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첫 정규앨범 선싱글 '1집수록곡' 발매…따마·빅나티 참여 '눈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R&B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첫 정규앨범 선싱글을 발매한다.

죠지의 정규 1집 선싱글 '1집 수록곡'은 8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레이블 크래프트앤준 측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싱글은 앨범 발매의 편견을 깨는 죠지의 솔직하면서 당당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R&B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보여주는 세 곡이 담겨있다. 첫 곡 ‘언제든 어디라도’는 R&B 발라드곡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고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표현했다.

 

나머지 두 곡에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따마(THAMA)와 래퍼 빅나티(BIG Naughty)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번째 곡 ‘i’m so tired... (Feat. THAMA)’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두 아티스트가 삶에 지친 이들을 대변한다. 세번째 곡 ‘ttm(thinktoomuch) (Feat. BIG Naughty)’은 R&B 비트 위 죠지와 빅나티가 트렌디한 싱잉 랩을 담은 곡으로 ‘고민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크래프트앤준과 계약 후 처음 발표한 ‘Boat’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과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많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죠지의 곡을 커버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죠지는 이어 발표한 두 장의 EP에서 평단의 호의적 평가를 받았다. 

 

한편, 죠지의 1집은 올 겨울 발매될 예정이다. 레이블 담당자 측은 “해당 작품은 아티스트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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