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오는 27일까지 2025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함께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한화생명이 생명의전화, KBS한국방송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함께고워크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사용된다. 대면 캠페인 참가자는 다음달 24일 오후 2시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전용준 캐스터가 청소년 멘토로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 응원 토크를 진행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비대면 캠페인 참가자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 수치인 7.9명을 km로 환산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걷고 SNS에 인증해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 청소년 응원 프로그램인 ‘함께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함께고워크 참가 신청을 할 때 참가자들이 기재한 방문희망학교 중 추첨을 통해 5개교를 선정해 한화생명과 생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와 첨단 조선 기술 분문에 대해 협력한다. HD현대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선소에서는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 중이다. 양 측은 앞으로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이번 MOU 체결은 현존 최고 사양의 이지스함 건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 기업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양국 조선산업 파트너십과 신뢰 강화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는 “혈맹인 한국과 미국
신한은행은 군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9일(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개인 및 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직(정규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여 명이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형에 미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많은 전역 장교들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채용 방식을 폭넓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역(예정) 장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리더십 특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야놀자'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숙박 상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KB 페이(Pay) 여행에 야놀자 플랫폼의 신규 입점을 기념하기 진행한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KB Pay 앱 회원을 대상으로 KB Pay 여행 탭에서 야놀자 숙박 상품 결제 시 국내 숙소 8%(최대 5만원, 모텔 및 게스트하우스 제외), 해외 숙소 10%(최대 7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결제일 기준 5월 2일까지며, 투숙기간이 5월 31일까지다. 이번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측은 "KB Pay 여행에서는 전세계 항공권, 국내외 숙박 및 패키지 상품, KTX 및 렌터카 등 여행 관련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가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을 각각 방문, 안전 및 고객 관리를 주문했다고 8일 전했다.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을 찾아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4일에는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안전 최우선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어 "롯데케미칼은 전세계 곳곳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우 훌륭한 역량과 전통을 쌓아왔다”며 “보유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역량들을 활용해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 프로젝트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라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롯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와 연루된 보험설계사들에 대해 대규모 제재를 단행했다. 설계사들이 허위 사고를 꾸미거나 진료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으며, 이에 따라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은 교보생명,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등 9개 보험사의 설계사 12명과 15개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23명에게 제재를 통보했다. 이들의 사기 유형은 △허위 진료 및 입원 기록을 제출하는 방식 △ 허위 사고 및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방식 △골프 홀인원을 이용한 사기 방식 등으로 다양했다. ◆ 허위 진료 및 입원 기록 제출 교보생명의 전 소속 설계사는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공모해 진료비를 허위로 부풀려 773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금감원은 이 설계사에게 등록취소 처분을 내렸다. 삼성생명의 설계사 두 명은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제출해 각각 290만원과 275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이들은 금감원으로부터 신규 보험모집 업무에 대해 180일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의 전 소속 설계사는
삼성전자가 올해 신제품 TV를 대거 출시하며 진정한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언박스&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5'를 개최하고 ▲네오(Neo) QLED 8K·OLED·QLED·더 프레임까지 대폭 강화된 AI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존 TV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TV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된 가전들을 쉽게 제어하고 콘텐츠 시청 경험을 한 차원 높여주는 AI 경험 ▲AI TV 와 초대형 TV, 무빙스타일 등 주요 모델의 라인업 확대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위한 삼성 아트 스토어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KB국민은행이 올해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8일까지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가 122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난해까지 총 26회를 운영하는 동안 58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4만1000여명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5월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해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구직활동을 쉬고 있는 청년이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고용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되어 있다”라며 “이번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생보업계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13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nsurer Financial Strength, IFS)’ 평가로, 교보생명은 우수한 수익성,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A+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 △자본적정성 유지 △강력한 시장지위 등을 꼽았다. A+등급 부여와 관련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할인율 제도 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하락했음에도 견조한 K-ICS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전속 대면 채널을 통해 빅3 생명보험사로서 흔들림 없는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아울러 교보생명이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역량
신한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물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 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에 발맞춰 기존 ESG 사업을 더욱 발전 시킨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