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땡겨요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 기준 완화에 따라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 제공’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할인’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편으로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할인 효과가 커지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땡겨요 앱은 물론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 SOL페이 ▲헤이영 캠퍼스 ▲서울Pay+에서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고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478kW(650마력)와 770Nm(78.5kgf·m)다. 아이오닉 6 N에는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 및 출력을 제어해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아이오닉 6 N에 적용,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속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 ▲N 토크 디스트리뷰션 ▲N 페달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 등 고성능 전동화 사양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
하나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 연장(대환)에 대해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출금리 감면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최신 가전 제품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과 구독케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일부 모델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금액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AI 패키지' 제품 2개 이상 구독 가입 시, 품목당 최대 5만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특히 AI 구독 페스타 혜택과 함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독으로 구매하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정부 환급 10%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가입 구독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도 편의성을 강화했다. 원하는 배송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 당일 오전 주문 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 보장 설치'도 10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품 고장 시 신속하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마이핏 건강보험'에 가족 결합 할인 등을 신설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맞춤형 설계, 무사고 계약전환 할인, 납입지원 기능 등 새로운 구조로 눈길을 끈 상품이다. 이번 개정에는 가족결합 할인이 신설됐다. 2인 이상 가족(피보험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결합 시 월보험료의 5%가 할인된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치매 및 장기 요양 관련 보장을 추가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핏 건강보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최대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방안이 나왔다. 양대 항공사 합병 시 마일리지 전환비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보유 고객의 불만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일리지 방안이 그간 초미의 관심사였다. 대한항공은 30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수정 보완을 요청했고,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수정안을 제출했다. 마일리지 수정 통합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표 그대로 대한항공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서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최대 30%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굿즈, 일반 상품, 기내 면세 바우처 등 마일리지 쇼핑도 가능하다. 통합 후에 새롭게 적립
최근 병·의원이 브로커를 통해 교통사고 환자를 유치하거나, 통원 치료로 충분한데도 허위 입원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사고 보험사기 중 병원의 치료비 과장 청구 규모가 올해 상반기 약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7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러한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일부 병·의원은 고가의 공진단, 경옥고 등 약재를 미끼로 환자를 유혹하거나, 환자 상태와 무관하게 한약을 처방해 보험금을 허위·과장 청구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실제 사례로 배달원 B씨는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브로커 A씨의 권유로 특정 한방병원에 허위 입원했다. B씨는 입원 필요성이 낮았음에도 “입원해야 합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라며 입원했으며, 병원 측은 외출·외박 기록을 조작해 마치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입원 시 공진단, 경옥고, 미리 조제한 한방 첩약을 받을 수 있다고도 권유받았다. 브로커는 환자 알선수수료 명목으로 병원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과 무료 진료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환자가 브
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8월 은행권 예금금리는 11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연 3.96%를 유지하며 두 달째 제자리에 머물렀다. 반면 전세자금 대출과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각각 0.03%포인트, 0.07%포인트(p) 상승해 각각 3개월,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17%로 전월(4.20%)보다 0.03%p 하락하며 9개월째 내림세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고정형이 3.94%로 0.01%p 하락한 반면 변동형은 4.08%로 0.03%p 올랐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채 5년물 금리가 8월 중 하락했으나 6~7월 일부 은행들의 우대금리 축소와 가산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 결과”라며 “6·27 대책으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 이내로 제한돼 고신용 차주의 신규 대출 비중이 감소한 데 따라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대출 금리 상승도 일부 은행의 우대금리 축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증부 집단대출 등 낮은 금리 상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전세대출을 포함한 보
교보생명이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어린이 환경 뮤지컬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환경 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공연한다고 30일 전했다. 국내 기업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 교육을 뮤지컬로 구현한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이번 환경 뮤지컬은 초등학생들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소통하는 무대를 통해 분리배출 과정을 자연스레 익히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연출됐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뮤지컬은 초등학생들이 50분간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리∙노래∙안무가 관객 눈높이에 맞게 연출됐다. 버려진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꼬옥’이라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담으로 그려냈다. 꼬옥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따듯하게 안아준다는 의미로, 무리 지어 생활하며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황제펭귄’을 모티프로 삼은 교보생명의 브랜드 캐릭터 명칭이다. 이번 환경뮤지컬은 초등학교 순회 후에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갈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