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솔로곡 ‘업(Up)’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패러렐 라인(aespa Special Digital Single 'SYNK: PARALLEL LINE)'의 수록곡 ‘업(KARINA Solo)’은 이날 발표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 이후 약 40일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카리나 솔로곡은 지난 6월 개최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로 선보인 후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노래다. 발매되자마자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톱100∙핫100 1위를 기록했으며, 지젤의 ‘도파민(Dopamine)’,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 역시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싱글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패러렐 라인’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콜드플레
JD1(정동원)이 리메이크 음원 ‘책임져’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를 발매한다.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1990년대 후반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를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나팔바지', '뉴 페이스(New Face)', '젠틀맨(GENTLEMAN)'의 작곡가이자 언타이틀(Untitle)의 멤버인 유건형이 작사·작곡하였으며, 또 다른 멤버인 서정환이 공동 작사하였다. 가사는 10대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에 대한 고백과 상처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청량감이 돋보이는 무드가 어우러져 절망적이거나 슬프기보단 10대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MZ세대 캐릭터인 JD1의 방식으로 10대만의 자아와 감성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는 것이다. JD1은 이번 신곡을 통해 새롭게 곡을 접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을, 그렇지 않은 팬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전해줄 예정이다. 레트로
K팝 프로듀서 루즌 도어(Loosen Door)와 로컬 싱어송라이터 담담이 러브송을 발표한다. 12일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루즌 도어와 담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제주에서 만나 탄생한 러브송 '문라이트(Moonlight)'를 공개한다. K팝 신에서 활동하는 루즌 도어와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담담 두 뮤지션은 제주음악창작소의 ‘2024 아시아송캠프’를 통해 만나 프로젝트 곡 '문라이트'를 함께 만들었다. 루즌 도어가 작곡과 편곡을, 담담은 가사와 멜로디를 맡았다. ‘문라이트’는 어두운 인생에서 유일하게 빛을 내어 길을 알려주는 사람을 달빛으로 표현한 곡으로, 신스팝 장르의 음악으로 기타를 패드처럼 이용한 공간감이 곡 전체를 끌어가는 게 특징이다. 신곡 '문라이트'의 제작 계기가 된 ‘아시아송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의 제주음악창작소 JEMU에서 지난 9월 진행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송캠프는 ‘제주음악창소’와 음악레이블 ‘루비레코드’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Numcha(태국), Arif(Midnight Fusic,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프로듀서와 사우스카니발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 ‘드립(DRIP)’의 세 번째 트랙 '러브, 메이비(Love, Maybe)' 일부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 ‘러브, 메이비’ 프리뷰([DRIP] 'Love, Maybe' PREVIEW)'를 게재했다. 20초 이내로 음원을 선보이는 통상적인 홍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앨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모두 공개하는 YG의 파격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러브, 메이비'는 이번 앨범의 유일한 슬로우 곡으로 양현석 총괄이 "멤버들이 풀어내는 아름다운 보컬 실력이 돋보이는 노래"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실제 이날 공개된 음원은 서정적인 기타연주 위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색을 담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가창력도 두드러졌다. 절제된 감정선으로 몰입을 끌어내고,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과정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전날 공개된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클릭 클락(CLIK CLAK)'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으로 컴백한다. 힙합·댄스·팝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31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10계단 오른 것으로 8월 16일(32위) 이후 8주 만의 40위권 재진입이다. ‘후’는 발매 8주 차에 52위를 기록한 후 9주 차 50위, 10주 차 40위, 11주 차 41위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후’는 세부 차트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서 직전 주보다 각각 2, 3계단 오르며 두 차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오디오 스트리밍’과 ‘스트리밍’에서는 32위, 35위를 지켰다. 지민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역주행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0월 4일~10일) 최신 차트에서 ‘후’는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한 3위에 자리했고, ‘뮤즈’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7위에 랭크되며 각 차트에 12주 연속 안착했다. ‘후’는 10월 10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로 84일 연속 10위권을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헤드웨이(HEADWAY)'의 이레와 유키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레와 유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토바이에 기대거나 올라탄 모습이다. 두 멤버의 도발적 포즈와 눈빛에서 진취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 날개, 뿔 등 독특한 오브제들이 등장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퍼플키스가 새 앨범에 담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소속사 RBW는 “끝없는 선택과 도전이 펼쳐진 다양한 갈림길 사이에서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퍼플키스의 당찬 포부가 신보에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퍼플키스는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4세대 복병'이라는 별칭을 들었다. 최근에는 세계 1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PURPLE KISS 2024 BXX TOUR')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활약을 펼쳤다. 퍼플키스의 미니 7집 '헤드웨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포켓몬스터' 오프닝 곡을 가창했다. 1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전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디지털 싱글 '제로베이스원 재팬 디지털 싱글 <온리 원 스토리>(ZEROBASEONE Japan Digital Single <Only One Story>)'(이하 '온리 원 스토리')를 발매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시리즈 오프닝 곡 ‘온리 원 스토리’를 가창함으로써 현지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음원 발매와 함께 지난 11일 오후에는 제로베이스원이 오프닝 곡에 참여한 '포켓몬스터' 새 시리즈 역시 일본 현지 방송을 시작했다. '포켓몬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콘텐츠로, TV 애니메이션·영화·게임 등 다방면에서 수십 년간 식지 않는 열풍을 불러온 만큼 제로베이스원과 이룰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온리 원 스토리'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
그룹 세븐틴이 새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12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2~13일 이틀 동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라이트 히어’를 개최한다. 이틀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해 세븐틴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공연 타이틀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 ‘SEVENTEEN RIGHT HERE’에서 따왔다. 작년보다 한층 커진 규모의 투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 세븐틴만의 강한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이들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돌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고양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최초 선보이는 자리라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11일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통해 ‘러브, 머니, 페임’의 안무 일부를 공개한 뒤,
방탄소년단(BTS) RM이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로 국제 영상제에서 수상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의 ‘시슬로페 페스티벌(CICLOPE Festival)’이 공개한 올해의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RM이 올 5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프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로스트!’는 뮤직비디오 카테고리 중 연출(Direction)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에서 골드, 촬영(Cinematography)과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부문에서 브론즈를 받았다. ‘로스트!’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노미네이트된 모든 부문에서 수상해 뮤직비디오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시슬로페 페스티벌’은 광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국제 영상제다. 크리에이티브 업계 권위자들이 매년 포스트 프로덕션(Post Production), 뮤직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에 그랑프리(Grand prix)를 부여하고, 세부 부문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를 수여한다. 올해 약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피처링에 참여한 '터치(Touch)' 리믹스 버전을 11일 공개했다. '터치'는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6인 6색 섬세한 보컬과 연준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연준이 가창뿐 아니라 자신이 부른 랩 파트의 작사까지 직접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노래하는 원곡 화자의 상대방 관점에서 가사를 완성해 곡에 스토리텔링적 재미를 불어넣었다. 곡 후반부의 캣츠아이와 연준의 하모니도 감상 포인트이다. '터치'의 새 커버도 눈에 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캣츠아이 멤버 6인과 연준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인데 그의 헤어스타일과 링귀걸이, 점 등 정교한 묘사가 돋보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바쁜 일정을 쪼개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해준 연준에게 감사하다"라며 "그 덕분에 한층 특별해진 캣츠아이의 '터치'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터치'는 캣츠아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