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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폴더블폰 시장 진출...아이폰 듀오 공개

    애플이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애플파크에서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폰이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여권과 비슷한 크기로,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 Z 폴드8'과 유사한 크기와 형태다. 접었을 때 화면 크기는 5.4인치이지만, 펼치면 7.6인치로 화면이 커진다. 애플의 신제품은 언제나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혁신의 아이콘이다. 특히 중국에서 이번 애플의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유독 더 크다. 폴더블폰은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 내수 시장에선 화웨이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폴더블폰은 고가라는 점에서 판매량은 크지 않지만 애플이 폴더블 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애플의 폴더블폰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중국 매체는 차이롄서는 애플의 아이폰 듀오가 공개되자 애플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 제품이라고 전했다. 펑파이신문은 폴더블폰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면서

    • 조영신
    • 2026-09-10 11:19
  • 美재무부 "장기국채 바이백 최대 3배로"…금리는 되레 상승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조기매입) 규모를 최대 60억달러로 늘린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의 3배로 확대한 규모이지만,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국채 금리가 올랐다. 이날 미 재무부는 오는 10일 실시하는 바이백을 통해 10∼20년 만기 국채를 최대 60억달러 규모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장기물 국채 바이백 한도(20억달러)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 매입은 1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자, 시장 유동성 지원과 금리 안정을 위해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MFA)에 따르면 현재 발행된 국채 규모는 약 30조달러에 달하며, 시장에서는 매일 1조달러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21일 "정책 수단은 많다"며 회당 40억달러를 넘어선 매입이 가능하다고 발언하며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 재무부의 시장 개입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이어졌지만, 베선트 장관은 전날에도 "내 역할은 시장을 다시 균형 상태로 밀어 올리는 것"이라며 정당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 조영신
    • 2026-09-10 07:32
  • IAEA 이사회, 20년만에 이란 핵 문제 유엔 안보리 회부 결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핵확산 금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이란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AEA 이사회가 이란을 안보리에 회부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이사회는 이란 내 여러 미신고 시설에서 사찰단이 발견한 우라늄 흔적에 대한 장기간의 조사와 관련해 이란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에게 이번 결의안과 이전에 채택된 결의안들을 IAEA 규정에 따라 IAEA 모든 회원국과 유엔 안보리, 총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결의안은 또 이란에 대해 의무 불이행을 긴급히 시정하고, IAEA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조처를 해 "핵물질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장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란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이후, 핵시설에 대한 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 공동으로 제출한 이번 결의안은 IAEA 35개 이사국 가운데 23개국이 찬성했다고 AP와 AFP가 익명의 외교관들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 니제르는 결의안에 반대했고, 8개국은 기권했으며 나머지

    • 조영신
    • 2026-09-10 07:25
  • 中 반도체 칩 가격 상승에 8월 CPI 0.8% 상승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 물가지지수(CPI)는 전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9일 중국국가통계국이 공개한 8월 중국 P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PPI는 지난달 전월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PPI는 석유 및 정제유 가격과 화학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전환했다. 비철금속 및 가공산업 역시 전월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전자회로 제조와 가상현실 장비 제조, 로봇제조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신성장 동력이 대체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력 및 석탄 수요 증가 등 계절적 요인도 PPI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부연했다. 다만 8월 무더위로 인해 철 금속 제련, 압연 가공 등 건설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 지역은 0.8% 올랐고, 농촌 지역은 0.7% 상승했다. 8월 CPI는 비식품 가격이 견인했다.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 올랐다고 국가통계국은 전했다. 또 소비재 가격과 서비스 가격 모두 0.8%

    • 조영신
    • 2026-09-09 11:17
  • 美교통장관, '中과 제휴' 포드에 경고…"적대국 기술 의존"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이 중국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미 자동차기업 포드에 '경고 서한'을 보냈다. 더피 장관은 8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 "외국 적대국의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특히 포드가 미시간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중국 CATL의 기술을 라이선스 방식으로 받는 계약, 스페인의 포드 공장에서 유럽 시장용 중국 지리자동차의 차량을 생산하고 해외 판매용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기로 한 점을 문제 삼았다. 더피 장관은 포드가 미국 내수용 링컨 차량 중 일부 차종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며 "경쟁자들을 부유하게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상황을 헤쳐 나가려는 것은 미국에 지속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해당 차종의 생산을 2030년까지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겠다는 포드의 입장에 대해서도 "숙련된 미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제조업 일자리를 빼앗는 동시에 중국 제조업에 의존하는 수년에 걸친 기간"이라고 지적했다. 포드는 더피 장관의 서한에 대해 "언론의 헤드라인을

    • 조영신
    • 2026-09-09 07:32
  • AI, 48단계 '인간 증명' 테스트 통과…로봇 구별도구 무력화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가 인터넷에서 인간임을 증명할 때 사용되는 '캡차'(Captcha) 게임을 모두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의 샤리프 샤밈 개발자는 GPT-6 아스트라에 캡차 게임 '로봇이 아닙니다'(I'm Not a Robot)를 풀도록 시험한 결과 전체 48단계로 구성된 해당 게임을 모두 해결해 '인간 증명서'를 획득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봇이 아닙니다'는 왜곡된 형태의 알파벳을 맞추거나, 비슷해 보이는 사진에서 쿠키와 개를 구별하는 게임, 사진 내에서 신호등과 같은 특정 구조물의 위치를 식별하는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웹사이트를 긁어가는 크롤링 로봇 등을 걸러내기 위해 현재 실제로 사용되는 게임으로, 일부는 난도가 높아 진짜 인간도 때로 오답을 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트라가 캡차 게임을 모두 해결한 것은 이미지 인식 등 시·공간 추론 능력과 지시문 이해 등 맥락 추론 능력, 컴퓨터 이용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용 AI 모델이 이처럼 인간과 로봇을

    • 조영신
    • 2026-09-09 07:28
  • 金만 한 게 없다는 중국...22개월 연속 금 보유량 늘려

    중국 인민은행이 22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8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중국 금 보유량은 전월보다 65만(18.4t) 온스 증가한 7673만 온스(2175.2t)로 집계됐다. 국제 금값은 연초 온스당 5598달러까지 치솟은 뒤 온스당 4200달러까지 급락했지만 인민은행은 지속적으로 금을 매입하고 있다. 인민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에 대해 중국 거시전문가들은 외환보유고 다각화 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의 금 매입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다. 인민은행은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금을 사들였다. 이후 2024년 11월부터 다시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금은 위험 헤지, 인플레이션 방어 용도, 보유 가치 등 여러 측면에서 대체 불가능한 안전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금 보유량 증가는 외환보유액 다각화와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금의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불구, 금만 한 게 없다는 의미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이던데 국제 금값은 급락한 이후 8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상승세는 일주일도 못 갔다. 다시 금 현물가격이 떨어지면서 7일 기준 온

    • 조영신
    • 2026-09-08 14:54
  • 초고가 전략 들고 나온 화웨이...신형 폴더블 1만9999위안부터

    화웨이가 신형 3단 접이식 폴더블폰(트라이폴드)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폰에 탑재된 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오후 메이트 XT2 폴더블폰을 출시했다. 메이트 XT2는 두 번 접혀 있던 폰을 펼치면 태블릿 크기가 된다. 오는 12일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메이트 XT2의 가격은 1만9999위안(한화 약 400만원)부터 시작한다. 초고가 전략이다. 가격과 함께 주목을 받았던 것은 칩이다. 이 폰에는 화웨이 신형 치린 9050 프로 칩이 탑재됐다. 타우법칙에 기반한 로직폴딩 기술이 처음 적용된 칩이다. 화웨이 측은 치린 9050 프로는 단일 칩 내에 로직 유닛을 계층적으로 배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칩이라고 강조했다. 이전 대비 성능이 약 42% 향상됐다는 게 화웨이 측은 주장이다. 허팅보 화웨이 반도체 사업부 총재는 메이트 XT2 출시에 앞서 타우 법칙이 적용된 치린 칩은 앞서 모델보다 트랜지터 밀도를 55% 높였고, 전력 소비를 최대 66%까지 줄였다는 추가 논문을 발표했다. 신호 전달 과정에서의 저항성과 전기용량성 부하를 줄여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이는 로직 폴딩 기술 등으로 반도체 성능을 높

    • 조영신
    • 2026-09-08 12:52
  • 구글, AI로 항공기 비행운 감축 시험…"온난화 영향 40% 축소"

    구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항공기 비행운을 줄이는 기술의 운항 시험에 성공했다. 구글은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과 협력해 벌인 비행운 감축 기술 시험 결과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비행운은 항공기가 높은 고도의 차갑고 습한 대기를 통과할 때 엔진 배기가스에 있는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나타나는 하얀 선 모양의 구름이다. 대부분 금방 사라지지만, 일부는 장시간 남아서 대기 중의 열을 가두는 등 온실효과를 유발한다. 구글은 "비행운은 항공 부문 전체 기후 영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와 같은 비행운 회피 경로를 도출하기 위해 AI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위성 영상과 첨단 기상정보에 AI까지 추가해 비행운 형성 구역을 파악하고, 운항 관리자와 조종사가 해당 구역을 우회해 고도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비행운 회피 경로를 따른 캐세이퍼시픽 항공편 80편 이상의 궤적을 위성 이미지로 분석한 결과, 비행운이 유발하는 온난화 영향을 40%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비행운이 오래 지속되는 조건에 자주 노출되는 홍콩-싱가포르 노선의 비행운 감축 효율이 가장 두드러져, 해당 단일 노선의 감축량이 시범운행

    • 조영신
    • 2026-09-08 07:26
  • 트럼프, 캐나다 對美 보복관세 앞두고 '제트기 판매금지'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대미(對美) 보복관세 발효를 앞두고 연일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제 미국에서 봄바디어를 더 이상 팔지 말라. 그들의 제품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매출의 50% 이상이 미국에서 나온다. 그들은 미국 구매자들, 미국 기업들, 미국 공항들, 그리고 미국 서비스에 기대 먹고산다"며 "그러는 동안 캐나다는 우리의 훌륭한 미국 은행들과 기업들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봄바디어는 캐나다의 기업·개인용 제트기 제조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적대로 이 회사가 판매한 5천100대의 항공기 가운데 약 절반이 미국에서 운항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봄바디어의 경쟁사인 미국 제트기 제조사 걸프스트림의 자국 내 사업을 막았다면서 "완전히 부당하고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우리의 시장을 원한다면 여기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 미국을 돼지저금통처럼 취급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산을 사라. 미국 여객기를 타라. 미국산 술과 음료를 즐기라. 아메리카 호수에서 항해하라"고 적었다.

    • 조영신
    • 2026-09-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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