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정동원이 난청인들을 위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스마트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과 함께 오는 9월 3일 ‘올-포유: 올리브 유니온 for you’ ESG 자선 콘서트(이하 ‘올-포유’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포유’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다. 스마트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 기술력과 인기 트로트가수 정동원의 목소리, 선한 영향력이 결합해 난청인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은 유튜버 박위(위라클)가 맡았으며, 콘서트 티켓은 올리브유니온 고객을 포함해 난청인(또는 그 가족)이 이벤트 응모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교부된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티켓 2매를 받는데, 콘서트에 올 2명 중 1명 이상은 난청인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오는 19일까지 연락처와 응모 사연을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정동원은 “난청인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R&B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첫 정규앨범 선싱글을 발매한다. 죠지의 정규 1집 선싱글 '1집 수록곡'은 8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레이블 크래프트앤준 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싱글은 앨범 발매의 편견을 깨는 죠지의 솔직하면서 당당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R&B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보여주는 세 곡이 담겨있다. 첫 곡 ‘언제든 어디라도’는 R&B 발라드곡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고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표현했다. 나머지 두 곡에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따마(THAMA)와 래퍼 빅나티(BIG Naughty)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번째 곡 ‘i’m so tired... (Feat. THAMA)’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두 아티스트가 삶에 지친 이들을 대변한다. 세번째 곡 ‘ttm(thinktoomuch) (Feat. BIG Naughty)’은 R&B 비트 위 죠지와 빅나티가 트렌디한 싱잉 랩을 담은 곡으로 ‘고민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죠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장민호, 이찬원이 ‘민원만족’ 대구 콘서트로 1만 6천명의 관객을 만났다. 지난 6일, 7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진행된 ‘민원만족’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역쩐인생', 장민호와 이찬원의 '멋진인생'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장민호, 이찬원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장민호는 '무뚝뚝', '저어라',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쑥대머리', '남자 대 남자', '상사화', '사랑이 사랑을' 등 다양한 분위기의 무대뿐만 아니라 댄스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안돼요 안돼', '삼백초', '쓰리랑', '7번 국도', '남자의 다짐', '미운사내',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깊은 트롯의 맛을 선사했다. 팬들과 소통에 나선 이찬원은 팬심을 저격하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하는가 하면 트로트 메들리와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가수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가야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5인조 K록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첫 해외공연인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잇 케이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1994년에 설립된 오타콘은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여름철에 개최되는 연례 컨벤션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4만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채워졌으며 롤링쿼츠는 현지시간 29일에 무대에 올랐다. 출국 전부터 티켓을 매진시킨 롤링쿼츠는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공연내내 보컬 자영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멤버들의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태극기와 성조기로 장식하며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롤링쿼츠는 귀국과 함께 지난 5일 월포 락 페스티벌은 물론 오는 26일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과 송도 맥주축제까지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12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에서 일어난 밴드 잔나비의 비매너 공연에 대한 논란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페스티벌 3일 동안 무려 13만 명이 '인천 펜타포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는 뱀파이어 위켄드, 넬, 자우림, 재패니스 브렉퍼스트, 데프헤븐, 타히티80, 모과이를 비롯해 크라잉넛, 잔나비, 이디오테잎, 새소년, 이무진, 아도이, 세이수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3일간 참여 관객 수로는 경찰 및 주최 측 추산 8월 5일 3만 5천명, 6일 5만명, 7일 4만 5천명을 동원해 약 13만 명이 '인천 펜타포트'에 동원됐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는 전기발전기 사용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푸드존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내세웠다. 또한 관람객의 애장품으로 판매·구매할 수 있는 ‘벼ROCK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피크닉존과 캠핑장에서 인천 펜타포트의 오랜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음악과 더불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이효리가 '투트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오는 11일 이효리가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vol.3 '오늘부터 행복한 나 (feat. 이상순)'가 발매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이효리가 부른 '오늘부터 행복한 나'는 잠시 모든걸 벗어나 마음 속의 자신을 만나고, 작은 꽃에서 우주를 발견하자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편안함을 주는 이효리의 따뜻한 목소리와 이상순의 세련된 기타 사운드가 만나 만들어질 긍정적인 에너지를 리스너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가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vol.3 '오늘부터 행복한 나'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감성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낮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밤의 서울숲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그린나이트 축제 '안녕, 밤의 서울숲'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한다. 서울숲 그린나이트 축제는 달빛버스킹(공연) 별빛산책(생태체험)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클래식 콘서트) 3가지 테마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울숲 가족마당 야외무대에서는 20~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숲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 △숲에서 나를 찾아가는 그림자인형극 '미운 오리 새끼'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진다. 조용한 밤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가족 힐링 생태 체험 '별빛산책'도 즐길 수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서울숲 탐험', '별빛따라~숲길따라 야간 스스로 탐방'을 통해 숨어있는 명소와 신기하고 재미있는 숲속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숲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가 3가지 마련돼 있다. 그림책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새 디지털 싱글 ‘파란만장’을 선보인다. 소속사 MPMG 뮤직에 따르면 구만의 신곡 ‘파란만장’은 오는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파란만장’은 구만이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공개한 곡으로, 1라운드에서 커버 곡인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와의 절묘한 조화로 출연진과 방청객 그리고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된 바가 있다. 구만의 자전적 이야기인 ‘파란만장’은 먼 훗날 추억할 지금이 청춘일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구만은 지난 1월 발표현 발라드 ‘다른 널 사랑하고 싶어’와는 다른 청량한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5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비비드한 색감이 미국의 레트로한 감성을 표현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만은 디지털 싱글 '파란만장'은 6일 음원 발표를 하고, 오는 20일 기획 공연 ‘응답하라 일구구만’을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일구구만’의 티켓은 8일 오후 6시 위메프에서 오픈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일본 대표 여성 래퍼 챤미나(Chanmina)가 9월 한국어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5일 챤미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도발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진 공개와 함께 오는 9월 한국어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챤미나는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어, 한국어, 영어로 랩과 노래를 구사하는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다. 일본판 ‘고등래퍼’로 알려진 ‘고교생 RAP 선구권’ 출연자 중 유일하게 메이저 데뷔에 성공해 현재 일본 및 J팝 시장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아티스트로 떠오르는 중이다. 2017년 EP ‘未成年(MISEINEN)’으로 활동을 시작한 챤미나는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에서 3위까지 오르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Doctor’, ‘Never Grow Up’, ‘Voice Memo No.5’, ‘Angel’, ‘BIJIN’, ‘Harenchi’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1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3억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내 총 12회 투어 공연과 2021년 무도관(Budokan)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오가는 도발적인 랩 스킬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이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사를 비롯한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문체부는 5일 오후 3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중음악산업의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하이브(HYBE),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대중음악을 국정과제 5개 K-콘텐츠 대표 장르의 하나로 선정하고, 창작기반 강화, 유통 및 홍보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공정한 음악산업 생태계 내에서 다양성과 창의가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박보균 장관은 관광업계, 게임업계, 장애예술인, 스포츠기업인, 웹툰업계, 방송영상콘텐츠·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 공연예술인 등과의 소통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