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TWS)가 13일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를 발매한다.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뜨거운 젊음을 맞이한 이들이 어떤 성장의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play hard’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투어스는 신보에 실린 6곡을 통해 치열하게 몰입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 자신들이 가장 열정을 쏟는 음악과 무대를 매개로 대중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감한다. 투어스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타이틀곡 ‘OVERDRIVE’를 통해 사랑에 푹 빠진 청춘의 역동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처럼 일상 언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가사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강하게 빠져드는 순간을 생생히 전달한다. 노래 제목과 동일한 오버드라이브 톤의 기타 이펙터 사운드는 귀에 꽂히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묵직한 드럼 톤과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TWS표 청량’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청춘의 심장을 뜨겁게 대변한다. 투어스의 반전 퍼포먼스
가수 범진이 원곡자 유해준과 손잡고 명곡 ‘사랑하기 전에는’을 새롭게 선보인다. 11일 범진의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은 원곡의 서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원곡자 유해준과 함께 두 사람의 색깔을 조화롭게 녹여낸 리메이크 곡 ‘사랑하기 전에는’을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사랑하기 전에는’은 2000년대 초반 수많은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사랑받았던 곡으로, 진심 어린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의 따뜻한 감동 위에 두 아티스트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어우르며 또 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원곡자 유해준이 직접 범진의 녹음을 디렉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유해준의 깊이 있는 보컬과 범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며, 단순한 재해석을 넘어 ‘결혼’과 ‘사랑’, 그리고 ‘인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범진은 “결혼식 축가로 이 노래를 듣고 자라온 세대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유해준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서울을 시작으로 본격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이날과 12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개최한다. 'Solaris'는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팬들과 함께 떠나는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콘셉트로 한다. 'Solaris호'의 캡틴으로 변신한 솔라는 웅장한 사운드와 정교한 무대 연출을 결합해 한 편의 SF 영화 같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솔라는 지난 10일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olaris'의 프랙티스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아시아 투어 예열에 나섰다. 영상에 따르면, 솔라는 솔로 대표곡은 물론 마마무 대표곡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예고했다. 이는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총망라하는 것으로, 공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솔라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프랙티스 스포일러 영상을 본 팬들 역시 "꼭 눈에 담아와야겠다", "전체 세트리스트가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멜론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공연 시리즈에서 고품격 밴드 라이브를 선사한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10~1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The Moment :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에 출연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The Moment : Live on Melon'은 멜론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의 순간을 선사하고, 동시에 독보적인 멤버십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 대표 주자들의 신나는 공연'을 주제로 데이브레이크는 가을밤을 물들일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로 라이브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대표 밴드다. 매 공연 완성도 높은 연출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장인'으로 불리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도 팬들에게 고품격 라이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기획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가을 대표
아일랜드 출신의 포크 트리오 앰블(Amble)이 데뷔 앨범 'Reverie(레버리)'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초 한국을 찾는다.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앰블은 2026년 2월 2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 5층 라운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로비 커닝햄(Robbie Cunningham, 리드 보컬/기타), 로스 맥너니(Ross McNerney, 만돌린/부주키), 오이신 맥카프리(Oisin McCaffrey, 보컬/기타)로 구성된 앰블(Amble)은 섬세한 가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결성 2년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유럽과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포크 씬의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호지어(Hozier)의 북미 스타디움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아 현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Reverie'는 아일랜드와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스튜디오에서 전곡 라이브로 녹음되어 밴드의 초창기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대표곡 ‘L
그룹 블랙핑크 지수(JISOO)가 팝 가수 ZAYN(제인)과 새 싱글로 만났다. 10일 소속사 블리수(BLISSOO)에 따르면, 지수는 이날(한국 시간)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EYES CLOSED(아이즈 클로즈드)(Feat. ZAYN)’를 발매했다. ‘EYES CLOSED’는 지수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싱글이다. 지수는 앞서 소속사 블리수(BLISSOO) 공식 SNS를 통해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예고했다. 이번 싱글은 지수와 ZAYN(제인)의 첫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ZAYN은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실력 있는 팝 가수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1위를 달성한 ‘Pillowtalk(필로우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갖고 있다. 지수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ZAYN의 감성적인 음색이 이번 ‘EYES CLOSED’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지수는 올해 ‘AMORTAGE’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로 성공적인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을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이날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과 타이틀곡 ‘ME+YOU’(미 플러스 유)를 발매한다. 오는 20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가 지난 10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원스(팬덤명: ONCE)에게 선사하는 선물로서 의미를 더한다. 새 앨범은 2015년 데뷔작 ‘THE STORY BEGINS’(더 스토리 비긴즈)에서 출발한 트와이스의 이야기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전한다. 신곡 ‘ME+YOU’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산뜻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알앤비(R&B) 팝 장르의 곡으로 트와이스가 서로에게, 그리고 원스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따뜻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아이디어를 더해 진정성을 녹였고 K팝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ME+YOU’를 비롯해 아홉 멤버의 솔로곡 ‘MEEEEEE(NAYEON)’(미이이이이이이(나
가수 이병찬이 가을과 어울리는 발라드 신곡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란 계절 안에 살아’를 발매한다. 신곡 ‘너란 계절 안에 살아’는 이별의 여운을 계절의 흐름에 담아, 쓸쓸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서를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계절이 돌고 돌아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과 시간이 흘러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노래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병찬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신곡 ‘너란 계절 안에 살아’의 애써 누르려는 슬픔을 담담히 전하고, 미묘한 떨림과 호흡의 결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섬세한 가창이 더해진 만큼, 이병찬이 신곡 ‘너란 계절 안에 살아’로 전할 깊은 울림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TOP5에 올라 이름을 알린 이병찬은 최근 ‘너를 좋아해’를 발매했을 뿐 아니라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서 프란치스코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한편 이병찬은 오는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난다.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 민규, 버논이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의 히트곡 ‘Illegal’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 멤버가 리믹스한 ‘Illegal + SEVENTEEN’이 이날 오전 8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 공개됐다. 노래는 이날 발매된 핑크팬서리스의 리믹스테이프 ‘Fancy Some More?’에도 수록됐다. ‘Illegal’은 영국 일렉트로닉 뮤지션 언더월드(Underworld)의 ‘Dark & Long - Dark Train’을 샘플링한 트랙에 드럼 앤 베이스 사운드를 더한 개러지풍의 노래다. 이 곡은 지난 5월 공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하고, 스포티파이에서도 1억 3000만 회 이상 재생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서로의 음악을 즐겨 듣던 세븐틴과 핑크팬서리스는 히트곡 ‘Illegal’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보자고 뜻을 모아 ‘Illegal + SEVENTEEN’을 탄생시켰다. 디에잇, 민규, 버논은 브라질 출신의 유명 라틴 뮤지션 아니타(Anitta), 영국 인기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출
러블리즈 정예인이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1990년대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정예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90’s RECORD PROJECT’ 다섯 번째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을 발매한다. 정예인이 보컬로 참여한 ‘90’s RECORD PROJECT’는 90년대 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스너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로, 다섯 번째 주자로 정예인이 참여해 또 다른 음악적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싱글 ‘우리가 서로 사랑했음을’은 90년대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재현해 마치 시간을 거슬러 90년대 음악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편 영화 같은 서정적인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며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정예인의 담백하면서도 서늘한 울림을 지닌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 예정이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아기자기하면서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한데 모아 포근함을 선사한다.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카메라 필름, 레고, 클립, 인형 등 그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