포일러를 엿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됐다. 티저 이미지에서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기존 아이오닉 6 대비 넓어진 펜더를 갖췄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 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이오닉 6 N은 다음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23년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