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50여 년 전통 한별음악학원이 소속돼 있는 한별문화기획이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과 김포대학교가 협찬하는 창작 뮤지컬 ‘FULL- LIFE’ (풀-라이프) 제작을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한별 한별문화기획(구 한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서울시청, 국회 등에서 ‘이일찬 음악감독의 나눔의 행복 콘서트’를 국군교향악단,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출연 국방부, 서울시, 국회, 문체부 후원 등 굵직한 행사 기획 경험을 살려 최고의 뮤지컬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 ‘풀-라이프’는 조아라 작가 극작, 이일찬 작곡가 작곡, 국민대학교 정경희 교수가 총 예술감독을 맡아 23년 12월 10일 ‘김포아트홀’에서 세계 초연한다.
특히 한별음악학원 보컬 성악 클래스 이슬기 원장이 가이드 보컬을 맡아 11월 말 멜론 등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뮤지컬은 외국인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국내 뮤지컬 전문 배우들과 안무팀이 협업해 내외국인 관객 모두가 함께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이일찬 작곡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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