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장기간 안정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건강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을 24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인 이 보험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대 16개의 중증·만성·경증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우선 암·뇌혈관·심혈관·간·폐·신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중증질환은 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또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등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만성질환은 질환별 각 1회를 독감·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증질환은 질환별 매년 1회 보장한다. 이 보험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맥스(Max)플랜과 라이트(Lite)플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보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상품은 DTC(Direct To Customer)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최소 만 20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 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배식봉사,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환경 개선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봉사자와 지원을 받는 이웃 모두에게 빵을 만드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로부터 승인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공급망의 감축 방안도 동시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검증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2030년까지 46% 감축한다는 중기 목표를 승인받았다. 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 3)는 2030년까지 원단위 기준으로 55% 감축을 목표로 한다. SBTi 승인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영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SBTi 승
신한은행이 참여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가 성공적으로 조성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4650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2R에 선순위로 참여, 해당 펀드의 조성 성공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펀드다. H2R펀드는 ▲사회적 성과 연계 대출 기반의 ‘확장 지원 프로그램’ ▲취약 시장 진입 신생 기업 맞춤형 ‘씨앗 자본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펀드에는 녹색기후기금(GCF)과 국제금융공사(IFC), 영국국제투자공사(BII), 노르딕개발기금(NDF), 소로스경제개발펀드(SEDF) 등 글로벌 개발금융기관 및 민간 자본 등이 함께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성공적인 펀드 조성으로 아프리카 17개국 약 7000만명이 전력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중 약 5000만명은 생애 처음으로 전력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신한은행
임신∙출산부터 중년∙갱년기까지 여성 전 생애 주기별 주요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보장한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한다. 또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특히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 금액의 20%를 추가로 보장한다. 예컨대 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 시 여성특정암이 발생하면 6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 2000만원)을 진단보험금으로 받는다. 이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각각 5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20여 종의 특약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특화 보장을 강화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라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메토링스쿨을 확대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를 종전 40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 오는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장 진단·경영·세무·SNS 컨설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 활동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출범해 세무,자금조달,마케팅,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5만 9000여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원·울산·충청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에게 보증서 담보대출 발급 시 우대금리를 제공해왔으며, 이달부터 금리 혜택을 0.1%포인트(p)에서 0.2%p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DB손해보험의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선임비용 보장’이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자동차 교환·환불중재 변호사선임비용 보장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전했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란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 이내)에 반복된 하자 발생 시 제작사에 교환·환불을 요청하고, 제작사와 분쟁 발생 시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소하는 제도다. 중재는 분쟁 당사자 간 합의로 법원의 재판이 아닌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중재부의 판정에 의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를 말한다.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절차는 판정 결과가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그만큼 심리 과정에서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제조사 측이 변호사와 함께 중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 DB손해보험의 신담보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월 시행된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일명 한국형 레몬법)'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한다.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하나은행이 폴란드에 지점을 개설하고 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한다. 하나은행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보로츠와프 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폴란드 지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하나은행 측은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 물류 허브로 꼽히는 국가다. 인구 4000만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 기지로도 부상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하나은행은 폴란드 등 중동부 유럽 지역에 외국환과 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는 곳이며, 카토비체 인근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와도 가까워 현지 금융 수요가 풍부하다. 바르샤바와의 접근성도 좋아 건설·방산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시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태국 푸껫 노선의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24일 오전 9시부터 오픈한다고 전했다. 마일리지 전용 항공편은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프랑크푸르트 20편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 인천~푸껫 18편으로 주 1회씩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운항편은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수요일 오전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수요일 오후 5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 인천~푸껫 노선은 화요일 오후 4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푸껫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9시 1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금요일 현지 시각 오후 10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크푸르트와 푸껫 노선에 495석의 A380과 298석의 A330 기종을 투입,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렸다. 공제 마일리지는 프랑크푸르트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 메탈 플레이트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발급 250만장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메탈 플레이트 카드를 발급한다고 24일 전했다. 한정판 메탈카드는 실제 결제가 가능한 실물 카드로, 화폐(코인)를 형상화한 골드형과 여행 캐리어를 형상화한 실버형 2종으로 출시됐다. 각 디자인별 250명씩, 총 500명에게 한정판으로 발급되며 이벤트 응모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틀린 그림 찾기와 국내외에서 카드 이용하기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미지에서 틀린 곳 3가지를 찾는 것이다. 두 번째는 1단계 국내에서 1만원 이상, 2단계 국내에서 3만원 이상, 3단계 해외에서 5만원 이상 카드 이용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을 많이 성공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메탈카드에 대한 별도 발급 비용은 없으며,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J’ 소지 고객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