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 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있도록 연출한 뮤지컬이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 혜화학교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전국 곳곳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했으며, 환리스크 관리방안과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의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를 통해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5조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일본 고베 하늘에 항공기를 띄운다. 국적 항공사 중 고베 노선에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고베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며, 운항 기종은 최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네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개
신한카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4번째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 도시 노후공원을 녹생공원으로 재생하는 신한카드의 건강한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1번째 에코존을 조성한 이후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이어 4번째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이번에 개장한 에코존은 주거 밀집 지역 내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가 살아있는 갈마공원의 특징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 공원 내 위치한 월평 도서관과 연계해 숲속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에코존 식물 해설 투어를 포함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에코존이 ‘만남의 공원’이라는 주제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그룹의 SDGs 전략 지표인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서신농협 관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총 8977시간의 봉사활동이 이뤄졌고 그중 상당수가 농촌지원 활동이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박병희 사장을 포함 NH농협생명 임직원 30여명은 포도밭 비닐 씌우기, 지주대 정비, 과수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농사의 일손을 도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박 사장은 "임직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봉사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농협생명은 올해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측은 올해에도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약 2개월 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성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그림이란, 행복한 일상을 캔버스에 담아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 하나 아트버스 수상 작품을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하트원)에서 특별 전시한다. 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작품은 5월
한국은행이 17일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 환율 불안, 가계부채 증가 등 복합적 요인 속에 추가 인하 대신 관망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동결과 무관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금융소비자 체감과 정책 효과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하락은 매우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한 달 전만 해도 연 3%대 상품이 일부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2.15~2.95%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3월 말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2.80~3.10%로,2주 전(2.90~3.30%)과 비교해 하단이 0.10%포인트, 상단이 0.20%포인트 낮아지는 등 하락세가 가파르다. 이 같은 예금금리 하락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연이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최근 한 달 사이 정기예금 금리를 0.30%포인트씩 인하했고,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역시 3%
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행사 기간 중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10명), 5만원(190명), 5000원(1800명) 등 총 2000명에게 외식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트레이더스 제외)에서 한우 등 신선식품과 캠핑용품, 스포츠용품, 대형 가전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월 5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뷰티상품 최대 50% 할인, 신선식품 최대 30% 할인, 완구 6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원)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B Pay 앱 및 행사 가맹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5월 31일까지 ‘SOL모임통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 지원금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100% 당첨! 룰렛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부터 3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기회는 기본 1회이며, 신한인증서 보유 고객은 2회, 이벤트 기간 중 신한인증서를 최초 발급한 고객은 총 3회까지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모임통장에 입금된 누적 금액에 따라 ▲5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5명 추첨(모임지원금 100만원) ▲3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000명 추첨(3만원) ▲1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000명 추첨(2만원) ▲5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천명 추첨(1만원) 등 모임 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SOL모임통장’을 최초 개설한 모임장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의 모임 지원금을 신규 가입 고객 혜택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한 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는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FC 연도대상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속 설계사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ㆍ재무컨설턴트) 채널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FC와 영업관리자,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FC와 영업관리자 총 187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연도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명인’ 상은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권선희 TM, △대경지역단 포항지점 박정미 TM,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곽영희 FC,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고향순 TM, △동부지역단 인제지점 전민아 TM, △충청지역단 충북지점 오경애 TM, △경인지역단 안산지점 김용석 TM 등 8명이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단 부문에서 전혜숙 동부지역단장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