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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보이콧에 그래미 백기 들었나…"아시안팝 부문 손질할 수도"

    그래미 어워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보이콧 선언 후 약 보름 만에 문제가 된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손질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빌보드는 14일(현지시간)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가 성명을 통해 "우리 의도와 무관하게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이 힘들게 만든 음악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음악인 출신으로서 이를 가슴 깊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음악 커뮤니티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진전에 발맞추고, 뮤지션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시상 부문을 개발하는 과정을 개편할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메이슨 CEO는 "이제 그래미 시상식 부문이 100개를 넘어선 만큼 우리의 노력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을 바탕으로 빌보드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이례적으로 내년 시상식부터 아시안 팝 부문은 재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현재 아시아 지역 음악 관계자

    • 조영신
    • 2026-08-15 08:14
  • 中 SMIC 2분기 매출 30억 달러 돌파...삼성과 격차 좁히나

    중국 중신궈지(SMIC)의 2분기 매출이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SMIC는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다. SMIC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업체다. 14일 커촹반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SMIC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웨이퍼 판매량 증가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2분기 매출이 30억 600만달러(한화 약 4조2502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자오하이쥔 SMIC 공동 대표는 2분기 인공지능(AI) 관련 칩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MIC 2분기 12인치 웨이퍼 기준 가동률은 93.7%였다. SMIC의 매출 증가는 중국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자체 물량 90%를 차지했고, 미국 8%, 여타 지역 2%였다. 이와 관련 자오 대표는 AI 관련 칩 수요 증가와 함께 해외 주문 물량 회귀 등으로 인해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SMIC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및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산업 및 자동차 등 각 부문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SMIC 측은

    • 조영신
    • 2026-08-14 13:23
  • 中 미국산 대두 얼마나 수입했나...올 상반기 42% ↓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자지인 글로벌 타임스가 올 상반기 중국이 미국산 대두 930만9000t을 수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한 것이다. 중국 관영 매체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 현황을 언급했다는 것은 미·중 정상회담이 다가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 최대 수입국이다. 14일 글로벌 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대두협회(USSEC)는 2026/2027 시즌 미국 대두 수출이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미국 농무부(USDA) 통계를 인용, 7월 기준 미국의 대두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나 급감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은 930만9000t으로 전년 1617만3000t에 비해 42.3% 줄었다. 미국산 대두를 대체한 것은 브라질산 대두다. 올 상반기 중국은 브라질산 대두를 3475만t 수입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것이다. 중국은 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캐나다산 대두도 수입했다. 중국 내부에선 브라질산 대두의 가격 경쟁력을 언급하고 있다. 브라질산

    • 조영신
    • 2026-08-14 11:22
  • 트럼프, 中겨냥 드론·드론부품에 최대 100% 관세…한국은 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드론 및 드론 부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무인항공체계(UAS)와 그 부품 및 구성품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UAS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경제안보에 필수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UAS 및 부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미국으로 수입되고 있다는 장관의 판단에 동의한다"며 관세 부과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안보 측면에서 민감한 특정 크기나 기능을 갖춘 드론, 도킹 스테이션, 특정 핵심 부품에 대해 100%의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 100% 부과 대상에는 최대 이륙 중량이 25㎏을 초과하는 드론과 열화상 기능을 갖춘 드론이 포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100% 관세 부과 대상보다 크기가 작고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정 기능을 갖추지 않은 드론, 기타 드론 부품에 대해서는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100% 관세 부과 시점은 21일 뒤인 미 동부시간 9월 3일 0시 1분부터이며, 25% 관세 부과

    • 조영신
    • 2026-08-14 07:35
  • 이란 전쟁 장기화에 태평양서 中 견제하던 美항모 중동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 장기화 속에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조지 워싱턴함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대중(對中) 견제 태세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미군의 6번째 니미츠급 핵추진 항모인 워싱턴함은 미국 본토가 아닌 일본 요코스카 기지가 모항(母港)으로 지정돼 인도·태평양 지역, 좁게는 동아시아 지역에 상시 배치된 미군의 유일한 항모여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 예정된 항모 교대 배치 계획에 따라 워싱턴함이 이란 전쟁을 수행해온 링컨함을 대체하기 위해 중동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워싱턴함의 중동 파견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나 미군의 공식적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워싱턴함이 떠난 자리를 다른 항모가 대체할지에 대한 발표나 보도도 없는 상황이다. 워싱턴함이 일본에 상시 전진 배치된 건 2008년이다. 이후 2015년부터 작전 및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일본을 떠났다. 이후 약 10년 동안 또 다른 미군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 자리를 대체했고, 워싱턴함은 2024년 다시 일본에 재배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 조영신
    • 2026-08-14 07:31
  • 中 인민은행 하반기 통화정책 강도 높인다

    중국 통화당국이 올 하반기 강력한 경기 대응책을 펼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의 강도가 셀질 수 있다는 것.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26년 2분기 중국 통화정책 이행 보고서'를 통해 기존의 온건한 통화 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경제 및 금융 환경 등을 고려, 정책의 강도와 속도, 시기를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또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질적 발전, 금융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정책과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문구도 담겼다. 인민은행은 충분한 유동성과 통화 공급 증가에 따른 물가 부담을 종합적으로 살핀 후 시의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화정책 이행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단어는 강도다. 내수 경기와 글로벌 금융환경, 환율 등을 감안, 통화정책의 속도와 시기를 신중하게 관리하겠다고 인민은행은 그간 밝혀 왔다. 인민은행이 언급한 강도는 상황에 따라 강력한 경기 대응책을 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간 통화 완화정책이라는 큰 틀을 유지해왔다면 앞으로는 상황에 따라 강도를 높여 정책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격인 대

    • 조영신
    • 2026-08-13 14:15
  • 中 2개월 연속 자동차 수출 100만대 돌파...7월 104만대 수출

    중국 자동차 수출이 2개월 연속 10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13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 통계를 인용, 7월 중국 자동차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81.3% 증가한 104만3000대라고 전했다. 7월 수출 물량 가운데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는 모두 55만3000대로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145.5% 증가하면서 중국 자동차 수출을 견인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평가했다. 지난 6월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103만7000대로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중국 누적 수출량은 509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다.<본지 8월 4일자 '中 7월 전기차 등 자동차 수출 또다시 100만대 넘을 듯' 참조> 중국 내부에선 올해 중국 자동차 수출 대수가 어렵지 않게 1000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32만대의 자동차를 수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자리를 3년 연속 차지한 바 있다. 중국은 지난 2023년 일본

    • 조영신
    • 2026-08-13 08:46
  • 브로드웨이 서는 아이비 "낯선 뉴욕거리서 20대 유학생 된 기분"

    뮤지컬 배우 아이비(44)가 다음 주 미국 브로드웨이 데뷔를 앞두고 "마치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비는 1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된 소회를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아이비는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인공인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아이비는 "한국에서 수천 번 뮤지컬 무대에 섰지만, 뉴욕에 와 길거리를 걸어 다니니 영어를 배우러 온 유학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기분이고, 신인 때 아무것도 몰랐을 당시의 마음이다"라고 브로드웨이 데뷔를 앞둔 감정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뉴욕의 악명 높은 물가 얘기를 듣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한국에서 정수기까지 챙겨왔다고 털어놓으며 "나는 가난한 유학생"이라고 웃음짓기도 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범죄자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가 유명 가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30년간 1만2천회 이상 공연됐다. 아이비는 '시카고'의 한국 라이선스 공연에 지난 2012년

    • 조영신
    • 2026-08-13 07:44
  • "일생 한번뿐인 기회"…유럽 '세기의 일식 우주쇼'에 탄성

    12일(현지시간)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일식 '천체 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 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넘는 부분 일식이 나타난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하늘이 잘 보이는 지역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특수안경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전문가용 관측 장비를 챙겨온 천체 관측 애호가들부터 특수안경을 쓴 사람들, 간접 관찰을 위해 종이상자와 은박지 등으로 손수 만든 장비를 들고 온 어린이들까지 해가 보이는 곳곳에 몰려들었다. 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일대가 어둠 속에 빠진 몇 분 동안에는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고 로이터, AP 통신, BBC 방송 등이 전했다. 캠핑카로 가족과 함께 스페인 북부 아리하까지 달려왔다는 이탈리아인 세르조(60) 씨는 로이터에 "이런 일식을 볼 기회가 내 인생에 다시 없을 거라서 감정이 북받친다"고 말했다. 스페인 북동부 언덕 마을 메디나셀리도 몇 분간 이어질 개기 일식을 제대로 볼 '명당'에 자리를 잡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철학과 교수로 일하는 아카타 봉크 씨는 일식을 제대로 보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이 마을까지 왔다면서 "갑자기

    • 조영신
    • 2026-08-13 07:39
  • 中북극항로 선점...북극항로 첫 정기선 투입

    중국 해운회사가 닝보항과 영국 펠릭스토우항을 잇는 정기 북극항로 운항을 시작한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경우 선박의 운항시간이 일반항로 보다 절반으로 단축된다. 12일 차이나데일리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하이제해운유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북극항로를 통해 주 8회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북극항로 운항에는 1384~489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이 투입된다. 운송 시간은 20~22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통상 40일 정도 걸리는 기간의 절반 수준이다. 오는 15일 닝보항을 출발한 컨테이너선은 9월 7일 펠릭스토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들은 하이제해운 선박이 러시아 북부 해안을 따라 운항한 후 북극해를 통과하는 북극항로를 이용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로부터 항로 이용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운항이 정기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간 중국 해운사들은 북극항로를 부정기적으로 이용해 왔지만 이번 운항은 출항 일과 시간이 고정됐다는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북극 컨테이너 운송은 그간 대부분 개별 항해로 이뤄졌지만 이번 운항은 전용 선박이 투입되는

    • 조영신
    • 2026-08-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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