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WestJet)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7일부터 웨스트젯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에 대해 대한항공 편명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편리한 예약·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벤쿠버, 인천~토론토 노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한 캐나다 역내 노선과 캐나다~미국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36개 노선까지 공동운항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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