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고객 참여를 위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수요 조사를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접수 기간 중 이틀만에 1만3000명이 접수 하는 등 사전신청 기간 동안 3만명이 넘는 고객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 고객은 선착순(1만6000명)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우선적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사전 신청을 놓친 고객들도 남은 정원에 한해 3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거래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하고 기존 보유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생성된 QR코드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이용자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 기간 중 전환 가능한 총 예금 토큰 한도는 500만원이다. 신한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땡겨요’를 통해 7일부터 땡겨요에 입점한 19만개 가맹점
교보생명이 보험 하나로 2차 암과 최신 암 치료까지 보장하는 암 통합 상품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암 치료 여정별 통합 보장은 물론 2차암과 최신 암 치료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교보통합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전조질환부터 검사, 신(新)의료치료, 합병증, 후속 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케어하는 종합보장형 암보험으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암진단특약을 통해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최대 11회까지 암 진단을 반복 보장한다. 신체부위를 11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1회 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해 원발암부터 전이암, 2차 암까지 충분한 암 진단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소액암으로 분류되던 전립선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하는 등 암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암 주요 치료비 보장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암 진단 후 암주요치료(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 시 치료비를 연간 1회,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예컨대 암 주요 치료 특약 4000만원 가입 시 암 진단 후 암 주요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를 받은 해당
흥국생명이 암 재발과 전이를 폭넓게 보장하는 신규 특약 2종을 1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특약은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으로 모두 업계 최초 담보라고 흥국생명 측은 설명했다.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은 암 진단 시 첫 번째암을 포함해 최대 3회까지 진단금을 지급한다.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은 물론 재발암과 잔여암 모두 보장한다. 특히 재진단암 보장 개시일을 1년으로 설정해 짧은 기간 내 재진단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재진단암 특약이 재진단암에만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전이암 진단 확정 시 매달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고, 이후에는 종신까지 보장해 암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규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무)다재다능1540보험’, ‘(무)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 ‘(무)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 ‘(무)다사랑암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에도 재발이나 전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체코 프라하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라하 노선은 한국과 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노선 출국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라하에 새롭게 취항한다"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말까지 자사 인터넷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50명을 추첨, '체코 맥주 원데이 체험 클래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 500여개 펍에서 체코 맥주 3잔 이상 주문 시 프라항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가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주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현금(1포인트 당 1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우선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는 해달월 이용한 브랜드 개수에 따라 1~3%를 별도 적립(월 5만포인트 한도)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한도 제한 없이 기본 적립 해주고, 롯데멤버스 브랜드에서는 이용 개수에 따라 1~5%를 적립(월 10만포인트 한도)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원, 15만원이며,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매장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그룹 브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
DB손해보험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사 계약자에게 추정 보험금의 50%를 가지급한다고 31일 전했다. DB손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추정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며, 나머지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B손보는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 유예를 신청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신분증(3종)을 추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해온 모바일 운전면허증 뿐 아니라 고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도 다음달 중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다음달 4일부터 카드발급, 제신고, 이용대금납부 등 카드업무로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실물 신분증을 대신 모바일 신분증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KB국민카드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 확대,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장기요양·치매보장을 강화한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방카슈랑스 전용 '(무)더나은ABL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을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 '(무)ABL우리가족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후 건강과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가입 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1~2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또 별도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비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을 1회 입원 당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관련 특약도 신설되어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치매의 직접 치료를 위한 통원급여금도 지원한다. 이외에 △대상포진 △통풍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등 고령자에게 흔한 노인성 질환의 진단비를 특약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무)더나은ABL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하나로 연결된 연금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지난 1월 신한 SOL뱅크 비대면 퇴직연금 관리 플랫폼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이자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이번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