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21일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이 발표한 올해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TEAM은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특별국제음악상'은 특정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한 해 동안 두드러진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일본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앤팀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아홉 멤버(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는 소속사 YX 레이블즈를 통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처음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응원해준 팬과 수상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사랑받는 국민 아티스트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앤팀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어 10개 도시에서 약 16만 명을 동원한 첫 아시아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한국 미니 1집 'Back to L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가 어르신들께 보양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센터를 방문한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께 장어구이, 호박찰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보양 음식을 직접 대접했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협력사업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고령층 금융소비자 교육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도권 외에도 지방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한파가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실천에 더욱
누에라(NouerA)가 오는 22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며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중국 시장을 잇달아 공략한 데 이어 유럽까지 진출하며 차세대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22일 파리에서 랜덤플레이댄스 챌린지, 팬 이벤트 등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유럽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K-POP·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대표 행사다. 누에라는 데뷔 이전부터 이미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LA에서 열린 '빌보드 No.1s 파티'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누에라는 2024년 도쿄 도요스 PIT에서 첫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고, 이후 2025년 대형 페스티벌 'Kstyle PARTY'에 출연했다. 올해
가수 정예인이 섬세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낸 신곡 ‘Landing(랜딩)’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정예인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 앨범 ‘ROOM’의 타이틀곡 ‘Landi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콘셉트 포토와 연결되는 나른하고 따스한 오후의 무드를 이어간다. 영상 속 정예인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 듯 설레는 표정으로 캠핑카에서 누군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장난을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빛이 길게 내려앉은 오후 웃음과 따뜻함이 담긴 장면들이 정예인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Landing’의 일부 가사인 “너를 유영하면서 찾아갈게. 안아줘”가 배경으로 깔리며 곡이 가진 섬세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은은하게 퍼진다. 특히 티저 후반부에는 정예인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갑자기 시선을 멈추는 장면을 통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정예인만의 매혹적인 음색이 포착돼 리스너들을 압도하는 황홀경을 안길 예정이다. 정예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Landing’은 정예인이 직접 작사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밴드 로우 클리카(Low Clika)가 첫 싱글 ‘Camionetas Negras(까미오네타스 네그라스)’를 20일(현지시간) 발표하고 공식 데뷔했다. ‘Camionetas Negras’는 멕시코 전통 발라드 코리도(Corrido)에 힙합·트랩 사운드를 접목한 하우스 툼바도(House Tumbado) 스타일의 곡이다. 묵직한 비트 위에 여섯 멤버의 리드미컬한 랩과 보컬이 얹혀졌다. 우리말로 ‘검정색 밴’을 뜻하는 이 노래의 가사는 멕시코시티의 밤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유쾌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 담겼다. 유명 프로듀서 위키드 아웃사이드(Wicked Outside)와 라틴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로우 클리카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가 공동 제작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에서 결성된 팀이다. 멕시코와 미국 국경 지역 출신 멤버들이 각자의 음악적 배경이 된 전통 민속음악과 트랩·어반·팝 요소를 결합,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 방송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밴드에서 연주 경험을 쌓아온 레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미니 1집 타이틀곡 ‘FOCUS’의 리믹스 버전이 21일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EP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프로듀서 Jaebin(재빈), DJ Seinfeld(디제이 사인펠트), Young Franco(영 프랑코), sooyeon(수연) 등이 참여했다. 원곡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스피드업 하우스(Sped-Up House), 디스코 하우스(Disco House), UK 개러지(UK Garage) 등 다양한 댄스플로어 친화적 스타일로 확장하는 등 원곡의 매력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Jaebin은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IMLAY(임레이)가 하우스 장르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하는 프로젝트명으로, 이번 앨범에서 2000년대 노스텔지어를 담아낸 디스코 하우스를 기반으로 원곡의 매력적인 스트링을 그루비하고 리드미컬하게 재해석했다. 스웨덴 출신 DJ Seinfeld는 특유의 딥 그루브를 바탕으로 딥하우스, 미니멀, 스피드업 하우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운드를 구현,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플럭 사운드의 멜로디로 세련된 클럽 에너지를 완성했다. 또한 호주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종합 콘텐츠 웹플랫폼 ‘KB골든라이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전했다. 은행 측은 기존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리브랜딩해 상속·증여·절세·연금·부동산 등 금융 정보와 문화·생활·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시니어 플랫폼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홈페이지 내 화상상담 서비스와 ‘KB골든라이프센터’ 예약 기능을 연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의 ‘KB요양돌봄컨설팅’를 비롯해 시니어의 관심이 높은 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각 계열사의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통합 제공,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KB국민은행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고객 맞춤형 금융·비금융 콘텐츠를 확대하고, UI/UX를 단순하고 직관적인 메뉴로 개편해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였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측은 KB금융그룹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금융칼럼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든라이프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등 시니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가이드와 금융 인사이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첫 솔로 앨범이 주요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비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뗀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진하게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연준 코어’를 나타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을 담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라고 말했다. 앨범에 수록된 6곡에 대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연준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완성했다. 어느 한 곡도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이번 앨범은 분명히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준은 과감하게 도전했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빛났다”라고 평가했다. “중독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은 “일반적인 솔로 데뷔 앨범은 가창력이나 무대 장악력, 시장성을 증명하려 한다.
일명 '리벤지 드레스'(복수 드레스)를 입은 고(故) 다이애나비 모습의 밀랍 인형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파리 그레뱅 박물관은 크기와 모습이 실물과 매우 비슷한 다이애나비 밀랍 인형을 공개했다. 밀랍 인형 다이애나비는 이른바 '복수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이는 다이애나비가 지난 1994년 6월 29일 영국 런던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열린 파티에서 입었던 것이다. 이 드레스는 가슴골과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도발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가 이 드레스를 입었던 날은 그의 전남편인 현 찰스 3세 국왕이 카밀라 파커 볼스와의 오랜 불륜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날이기도 해서 복수 드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밀랍 인형은 드레스 외에도 하이힐과 진주 목걸이, 손에 든 작은 핸드백까지 당시 다이애나비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했다. 그레뱅 박물관 측은 이날 밀랍 인형 공개가 다이애나비가 남편의 불륜을 직접 언급한 지난 1995년 BBC 인터뷰의 30주년을 기념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애나비는 영국 왕실의 유명인사였지만 프랑스에서도 특별한 존재다. AP는 이번 밀랍 인형 공개를 두고 파리가 다이애나비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평했다. 프랑스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철탑산업 훈장을 수훈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정 대표가 품질혁신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철탐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 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1987년 입사 이후 법인·개인사업부문장을 거쳐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보험 전문가로, 2023년 대표이사 취임 후 실상추구·자율경영·상호소통을 기반으로 한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최근 3년 연속 완전판매율 100%, KS-SQI 장기·자동차보험 부문 1위 등 고객 신뢰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사업에서도 괌·하와이·캘리포니아·뉴욕 등 미국 4개 지점의 성장을 이끌고, 2025년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Fortegra)’를 인수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했다. 또 AI 비서 시스템 도입, 화면 미러링 TM 서비스(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2023년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