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미,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참여…4일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루미(Rumy)가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에 참여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가수 루미가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수록곡 ‘다시 그대를 안을 수 있다면’ 녹음 작업을 끝내고 오는 4일 음원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시 그대를 안을 수 있다면’은 ‘우리 서로만 보던 그때로 돌아가면 / 두 번 다시 아프게 하는 일 없을 것 같아’라는 후렴구의 노랫말처럼 사랑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너와 했었던 모든 행복했던 날들이 / 선명하게 아직도 남아서 힘이 드는’ 현재의 모습을 비추며 ‘몰랐어 사랑하는 법을 / 그댈 다시 만나면 후회없이 사랑한다고’ 담담히 이어가는 루미의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더해진 보이스 매력이 곡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작곡가 황영화,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공동작업한 곡은 이별에 대한 공감가는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루미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을 통해 감동의 선을 자아내고 있다. 2021년 발표한 싱글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 루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