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프로가 신한금융그룹 가족이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신한금융이 여성 프로 골퍼를 후원하는 것은 임진희 프로에 이어 2번째다. 신한금융은 그간 남자 프로 골프 선수만을 후원해 왔다. 이 프로는 지난 2019년 국내 프로무대에 데뷔해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로 진출했다. 이 프로는 올 시즌 톱10에 네 차례 입상,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인 5위에 올라 있다. 신한금융은 최근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이 프로가 스폰서 없이 투어를 치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 결정을 내렸다. 이 프로는 매너와 성실함, 꾸준한 경기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오는 2027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하고 있어 같은 ‘섬 출신’이라는 특징을 가진 임진희 프로와 함께 LPGA 무대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스폰서 없이 LPGA 투어를 나서고 있는 임 프로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프로는 “후원을 결정해 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
하나은행이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총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올 상반기 311억원을 출연, 1조 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박 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실화재 진압 ▲재난 탈출 ▲물놀이 안전 ▲생존체험 등 총 34개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익수 체험 ▲선박 탈출 ▲급류 대응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안전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혔다. 이와 함께 ‘지리산에서 살아남기’ 생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 환경에서 ▲구조 요청 ▲불 피우기 ▲응급처치 ▲쉘터 구축 등 생존 기술을 체험하는 실감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안전리더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뿐만 아니라 교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삼계탕과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초·중복을 전후로 6340명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양식은 총 4만인 분이며, 국내 5314명, 해외 1116명의 현대그룹 전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고 현대그룹 측은 전했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또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회사가 한 단계 높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 준공, 현대무벡스의 지속 성장, 현대아산의 역대 최대 건설 수주 등 값진 성과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철 보양식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현 회장은 또 매년 대학입시를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는 합격 기원 선물을 보내는 등 여성 최고경영자(CEO) 특유의 감성경영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매년 발송하는 보양식 선물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혹
삼성화재는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제37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고객 패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행 중심의 고객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고객 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 패널과 10년 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뤄진 심층 패널로 운영된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삼성화재 측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는 물론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폭넓게 고객 패널의 아이디어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현업 부서와의 빠른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37기 고객패널은 기존 서비스의 보완은 물론 향후 도입될 신규 서비스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의 Real Voice(실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는 고객 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2025 S-Classic Week’를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연주하는 ‘S-Classic Week’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5 S-Classic Week는 ▲설렘의 서곡 ‘봄’ ▲열정 끝에 평안 ‘여름’ ▲affetuoso(사랑스럽게) ‘가을’ ▲8월의 설국 ‘겨울’ 등 사계의 선율을 주제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창의적인 구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계절의 음악적 여정 속에서 의미있는 계절을 음악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음악상’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8월 공연일정 화면에서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신한은
KB국민은행은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다. 올해 대회 총 상금은 약 2800만원이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 16시까지며,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 A.I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우수 인재들이 역량을 펼쳤
금융당국이 예대마진과 부동산 중심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혁신 과제 실행에 나섰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5대 금융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금융권이 ‘이자놀이’에 머무르지 않고 첨단산업, 벤처기업, 자본시장 및 지방·소상공인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 공급을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금융기관도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이자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달라”라는 발언 이후 금융권 의견 수렴을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권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권은 부동산 담보대출과 손쉬운 이자 수익에 치중해 국민의 비판을 받았다”라며 “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벤처, 자본시장, 지방 및 소상공인 등 생산적이고 새로운 영역으로 자금의 물꼬를 돌려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금융회사가 생산적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법, 제도, 규제, 회계, 감독 관행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대에
한화그룹의 청소년 대상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4기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한화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우주의 조약돌 4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전국 중학생 1455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4기 학생들은 지난 26일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KAIST 멘토들과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한화그룹 측은 설명했다. 우주의 조약돌 4기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주의 조약돌 전담 교수인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는 이번 미션이 “미지의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우주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나누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KAIST 총장명의의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참가자 전원 미국 NASA 등 해외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기존 수료생들과 네트워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동육아나눔터 공강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그룹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하반기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관은 서류 및 현장 평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