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에 동참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보험해약과 카드대출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형 보험사의 한 임원은 6일 “작년 말과 올해 초에 걸쳐 보험해약이 크게 늘어 해약 방어 하느라 큰 고충을 겪고 있다”라며 “보험해약이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사 임원도 “(중동 전쟁 영향으로) 3월 들어 다소 주춤해지긴 원금 대비 해약환급금 비율이 90%를 웃도는 방카슈랑스 저축보험, 연금보험, 그리고 변액보험 위주로 해약이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 보험 해약률 상승은 보험사의 미래 보험료 수입을 줄여 영업손익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저축성 보험에서 해약이 늘면 회사의 유동성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수익을 단기화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저해한다. 하지만 주식상승기 변액보험 등의 해약이 증가하는 것은 보험상품의 특징에서 비롯된 측면도 강하다. 변액보험은 납입보험료 전액을 투자하지 않고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같은 투자수익률이라 하더라도 투자수익 규모는 작을 수 밖에 없다. 고객 입장에선 “직접 투자하는 게 낫다”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상품 구조인 셈이다. 보험계약을 해
“슈퍼볼 하프타임쇼까지 같이 가요.” 그룹 아이딧(IDID)의 멤버 김민재가 첫 번째 팬 콘서트 ‘위딧(WITHID)’을 개최한 마지막 날, 감동의 소감을 전하며 팬덤 ‘위딧(WITHID)’에게 다짐한 말이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2026 IDID The 1st FAN-CON [WITHID it.]’의 공연을 개최했다. ‘WITHID it.’은 아이딧이 지난해 9월 데뷔한 이래 위딧과 공식적으로 처음 갖는 팬 콘서트로, ‘두두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위딧고’ 학생인 위딧에게 매력을 선보이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아이딧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시작으로, ‘Heaven Smiles’, ‘STEP IT UP’, ‘꿈을 꿰뚫는 순간(飛必沖天)’, ‘SLOW TIDE’, ‘So G.oo.D (네가 미치도록 좋아)’, ‘STICKY BOMB’, ‘꽃피울 CROWN’, ‘PUSH BACK(푸시 백)’, ‘ImPerfect’ 등 자신들의 노래뿐 아니라, 뉴진스, 방탄소년단(BTS), NCT DREAM 등 글로벌 그
“앞으로도 한 배 타고 함께 노 저으며 나아가겠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멤버 13명 전원이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지난 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 ‘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 마지막 날 이같이 밝혀 공연장을 채운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세븐틴이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팬덤 ‘캐럿’이었다. 세븐틴은 캐럿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13명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앞으로 유닛, 개인 활동을 하면서 늘 캐럿들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정한과 원우도 이날 객석에서 응원하며 결속력을 보여줬다. 세븐틴의 재계약 결정이 공개된 월드투어는 지난해 9월 같은 장소에서 닻을 올렸으며,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1회에 걸쳐 진행돼 온·오프라인 합산 9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보았다. 한편, 세븐틴은 ‘메보즈’ 도겸X승관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에스쿱스X민규 팀별 공연과 단체 팬미
“제게 요리해 주겠다는 모습에 반했어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박은영 셰프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방송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은영 셰프는 지난 5일 방송된 ‘냉부해’에서 “결혼 발표를 어디서 말씀 드리면 좋을까 하다가 친정 같은 곳에서 밝히기로 했다”라며 5월 결혼 소식을 알려 축복을 받았다. 소개팅에서 예비신랑을 만났다는 박 셰프에게 MC 안정환은 “이렇게 바쁜데 소개팅도 해요?”라며 놀라워했다. 박은영 셰프는 “(소개팅은) 오래전에 했다가 그때는 잘 안 되고 시간이 지나서 연인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랑에게 반한 포인트를 묻자, 박 셰프는 “제가 셰프이다 보니 대부분 음식을 해 달라고 하는데, (예비신랑은) 유일하게 본인이 요리해 주겠다고 하더라. 그 모습에 반했다”라고 답했다. 박 셰프의 예비신랑은 의사로 알려졌으며, ‘냉부해’에서 웨딩화보가 공개돼 훤칠한 스타일임을 엿보게 했다. 박은영 셰프는 ‘냉부해’에서 광기 가득한 춤을 추는 모습으로 ‘도른자’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예비신랑의 현실적인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한 말은 안 했
현대자동차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일터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Hyundai MOVE)’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무브는 현대차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현대무브의 사업장은 경기 의왕시에 위치하며 장애인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해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무브의 첫 사업은 구움약과와 쌀마들렌 같이 한국의 전통 간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베이커리 제조다. 향후에는 종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을 비롯해 현대차 주요 사업장 내 ▲카페 운영 ▲사내 공간 관리 ▲업무용 차량 관리 등 공간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전반을 장애인 친화적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근무 시간 외에 자기계발 교육과 다양한 문화 및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지원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미래성장 금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금융 및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중국 선전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KB자산운용 펀드를 30만원이상 가입하고 월 10만원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 중 2011년생부터 2016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총 120명을 추첨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선전에서 ▲글로벌 기업 및 창업 지구 탐방 ▲O2O(Online to Offline) 스마트 소비 체험 ▲팀별 V-log 제작 및 신사업 앱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글로벌 변화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캠프 참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 수준진단 프레임워크'를 주요 그룹사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적용은 금융회사가 규제 준수 중심의 수동적 보안 관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자율보안 체계로 전환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신한금융 측은 강조했다. 금융보안 수준진단 프레임워크는 지난 2월 금융보안원이 마련한 자율보안 관리 체계다. 자율보안이란 금융당국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현재의 보안 역량을 진단하고 목표 수준을 설정해 능동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을 말한다. 프레임워크는 거버넌스·식별·보호·탐지·대응·복구·공급망 등 7개 분야, 45개 항목, 127개 세부 원칙으로 구성되며, 금융회사가 ▲초기 ▲기반 ▲발전 ▲고도화 4단계의 성숙도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간 금융회사는 금융당국의 보안 규정을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준수해왔으나, 실질적인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고도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그러한 한계를 넘어 금융권 보안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시도다. 신한금융은 지주회사를 비롯
ABL생명은 지난 3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호규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 전 임원 및 팀장·파트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비자보호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은 고객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3일을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임직원 전산시스템 화면에 내부통제 및 법규준수, 소비자보호 및 민원예방 관련, 설계사 전산시스템 화면에는 완전판매 준수 및 소비자보호 실천사항 체크리스트를 각각 운영함으로써,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원칙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오프닝 멘트와 대표이사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소비자보호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이를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ABL생명은 지난 3월 27일 금융소비자보호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이사회
하나금융그룹이 대표 금융 플랫폼 '하나머니'에 하나손해보험과 핀크 등이 합류한다. 하나금융은 하나손해보험, 핀크(Finnq), GLN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하나머니에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머니는 그간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관계사가 참여해 왔다. 이번 3개사의 하나머니 합류로 ▲환전 ▲결제 ▲투자 ▲보험 ▲자산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우선 하나손해보험의 참여로 손님들은 ‘보험머니 쌓기’ 등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 받으며 다양한 보험상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운전자·자동차)보험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다. 또 핀크 합류를 통해 손님들은 대출 비교 서비스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GLN인터내셔널의 글로벌 QR결제 및 출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나금융 측은 부연했다. 하나금융은 트래블로그의 58종 통화 무료 환전 혜택과 연계해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
삼성화재가 보험금 청구 신속 지급을 위해 실시간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 삼성화재는 365일·24시간 실시간 보상 체계를 구축, 청구된 보험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 측은 실시간 보상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평균 10분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측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플랫폼(이하 실손24)을 통해 접수된 삼성화재 청구 건은 별도 심사가 필요 없는 경우 자동 심사 및 신속 지급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올해 1월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와 실손24를 연계해,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실손24를 통한 청구는 삼성화재 전체 실손보험 청구 건수의 약 5% 수준이나, 초고속 자동보상 체계를 통해 월 약 2만7000건(2.3%)이 청구 즉시 신속 지급되고 있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현재 실손24의 요양기관 연계율은 약 28% 수준으로 이용 비중은 제한적이나, 참여 기반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체감 속도와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체감하는 보험의 가치는 '빠른 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