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을 마련했다. 부산시가 오는 11일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 등을 선보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를 알리고 유치 성공을 기원한다.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시민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고 서면 상상마당 야외(25일), 중구 광복로(3월 11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4월 1일)에서도 개최한다. 메이드 인 부산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함께 '무대판'을 벌인다는 의미다. 부산지역 인디밴드 단짠과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박람회 퀴즈를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하며 퀴즈 정답자 등 관람객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를 담은 홍보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로칼하이레코즈가 파이멜, 미니스텔라, Sunki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로칼하이레코즈는 "아티스트 파이멜과 미니스텔라, Sun ki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칼하이레코즈와 계약을 맺은 래퍼 PYMEL(파이멜)은 이영지와 함께 작업한 곡 ‘회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다. 최근 이어보이에서 PYMEL(파이멜)로 활동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EP ‘98%’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다른 아티스트, 미니스텔라는 올해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지난달 재즈풍의 디지털 싱글 ‘비틀’을 발매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재즈기타리스트로 데뷔해 재즈, 알앤비씬에도 뛰어든 아티스트 Sun kim도 전속 계약을 맺어 ‘국내 최다 아티스트 보유 레이블’ 로칼하이레코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아티스트들과의 연이은 계약 체결을 알린 로칼하이레코즈는 힙합과 재즈, 알앤비 등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에 집중, 대중에 한층 확장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아티스트 보유 레이블로 시티팝, 인디, 록, 힙합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17년 만에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도전한다. 지난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루시드폴의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는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해당 앨범의 수록곡 ‘한 줌의 노래’는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목소리와 기타’는 앨범명 그대로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만 이루어져 ‘소리’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루시드폴 특유의 진정성 있는 노랫말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선정위원회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목소리와 담담하면서도 영롱한 나일론 기타로 모든 노래가 풍부한 사유와 서사,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라면서 “다양한 사유의 시선 중에서도 그의 심경, 바램은 첫 번째 트랙 ‘한 줌의 노래’가 돋보인다. 짧고도 선명한, 친숙하면서도 가벼운 문장들로 이루어져 마치 시처럼 입에 맴돌고, 잔잔한 위로와 평화, 마음의 감정을 깊게 한다”라고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루시드폴은 지난 2006년 ‘오, 사랑’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가 특별한 축제를 예고했다. 오는 10일과 11일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자와 출연 라인업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터뮤직어워즈'는 여타 가요 시상식들과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터뮤직어워즈'를 더욱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케이팝의 30년과 함께한 한터차트 1993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팝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터뮤직어워즈'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케이팝의 지난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케이팝 팬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이다. ◆ 케이팝 역사 속 아티스트 총출동 '한터뮤직어워즈'가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바로 시상식 라인업 때문이었다. 여타 시상식들과 달리 '한터뮤직어워즈'에는 '레전드'로 불릴 만큼 케이팝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아티스트들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몽니가 매니지먼트·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몽니는 2005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모던록 밴드다.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통해 ‘욕망밴드’라고 불리며 국내외 페스티벌과 공연, 방송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김신의와 이상적인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가 멤버다. 2021년 발매한 정규 5집 ‘퍼머먼트’(FIRMAMENT)를 포함해 지금까지 100여 곡을 발표한 저력을 지닌 몽니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멜로디와 청춘의 공감을 이끄는 애잔한 가사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 가득한 사운드가 장점인 ‘소년이 어른이 되어’, ‘소나기’, ‘그대와 함께’, ‘별이었던 너’ 등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해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트앤아티스트 측은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이하는 몽니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팀워크를 무기로 밴드 음악이 얼마나 파워풀하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줄 각오로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아트앤아티스트는 몽니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인디 뮤지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2023 서울라이브'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라이브'는 서울시 유일 인디음악 지원 사업으로 올해 5회차를 맞는다. '서울라이브'는 서울문화재단이 인디음악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하며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등 인디음악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매년 10:1의 경쟁률을 넘나드는 지원자가 몰리며 명실상부한 인디음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더욱 활발해질 수요를 고려, 올해 '2023 서울라이브' 지원 사업에서는 '라이브 기획공연' 부분 모집이 참여 예술가의 수 등 공연규모에 따라 A트랙(소규모)과 B트랙(중규모·교류공연)으로 세분화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 기획자, 공간 운영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인디음악 관련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인디 뮤지션의 활동 관련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범내려온다'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이날치의 멤버 이나래와 신유진이 팀 활동을 종료한다. 이날치는 SNS를 통해 “이날치의 원년 멤버로서 지난 4년간 공연과 음반 활동을 함께 했던 이나래, 신유진의 활동이 종료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만큼 깊은 논의 끝에 이날치가 아닌 각자의 개인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면서 "두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멋진 새출발과 행보를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유진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저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면서 "이날치 활동 중에 감사했던 분들이 정말 많았다. 그에 보답할 수 있게 용기내려 본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이날치는 7인조 밴드로 국악과 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싱글 '호랑이'의 타이틀곡 '범 내려온다'로 제18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팬텀싱어4'가 막강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 네 번째 시즌이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즌1부터 냉철한 시선과 진정성 넘치는 조언으로 역대급 싱어들을 발굴해 낸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세계적인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 역시 자리를 빛낸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1, 2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윤종신이 돌아온다. 여기에 장르불문 올라운더 보컬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금의환향한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 박강현, 김동률·정재일과 협업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레전드 심사위원 6인의 조합이 벌써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다. 특히 새로운 프로듀서 3인방이 눈길을 끈다. 가수 규현은 아이돌, 발라드,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플 멀티 보컬테이너. 다재다능한 실력파 아티스트 규현이 크로스오버 그룹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어떤 개성과 매력을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평소 ‘팬텀싱어’의 열혈 애청차였다”라고 밝힌 만큼, 규현이 심사위원으로서 보여줄 활약상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디뮤지션들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을 개최한다. 인디뮤지션들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 ‘NEVER STOP’이 혈액암 환우를 위한 기금마련 공연 ‘NEVER STOP_Vol.1’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을 비롯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스트릿건즈’, ‘타카피’, ‘A Lone Wolf Elegy Club’가 참여하며, 인디 음악 신(scene)의 새롭고 든든한 울타리를 통해 만든다는 취지 아래 올해 총 11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와 ㈜스페이스브릭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션 한명의 생일잔치를 콘셉트로 인디 음악 신 모두의 축제로 거듭난 ‘2023 경록절 마포르네상스’ 공연 종료 후, 휴가조차 반납하고 공연에 참여한 ‘크라잉넛’을 필두로 굴지의 인디밴드 4팀이 혈액암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 설립 때부터 함께한 창립 맴버 ‘크라잉넛’의 보컬 박윤식은 “음악으로 하여금 세상에 많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 분들의 이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이승윤의 정규앨범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승윤의 정규 앨범 '꿈의 거처'가 발매 일주일 만에 초동 8만 장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6일 이승윤은 2년 만에 정규 앨범 '꿈의 거처'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의 거처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웃어주었어'와 올해 1월 공개한 '비싼 숙취'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꿈의 거처는 지난 3일 초동 판매량 8만 장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첫 전국투어 매진 소식도 전해졌다. 1월 30일 오픈된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 서울 공연이 3분 만에 매진됐으며, 2월 3일 순차적으로 오픈된 대구, 부산, 대전 등 도시도 3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승윤의 전국투어 도킹은 18~19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1일 광주까지 약 두 달간 6개 도시에서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약 2만명의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마름모 측은 "이번 공연은 이승윤의 첫 전국투어이자 정규 앨범 '꿈의 거처'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승윤의 노력이 담긴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