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졌던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관계임을 확인했다. 26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가 파리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손을 잡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 연예매체 TMZ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사진 플래시가 터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웃으며 손을 잡고 공연장 문을 나서 차량에 탑승한다. 페리는 빨간 드레스를, 트뤼도 전 총리는 어두운색 정장을 입고 있다. 이날은 페리의 41번째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탑승하기 전 페리는 팬으로부터 생일 축하의 의미로 장미를 받았고,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날 모습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공식 확인시켜주는 셈이 됐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미 연예매체 TMZ에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이어 며칠 후에는 트뤼도 전 총리가 페리의 캐나다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두 사람이 미국 해안의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키스와 포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이현이 27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그대와’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대와’는 2024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OS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작곡가 LAS(라스), 로코베리(ROCOBEERY)가 공동 작업했다.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감성적인 코드 전개로 ‘평범한 하루 속의 위로’를 전한다. 방송 당시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정서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이현의 ‘그대와’는 원곡의 감정선에 깊은 목소리를 더해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담백한 발라드(Ballad)로 재탄생했다. 섬세한 호흡과 절제된 표현이 특징이다. 또한 피아노 중심 구조에 현악기를 덧붙여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백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편곡 위로 이현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리스너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현은 지난 9월 16일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신보 공개 후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 KBS Kpop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 등 여러 가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이브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가 생일을 맞이해 2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리노는 지난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1억 원 등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리노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성인중증질환 환자 및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등의 치료비와 나비야사랑해에서 진행하는 유기묘 구조와 보호,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리노는 “특별한 날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이 꼭 필요한 곳곳에 닿아 세상의 모든 소중한 생명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노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1월 급격한 기후변화로 식량 부족에 놓인 최빈국 아동들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해 월드비전 최연소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이 됐다. 또한 2014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동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명의 아동과 결연했으며 2023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에도 힘을
엑소(EXO)가 연말 팬미팅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앨범 발매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12월 13~14일 이틀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를 개최하며, 이후 2026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엑소가 팀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23년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팬미팅과 새 앨범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여하며, 그동안 다방면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펼쳐온 멤버들이 오랜만에 엑소라는 이름으로 함께한다. 엑소는 팬미팅에서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로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팬미팅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3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 관련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지난 9월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빨리 발령되면서 방역당국이 어린이, 임신부, 노인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독감 백신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명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485만명으로 해당 연령층의 44.6%, 6개월∼13세 어린이는 138명으로 29.5%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질병청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에게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는 지난달 22일, 임신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각각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은 이달 15일부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있다. 독감 백신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해서 방문하면 된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 17일 0시부를 기해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표본 의료기관 298곳의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1
가수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한층 더 새로워진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7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웅이의 캐릭터콘 2’ 출시 소식을 알렸다. 영웅이는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이모티콘은 물론 인형과 피규어로도 출시돼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임영웅의 마이 리틀 히어로’와 ‘영웅이의 캐릭터콘’에 이어 이번 버전에는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을 비롯해 ‘얼씨구’, ‘내가 응원해’ 등 대화 중에 센스 있게 활용이 가능한 인사와 단어, 표현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상황에 맞게 골고루 활용이 가능한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와 함께 포인트를 재치있게 반영해 소장가치까지 더헀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버전의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로 팬들과 '하늘빛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에서 전국투어 막을 올린 임영웅은 오는 11월 7~9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11월 21~23일 그리고 11월 28~30일 서울, 12월 19~21
아이브(IVE) 레이가 '올타임 트렌드세터' 면모를 인정받았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TikTok Awards Korea 2025)'에서 '베스트 트렌드 리더' 상을 품에 안으며 글로벌 숏폼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레이는 소속사를 통해 "올해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를 포함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사랑해 주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미로 찍던 틱톡이 이렇게 큰 선물이 되어 돌아오다니 너무 행복하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음악이든, 패션이든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베스트 트렌드 리더'라는 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저, 레이만의 방식대로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데뷔 이래 '리본 피스', '콩순이 포즈' 등 각양각색의 시그니처 포즈를 유행시키며 '포즈 장인' 수식어를 얻은 레이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트렌드를 빠르게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에 따르면, 이찬원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전국투어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투어로, 한층 깊어진 음악과 무대로 다시 한 번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360도 무대를 활용한 대형 스케일의 연출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지난 20일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찬란'의 신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이찬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5, 27, 28일 대구, 1월 10, 11일 인천, 1월 31일, 2월 1일 부산, 2026년 2월 21일, 22일 진주에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티켓파워를 입증해 온 이찬원이 이번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의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드래곤(G-DRAGON)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하나금융은 그룹 광고모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카드 3종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카드는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인 ‘JADE’ 기반 2종의 신용카드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GO)’ 기반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하나금융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자신만의 의미로 재해석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과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카드 출시와 함께 지드래곤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실물 조형물과 콘셉트 포토 등을 서울 주요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한정판 카드 3종 출시를 기념해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성수동에서 ‘The Giant's Dream’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올 상반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LED 돔 ‘스피
작년 자전거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8.3% 늘어난 5천571건 발생해 7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세 이하 사고가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자전거도로 총길이는 2만7천754㎞로, 2020년(2만4천484㎞)보다 13.4% 늘어났다. 도로 종류별로는 ▲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만660㎞(74.4%) ▲ 자전거 전용도로 3천735㎞(13.5%) ▲ 자전거 우선도로 2천252㎞(8.1%) ▲ 자전거 전용차로 1천107㎞(4.0%)다. 공영자전거 보유 대수는 6만9천572대로, 2023년 대비 6.2%(4천67대) 많아졌다. 지역별 공영자전거 대여실적은 서울이 4천388만 건(75.0%)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 575만 건(10.0%), 경남 461만 건(8.0%), 세종 258만 건(4.0%) 등이다. 자전거 관련 단체 보험에 가입한 지방정부는 2022년 146개, 2023년 168개, 2024년 171개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5천571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