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 연희동 소재 전시예술공간인 미학관이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는 '2023년 작가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미학관의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드로잉 장르 특화 아트페어다. 그동안 많이 주목되거나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던 '드로잉'에 집중하고 모든 작품의 초기 단계인 드로잉과 에스키스 등에 주목하는 전시로, '작품의 시작' 단계를 구입하는 경험을 통해 '드로잉으로 성장'하는 미술 컬렉터의 경험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2022년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총 30명의 참여작가와 130여 점의 작품이 함께 했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미학관이 위치한 연희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미술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근처 전시공간 플레이스막3과 더불어 카페 등 인근 상업시설로 전시공간을 확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여름 극장가를 매료시킬 개봉 영화 다섯 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플래시(The Flash)', '엘리멘탈(Elemental)',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을 소개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시리즈물부터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작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6일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 지평을 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강력한 빌런 '유니크론'과 '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기아가 인재 영입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한다. 기아는 미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BMW, 벤틀리, 패러데이 퓨처 출신의 존 버킹햄(John Buckingham) 디자이너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목)부터 근무를 시작한 존 버킹햄 실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한다. 존 버킹햄 실장은 2005년부터 자동차 산업군에서 일하며, 여러 고급차/전기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그는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했다. 2022년부터는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정부가 K-북(BOOK)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인 출판사 등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라며 '장관 취임 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이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돼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미래(Future)에도 지속가능한 책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선두주자(First runner)로서의 책 ▲지역,사회환경,장애와 무관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악마들'이 강렬한 메인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살인마 진혁(장동윤 분)과 형사 재환(오대환 분)의 날선 대립을 강렬한 색채로 담았다. 수갑으로 묶인 채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정면을 응시하는 네 개의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의 얼굴 옆에 비치는 상대방의 얼굴이 몸이 바뀐 기구한 운명을 암시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는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악마들'은 청량한 훈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희대의 살인마 연기에 도전한 장동윤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오대환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영화 '악마들'은 7월 5일 개봉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7일 주최사 CJ ENM에 따르면, '케이콘(KCON) LA 2023'이 오는 8월 18~20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다. 특히 기존의 투 쇼(2 SHOW)에서 스리 쇼(3 SHOW)로 확장해 더 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쇼는 케이콘의 대표적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달 3 쇼를 진행한 '케이콘 재팬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케이콘 LA 2023'은 연간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설정했다. CJ ENM 측은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엔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편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출발해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에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넷플릭스 영화 '전, 란'으로 뭉쳤다. 7일 넷플릭스는 '전, 란'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역)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역)이 선조(차승원 역)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갖춘 천영 역으로 분한다. 강동원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액션 연기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영을 몸종으로 들이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이자 무과 급제 후 선조의 호위를 맡게 되는 종려 역은 박정민이 맡았다. 박정민은 신분을 넘어 노비와 우정을 나눴으나 이로 인해 좌절을 겪는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와 뚜렷한 존재감으로 그려낼 것이다. 강동원과 박정민이 처음 만나 선보일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피란하고, 전쟁 후에는 왕의 권위를 재건하는 것에만 힘쓰는 임금 선조 역은 차승원이 맡는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슈퍼윙스’가 오는 7월 첫 극장판 개봉을 확정하며 여름방학 극장가에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2015년 애니메이션 부문)에 빛나는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 ‘슈퍼윙스’가 대망의 첫 극장판으로 찾아온다. ‘슈퍼윙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호기’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겪는 모험을 그린 대한민국 3D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의 시즌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콘텐츠다. ‘슈퍼윙스’는 국내외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 수 총 670만 명,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요쿠, 텐센트 등 누적 조회수 500억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되며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미국 NBC 어린이 전문 채널 스프라우트와 남미 최대 어린이 채널 디스커버리 키즈에 방영돼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였다. 오는 7월, 첫 극장판으로 찾아온 ‘슈퍼윙스’는 장난감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역대급 악당에 맞서 새로운 기술 ‘맥시멈 스피드’를 장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NCT(엔시티)' 태용이 신곡 '샤랄라(SHALALA)'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이날 오후 11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춤의 '비 오리지널(BE ORIGINAL)' 콘텐츠에 출연,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샤랄라'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태용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적인 모습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담은 '샤랄라' 퍼포먼스를 선사, '본투미 퍼포머'다운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신곡 '샤랄라'는 중독성 강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곡 분위기에 맞춰 후렴구의 마카레나 춤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와 '샤랄라'와 '어머나' 등 곡 가사를 표현한 손동장이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태용은 지난 5일 발매된 첫 미니앨범 '샤랄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바하마가 추가된 전 세계 31개 지역 1위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샤랄라'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서울이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여의도에서 펼칠 ‘BTS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 트레일러 영상을 7일 공식 SNS에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영상에는 17일 여의도에서 ‘2023 BTS 페스타 @여의도’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행사 내용을 암시하는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담았다. 여기에는 보라색 고래를 비롯해 ‘온 에어’(ON AIR) 문구, 야외 무대, 하늘에 터지는 폭죽 등이 포함돼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기념 ‘BTS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팬 이벤트다. 12일부터는 서울시와 협업해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전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