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힙한 소리꾼들이 다시 한번 뭉친다. 부밍스튜디오는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대회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출연팀들이 다음달 15일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 ‘2022 오리엔탈 브리즈 K-바이브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을 기반으로 팝 요소를 가미한 일명 조선팝(Chosun Pop)의 창시자 서도밴드와 메탈리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국악밴드 AUX를 비롯해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 등 풍류대장 Top6를 포함한 총 9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김주리와 온도는 각각 ‘Someone Like You(Adele)’, Psycho(레드벨벳)를 리메이크해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바이브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코카뮤직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라이브 감동 그대로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1부는 무료 공연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이 국악과 매쉬업되는 즐거움을 나눌 것이며, 2부는 소리꾼들을 응원하고 더 깊이 있게 만나고 싶은 팬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2일, 600회를 끝으로 긴 여정의 막을 내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는 600회를 위해 폴킴X멜로망스, 10CMX헤이즈,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효정X승희, 김종국, 씨스타, 거미가 출연한다. 이번 600회 특집은 지난 시간의 뜨거웠던 순간을 추억하고, 라이브 음악 쇼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리들의 여름날'이라는 주제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스케치북 무대를 꿈꿔 온 수많은 뮤지션들 중 특히 2017년, 스케치북 '인디돌' 특집에 첫 출연 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폴킴과 멜로망스가 5년 만에 다시 '폴로망스'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5년 전 선보였던 아이유의 ‘밤편지’와 '우리들의 여름날' 주제에 맞춰 UN의 원곡을 재해석한 ‘파도’에서는 화려한 잔망미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10CM와 헤이즈의 특별한 첫 컬래버 무대 ‘아로하’,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재해석한 엄정화의 'Festival' 등 여름 캐럴 커버 무대와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HOT FRESH',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랩 피처링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연예계 춤꾼으로 알려진 보아, 은혁, 우영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저지로 합류한다. Mnet은 '보아·은혁·우영이 '스맨파' 파이트 저지로 참여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스맨파’는 지난해 방송한 여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판이다. 보아는 '스우파'에 이어 '스맨파'에서도 파이트 저지로 함께한다.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수많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롤모델로 '스우파' 댄서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보아는 '스맨파'에서도 파이트 저지들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특히, 보아는 댄서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인간적인 모습과 무대 구성과 짜임새 등 전체적인 무대를 평가하는 넓은 혜안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 은혁이 새롭게 '스맨파'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다. 은혁은 깔끔하고 세련된 춤선과 안무 소화력은 물론 누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댄스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콘서트에서 무대 디렉팅을 할 정도로 안무 신에 대한 탁월한 능력치를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스맨파' 파이트 저지로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5인이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 '싱인더그린'이 27일 첫 공개된다. 윤상,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 등 대한민국 톱 뮤지션 5인은 오는 27일(수) 오후 6시 첫 회를 공개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싱인더그린’은 윤상, 여자친구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가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까지 선사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음악천재’이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인 윤상을 필두로, BTS의 음악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변신한 아도라, ‘청량 보이스’의 대명사 예린, ‘음색요정’ 스텔라장, ‘고막 남친’ 윤딴딴이 저마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힐링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등장한 공식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싱인더그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들 다섯 뮤지션들은 녹음이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작업복을 입고 ‘상큼청량’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윤상과 아도라는 삽으로 기타를 연주하듯 유쾌한 포즈를 취해, 음악에 흠뻑 젖은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규모 야외축제로 돌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내달 26~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실내 공연으로만 운영됐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만큼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뮤지션을 초청해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의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해외 팀으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여성 뮤지션 도베 나호르(Dobet Gnahoré)와 베네수엘라 출신 넬라(Nella)의 무대가 마련된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기도 한 도베 나호르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놀라운 댄스와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 깊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넬라는 베네수엘라 전통음악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가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키라라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21일 오전 10시30분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펼쳤다. '트랙제로'는 멜론의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로, 키라라는 지난달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국내 일렉트로닉 입덕하기'편에 선정된 아티스트다. 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4' 수록곡 '스타게이즈'(Stargaze)가 '트렉제로'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많은 음악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인디 음악가’라는 꿈을 갖게 됐다고 밝힌 키라라는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모습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면 ‘오타쿠’인 것 같다. 난 컴퓨터 앞에서 음악을 만드는 아이였다”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키라라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2집 '무브'(moves)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사실 너무 일찍 상을 타버린 사람의 비애도 있다, '이제 뭐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신곡 '나의 매일에게'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은 안녕하신가영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매일의 생활을 해내는 모두에게 안녕하신가영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흐린 날에는 약간의 용기를 내, 너 지치지 않을 만큼 / 무엇이 됐든 매일의 생활을 해, 별다를 것 없는 듯이 그렇게”라는 시적이면서도 담담한 가사를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곡은 안녕하신가영이 처음으로 녹음의 전 과정을 홈레코딩으로 진행해 좀 더 편안한 사운드에 집중했다. 잔잔하고 차분하게 흘러가는 로파이 스타일의 멜로디에 감미롭고 나긋한 안녕하신가영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안녕하신가영은 앨범 소개를 통해 "오늘도 안녕하신가영? 저의 오늘이 모여 노래가 완성되었고 이렇게 또 한 번 편지를 전하게 되어 기뻐요.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해도 각자의 특별함이 있을 ‘너의 매일에게’ 마음을 보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녕하신가영은 신곡의 발매와 더불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NEMO에서 브랜드 단독 공연 ‘6일의 썸머 - 라이브스타일(LIFESTYLE)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6일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관악문화재단은 버스킹 기획 공연 '2022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을 관악구 일대에서 오는 8월 6일 ~14일 기간에 총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은 지난해말 공연으로 첫 발을 내디딘 ‘주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으로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관악산 물놀이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디음악, 국악, 재즈, 스카 등 다양한 장르 경계를 뛰어넘은 전문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8월 6일 오후 7시 30분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삽입곡 ‘My Cotton Candy’ 주인공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필두로 프렌치 집시 밴드 ‘더스키80’과 관악구 활동 단체인 ‘이재원월드재즈유닛’의 무대까지 마련된다.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낙성대 공원에서는 인디 음악계 샛별 ‘정아로’, ‘이오늘’과 좋아서하는밴드 출신‘조준호’가 출연한다. 8월 13일 오후 1시에는 관악산 신림 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국악을 주제로 ‘헤이스트링’과 ‘절대가인’, ‘바닥소리’무대가 준비된다.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은 코로나19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가 컬래버 앨범을 발매한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컬래버 앨범 ‘MY STORY’를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나누던 때에 우리가 가졌던 솔직한 말들을 기억하며”라는 짧막한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고 전했다. 윤한과 모트는 신곡 발매 이외에도 23일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무대 ‘스마일러브워크엔드’에 출격해 올 컬래버 앨범 발매 직후 특별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호러송 3탄을 발매한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안예은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쥐(RATvolution)’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쥐’는 한국인이라면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본 둔갑쥐설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최초의 한글 전신 부호인 국문자모 호마타법을 담은 곡이다. 그간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한껏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이번 신곡에 대해 “‘밤에 손톱 깎으면 쥐가 주워 먹고 사람이 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진짜 인간이 몇이나 될지, 주위를 둘러보십시오”라며 설명했다.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신곡 ‘쥐’의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더운 여름을 단번에 날려버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1편과 2편과 더불어 1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모두 안예은 호러송 시리즈 특유의 공포감이 생생하게 전해져 대중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번 '쥐'의 뮤직비디오는 댄스 안무팀 센터피즈와 뮤직비디오 제작팀 NOVV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두 번째 호러 디지털 싱글 ‘창귀’ 이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