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 버스킹 공연'개최…퓨전국악팀 '지음'·인디밴드 '카키마젬'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29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오후 6시 5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청년 예술가 두 팀이 ‘청년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연은 문화관광부가 정한 매월 마지막 수요인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올해 4월 19일 금릉역앞에 개소한 청년공간 ‘GP1934’에서 기획했다. 이 공연이 침체된 지역문화 및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청년 예술가의 열정 어린 공연도 제공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팀은 경기민요와 가야금을 접목한 퓨전국악팀 지음(知音)과 인디밴드 카키마젬으로 전통·퓨전국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 청년공간 GP1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주 파주시 청년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웠던 청년 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지쳐있던 시민들에게도 확실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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