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025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하는 한정판 신용카드가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LG트윈스 신한카드’ 한정판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4050명을 추첨해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 발급한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신한카드’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 각 2025명씩 추첨할 예정이다. LG트윈스 신한카드는 LG트윈스의 정규시즌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신용, 체크 공통) 및 구단 공식 매장에서 용품 구매 시 신용 10% 현장 할인, 체크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1만원,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
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동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0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2.57%로 9월 대비 0.05%포인트(p) 상승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56%, 금융채와 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2.61%로 각각 0.04%p와 0.07%p 올라 예금금리 전반에 걸친 인상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0.02%p에서 0.19%p까지 소폭 하락해 은행과 비은행권 간 금리 움직임에는 차별화가 이뤄졌다. 대출금리에서는 가계대출 금리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10월 중 예금은행 가계대출의 신규 취급액 기준 금리는 연 4.24%로 9월보다 0.07%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각 0.02%p 상승한 3.98%, 3.78%를 기록했다. 다만 신용대출 금리는 우대금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0.12%p 내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금리인 은행
D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신담보 3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만성질환 약물치료비’, ’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에 대해 6~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6일 전했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신담보는 고혈압 진단 고객에게는 반지형 혈압계(CART BP)와 전자혈압계를, 이상지질혈증 진단 고객에게는 가정용 인바디(다이얼)를 제공한다. 당뇨병 진단 고객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한다.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 신담보는 보장 개시일 이후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이 경도 수준으로 확정 진단된 이후 매년 약물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지표가 경도 구간을 유지할 경우, 가입금액을 연 1회, 최대 5년간 지급한다. 약물치료를 중단하거나 중등도로 악화될 경우 보장이 제한되는 점을 활용, 치료 지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9개
지난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5개사의 내부통제 실태를 평가한 결과 평균 ‘3등급(보통)’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낮은 등급을 받은 GA를 내년 우선 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법규 위반 시 엄정 제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대형 GA 2024년도 내부통제 실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 GA 중 1~2등급(우수·양호)을 받은 곳은 29개사(38.6%), 3등급(보통)은 24개사(32.0%)였으며 4~5등급(취약·위험)도 22개사(29.3%)에 달했다. 소속 설계사가 3천명 이상인 20개사 중 16개사는 1~2등급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나, 1천 명 이상 3천명 미만 GA의 4~5등급 비중은 30.0%,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GA는 52.0%로 규모가 작을수록 내부통제 수준이 낮았다. 지배구조별로는 지사형 GA의 4~5등급 비중이 47.1%로, 자회사형(20.0%)과 오너형(13.6%)보다 두 배 이상 높아 본사 통제력에 따른 내부통제 차별화가 뚜렷했다. 부문별 평가를 보면, 내부 통제환경과 통제 효과는 3등급이었지만 실질적인 통제 활동은 4등급으로 평가돼 체계 구축보다 운영 실태가 미흡한 점이 지적됐다. 준법감시·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한 첫 고객 초청 행사로 양사의 우수 시니어 고객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1부 행사는 ‘가족간 갈등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 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졌다. 조옥순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서초센터장과 KB국민은행 WM추진부 소속의 지혜진 변호사, 안법헌 세무전문위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관심이 높아진 시니어 고객들의 상속·증여 및 세무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에서는 홍정기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교수가 ‘100세 건강을 위한 시니어 근력운동’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력 강화 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사의 우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
한화생명이 암을 경험한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암 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 케어 리셋데이(WE CARE RESET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암 경험청년 2기 크루를 비롯해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서로의 삶을 지지하며 활동해온 크루들의 수료식, 우수 크루 시상식, 의료진 토크 세션, 음악·낭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3년부터 대한암협회 및 의료진과 함께 청년 암 경험자의 회복을 돕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치료 단계의 지원을 넘어 암 이후 찾아오는 고립·불안·정서적 공백을 채우기 위한 ‘회복 커뮤니티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가장 큰 공감과 울림을 남긴 ‘WE CARE 어워즈’ 수상 팀도 발표됐다. 소아암 병동 봉사와 나눔 활동 콘텐츠로 109만 조회수를 기록한 ‘킨더가든 크루’, 꾸준한 플로깅 활동과
피자스쿨이 공공배달 앱 '땡겨요' 입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다 피자 가맹점을 보유한 ㈜피자스쿨과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에 가맹점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 및 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금융 지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가맹점주의 안정적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약 400개의 피자스쿨 가맹점이 땡겨요 플랫폼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신한은행은 땡겨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에게 매출 증대와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중심의 금융지원 기조에 따라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안정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점주의 사업운영 안정성과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전했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 제시 후 다시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부산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은 탑승수속 후 부산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3층 짐캐리 수하물 보관소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위탁 가능하다. 보관된 외투 수령은 위탁한 곳에서 보관증 제시 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중남미에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가전 판매가 크게 늘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현지에서 삼성전자 AI 가전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수량 기준) 성장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중남미 AI 가전 판매 증가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중남미 현지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