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단독공연 'ㅈㄱㅎ'를 진행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오는 12월 2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공연 'ㅈㄱㅎ'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기하가 2022년 솔로로 복귀한 후 첫 대형 단독공연이다. 그는 EP '공중부양' 포함 장기하와 얼굴들 시절 음악, 눈뜨고코베인과 청년실업 당시 선보인 자작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하는 작년 '공중부양'(타이틀곡 : 부럽지가 않어') 발매로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해 / 할건지말건지' 발표했다. 또한 영화 '밀수' 감독으로서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재즈패스티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각종 공연에서도 맹활약했다. 한편 'ㅈㄱㅎ' 공연은 지정 좌석과 스탠딩 회차를 구분하고, 돌출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교감을 강화할 구성을 마련했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판매 시작했다.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주최하고 유튜브가 후원한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가평군 뮤직빌리지(음악역1939)에서 열린 이번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는 수많은 지원자 중 엄선된 30명의 한음저협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2박 3일 동안 숙박을 함께하고 공동 작업을 하며 신곡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5명씩 6개 조를 구성해 ‘여행’을 주제로 한 미션곡 1곡과 조마다 배정된 아티스트(지아, 임한별, 빌리)에게 전달할 1곡까지 총 2곡을 완성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출판사, 음반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 ‘네트워킹 파티’, 음악 저작권자로서 평소 유튜브 정책들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에 관해 설명해주었던 ‘유튜브 송라이터 세션’,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박학기 부회장, 김기범 이사, 이시하 이사, 최갑원 이사 등 국내 최고의 음악 전문가들이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송캠프는 국내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경상북도 도립예술단(교향악단)은 '찾아가는 공연'을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재일) 평화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은 3개의 예술단(국악, 교향, 무용)으로 1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 및 무용 등 공연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지방 문화예술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음색 여신' 케이시가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순간을 노래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세 번째 OST, 케이시의 '나의 바다'가 오늘(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여행: 플리'를 통해 선보이는 케이시의 이번 신곡 '나의 바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물속에 담긴 듯 몽환적인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로파이(Lofi) 사운드의 R&B 곡이다. 케이시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순간을 바다에 빗대어 표현했다. '모래 윌 걷고 바람을 타고 이 바다에 가득 내 맘을 담아 너에게만 몰래 보여줄게'로 이어지는 후렴구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는 듯한 가사가 케이시만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가창에 참여한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언제나 사랑해',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 최근 발매한 '너 밖엔 없더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제1회 신안동 어울림한마당 '천호지 물빛축제' MC로 나선다. 4일 오후 2시 천안 천호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천호지 물빛축제'에 조원석이 사회자로 확정, 화려한 축제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난타가수 쓰리짱 △주채연 △금이 △박정소(팝페라) △박진도 △묘희 △티엔젤(트롯걸스) △김하정 △류재희(안서동 출신) △천안시립합창단 △노래교실 △라인댄스(황준순) △라인댄스(김진남) △삐삐(K-Pop) △SA테디베어(K-Pop) △삼성태권도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늦가을 11월을 맞아 지역에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요즘 조원석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간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섭외 0순위'로 자리 잡은 조원석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친근한 소통까지 이어갔다. 개그맨을 넘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는 조원석은 어느 행사에도 제격이라는 후문이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마을 축제는 예산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조원석은 가성비 좋은 '갓성비 연예인'으로 불리며 여러 마을 축제에 MC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조원석은 1집 '고독한 남자', 2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오늘(4일) 오전 9시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올해 제11회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산동 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행사는 개회식, 걷기대회, 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를 거쳐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돌아오는 총 6㎞ 코스다. 각 구간에는 보물찾기존과 포토존을 운영해 걷는 재미를 더하고 TV, 노트북, 생활가전 등 경품이 푸짐하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막걸리·어묵·두부김치 등 먹거리 코너와 경품 룰렛 이벤트, 가수 박주희와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 공연과 줌바댄스 소카피버크루가 흥을 북돋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소중한 사람들과 대가야 왕릉길을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트로트 가수 조원석이 삼척 도계읍마을특화재생사업 도시재생 주민한마당에 초대가수로 출격한다. 3일 오후 4시 도계전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주민문화마당은 지역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김유리, 홍혜리, 이완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잔치를 축하하고 흥을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 조원석도 함께한다. 조원석은 지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강원 남부권 탄광지역인 삼척 도계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삼척시 도계역 일대는 3년 전인 2020년 도시재생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50여 년 전통 한별음악학원이 소속돼 있는 한별문화기획이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과 김포대학교가 협찬하는 창작 뮤지컬 ‘FULL- LIFE’ (풀-라이프) 제작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한별 한별문화기획(구 한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서울시청, 국회 등에서 ‘이일찬 음악감독의 나눔의 행복 콘서트’를 국군교향악단,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출연 국방부, 서울시, 국회, 문체부 후원 등 굵직한 행사 기획 경험을 살려 최고의 뮤지컬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 ‘풀-라이프’는 조아라 작가 극작, 이일찬 작곡가 작곡, 국민대학교 정경희 교수가 총 예술감독을 맡아 23년 12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세계 초연한다. 특히 한별음악학원 보컬 성악 클래스 이슬기 원장이 가이드 보컬을 맡아 11월 말 멜론 등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뮤지컬은 외국인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국내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안무팀이 협업해 내외국인 관객 모두가 함께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이일찬 작곡가는 전했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지난 9월 첫 번째 프리 데뷔곡 '낙서(Feat. 원슈타인)'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파 10대 여자 솔로' 규빈이 두 번째 프리 데뷔곡 발표를 확정 지었다. 규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지난 30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Start To Shine' 콘셉트 포토를 공개, 원슈타인에 이어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의 콜라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규빈은 10대 소녀다운 풋풋함이 한가득 느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 속 느껴지는 상큼하고 청량한 소녀미가 규빈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미모를 더욱 화사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맨투맨 스타일링과 양갈래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신곡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번째 프리 데뷔곡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깜짝 공개한 규빈은 오는 11월 1일 두 번째 콘셉트 포토, 11월 3일 뮤직비디오 티저, 11월 5일 가사 포스터까지 양질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규빈의 두 번째 프리 데뷔곡 'St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코튼스틱 2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오는 12월 2일 홍대에서 열린다. 1년간 공백을 깨고 2집으로 돌아온 코튼스틱의 첫 번째 발매 기념 콘서트다. 한국인디 살아있는 전설이자 '코딱지송'으로 유명한 스케잇 펑크밴드 '배다른형제', 감성적인 멜로디와 깔끔한 사운드의 '따뜻한 말 한마디', 잔뼈가 굵은 로큰롤 밴드 'VANMAL (반말)'이 출연한다. 세 밴드의 축하 공연과 함께 홍대에서 제일 오래된 클럽 이자 많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한 '클럽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앨범의 핵심은 카테고리라고 말할 수 있다. 싱글 'MOMENT', 정규 1집 '목화밭'에 수록된 트랙들은 장르의 변화가 심하고 듣는 이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하나에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은 이 발자취는 곧 코튼스틱만의 오리지날리티가 됐고 그들만의 장르가 됐다. 이번 정규 2집 'TAKE ME HOME'도 그들만의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팝·록·스카 등 이제껏 고수하고 있던 코튼스틱만의 범주를 지나치지 않았고 더욱더 드라이한 사운드와 공간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형태로 정규 1집 '목화밭'과 또 다른 코튼스틱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총 9트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