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2025 KB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우수정비업체 대상’에는 등촌현대서비스 임장범 대표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문수자동차정비공업사 서병찬 대표가 수상했다. 또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주어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가 수상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KB손해보험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은 회사의 근간이며, 고객 없이 미래도 없다’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고객과 회사, 그리고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자사 상반기 신입사원 97명이 독립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 독립운동역사마을, 충북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정신을 기렸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 진행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봉사활동을 포함시켜 ‘참사람’ 육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생명보험의 사업은 사람이 핵심 자산”이라며 “생명보험에 적합한 사람을 잘 선발해 육성한 사람들이 생명보험의 의미와 효용으로 고객을 설득하고, 보험을 가입시키며 유지와 보장을 받게 하는 모든 과정을 다 맡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보생명은 사람들이 역경에 처했을 때 소중한 꿈을 계속 추구할 수 있도록 돕고,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부여 받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또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마을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하나금융그룹은 광운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대학과 협력,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전국 30개 대학에서 선발되는 총 1500여명의 4기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단계별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예비 창업가 교육생들에게는 기초 창업교육 및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코칭과 함께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방안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교육 ▲교육 참여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 ▲1:1 멘토링 ▲업종별 심화교육 ▲사업 유형별 맞춤형 성과 창출 교육 ▲최종 성과 공유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
롯데카드가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을 운영한다. 롯데카드는 자사 디지로카앱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엣지(Edge)’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면서 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탭 월 1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롯데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 엣지에서 50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첫 할부금 전액도 고객 결제 계좌로 되돌려주는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다이슨 에어랩 △LG전자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애플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삼성전자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샵은 가전, 디지털, 가구, 명품 등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장기 무이자 할부 등 카드 혜택을 상시 이용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엣지는 전 상품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띵샵의 주력 카테고리로 더 많은 고객이 이
LG전자가 Z세대를 대상으로 '재미(Jammy)' 붐업 캠페인을 시작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제품 리뷰 커뮤니티 재미 브랜드 모델로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NMIXX(엔믹스)’를 발탁했다고 14일 전했다. LG전자 측은 지난해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 'K판 입덕 투어' 출연으로 LG전자와 인연을 맺은 엔믹스는 LG전자 브랜드 팬덤을 확장시키는 데 기여, 이번에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측은 14일부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엔믹스 스쿨룩 화보와 쇼츠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차 공개된 스쿨룩 콘셉트의 ‘테크컬처’ 화보뿐 아니라 아웃도어 스타일의 ‘낭만컬처’ 화보, 홈웨어 콘셉트의 ‘리빙컬처’ 화보, 멤버별 비하인드 컷도 순차 공개 예정이다. 또 스탠바이미,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 화보도 함께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8월 말까지 포털, SNS 등 디지털 광고를 비롯해 홍대, 신촌, 명동, 강남, 성수, 혜화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까지 온∙오프라인 전방위 채널을 통해 캠페인 콘텐츠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엔믹스 굿즈, 포토
NH농협생명은 14일부터 '동주공제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의무부가특약 3종(장기요양)을 선택해 1000만원 가입 시 장기요양 1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1000만원(최초 1회 한정)을 지급한다. 주·야간 보호지원금도 지급된다. 간병인 보장도 강화됐다. 실제 간병인 사용 비용에 따라 연간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장기간병보험 전용 간편가입형’도 새롭게 도입했다. 치매, 파킨슨병 진단 이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및 진단 소견이 없는 등 5가지 질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일반 심사 보험에 비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및 의무부가특약 각 1000만원 기준 40세 남성 일반 가입형(90세만기·20년납 기준) 월납보험료은 2만1200원~3만7800원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요양과 간병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보장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체냉각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열관리 설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ES(Eco Solution)사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ES사업본부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 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적극 모색하고 있다. LG전자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ata Center World, DCW)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13일 전했다. DCW는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도 참여하는 전시회로 AI 기술과 트렌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거래선 미팅이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HVAC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양한 냉각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액체냉각 솔루션(CDU)은 금속 재질의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서버 내 열 발생이 많은 CPU, GPU 등 칩에 직접 부착하고, 냉각수를 냉각판으로 보내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칩을 직접 냉각하는 방식은 공기냉각 방식에 비해 설치 공간이 작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소재 등을 전시한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 플러스 2025'를 통해 첨단 소재를 포함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중국 현지 기업들에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별도의 '그린 에너지' 존을 마련,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4대 소재 중 분리막용 HDPE 및 전해액 유기용매를 선보인다. 중국은 올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1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최대 신에너지차 시장이다. 롯데케미칼은 또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배터리 하우징 소재와 내후성 내열성, 내충격성을 지닌 자동차 내·외장 부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와 함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인프라셀의 알루미늄 양극박을 함께 소개하는 등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중국 현지에 홍보한다. 롯데케미칼은 이외에 난연, 투명, 항균 등 고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가전 하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를 찾아 무인화와 전동화 등 혁신기술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살폈다고 두산그룹은 13일 밝혔다. 바우마는 미국 콘엑스포와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글로벌 건설기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을 둘러본 박 회장은 "건설기계 글로벌 탑티어들이 무인화,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 만큼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가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 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올해 박람회의 화두인 전동화 및 무인·원격 장비와 AI 기반 첨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쟁사들의 제품을 유심히 살폈다고 두산그룹 측은 전했다. 두산밥캣의 전체 매출 중 유럽의 차지하는 비중은 15~20%다. 유럽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