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반스(Vans)가 국악과 프렌치 감성을 녹인 신곡을 선보인다. 30일 소속사 JMG에 따르면, 반스는 오는 8월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ate’(페이트)를 발매, 국악과 알앤비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신곡 ‘Fate’는 장구 리듬과 가야금 선율이 알앤비 비트의 여유로운 그루브와 만나 편안하면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곡이다. 소속사 측은 "국악과 알앤비의 매력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반스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프렌치 감성을 살짝 더해줘 듣는 즐거움을 안기며, 특유의 감도를 더한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또한 신곡 ‘Fate’ 가사에는 스친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려는 로맨틱한 서사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랑스 어느 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사랑의 감정과 그 마음을 따라 무작정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그려 운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신곡으로 돌아온 반스는 프랑스 국적의 아티스트로 한국에서 모델과 배우, 댄서로 활약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반스는 AKMU(악뮤), ITZY(있지)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댄서로 참여한 바 있다. 국악과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이 오는 연말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9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4~25일과 27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3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19년 발표한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라잇)’ 이후 6년 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올해 9월 중 늦어도 연내 발표할 예정인 새 앨범의 수록곡부터 여러 히트곡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곡 라이브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무대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데뷔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보다는 음반과 공연을 중심으로 소통해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매 무대마다 높은 완성도와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 세계를 집대성하는 이번 무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라며, “연말을 따뜻하게 채울 감동적인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가수 최예나(YENA)가 29일 오후 6시 미니 4집 '블루밍 윙스(Blooming Wings)’를 발표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루밍 윙스'는 최예나가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천사의 날개처럼 순수한 마음이 새하얗게 피어나던 첫사랑의 감정, 때마침 비가 내리던 어느 골목길에서 겪은 첫 이별의 순간, 그 모든 사랑의 과정을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들이 한여름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에 참여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의 아픔, 사랑하며 겪는 모든 감정을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한 마디에 함축해 듣는 이에게 여운과 공감을 전한다. 이 외에도 ‘Drama Queen(드라마 퀸)’, ‘안녕(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송 ‘364’까지 사랑의 여러 감정을 담은 최예나만의 순수하고 아련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통해 '예나 코어'의 시작을 알린 최
가수 손태진과 전유진이 따뜻한 효(孝)의 마음을 담은 듀엣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유진과의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발매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MBN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 손태진과 '현역 가왕' 1대 우승자 전유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1등과 1등'의 만남으로 감동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가족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존재인 '부모'에게 보내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낸 트로트 발라드 곡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익숙함 속에 스쳐 지나갔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손태진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 진심 어린 마음을 음악에 그대로 녹여냈다. '이제 내가 지킬게요'라는 다짐은 모든 아들과 딸의 마음을 대변하며,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노랫말로 묵직한 울림을 더한다. 여기에 손태진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전유진의 맑고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곡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곡은
엑소 카이가 오는 9월 앙코르 공연으로 첫 솔로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9월 26~28일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 ENCORE IN SEOUL’(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카이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10개 지역과 북미 6개 지역을 순회한 이후 펼쳐지는 만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앙코르 공연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8월 4일 팬클럽 선예매와 5일 일반 예매가 가능하며,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 관련 상세 정보는 추후 엑소 공식 SNS 계정에 공지된다. 첫 솔로 투어에 한창인 카이는 지난 27일 마닐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음(Mmmh)’,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화려한 솔로 디스코그래피를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했다. 내달 2일에는 방콕 썬더돔(Thunder Dome
홍대 인디음악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트랜스픽션, 할로우잰, 류수정 등이 포함된 총 9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체리필터’, ‘넬’,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envy’, ‘KARDI’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재중’, ‘LUCY’, ‘WOODZ’,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등과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크랙샷’, ‘중식이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홍대 기반의 인디 라인업도 속속 합류했다. 28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라인업에는 얼터너티브 록밴드 ‘트랜스픽션’, 독보적인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일본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REN’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츠’, 밴드 ‘확인’, 일본 인디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쿠루 요루노 히츠지(明くる夜の羊)’ 등의 총 9팀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인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K팝과 J팝을 아우르는
'Z세대 록스타' 한로로(HANRORO)가 내달 4일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을 발매한다. 한로로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틱에 따르면, 한로로의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은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EP 'ㅈㅣㅂ'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새로운 시도 속에 내놓는 앨범이다. '자몽살구클럽'은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한 여중생 4명이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라는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소설과 앨범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동명의 소설이 먼저 출간됐으며, 출간 즉시 초판 매진을 기록해 2쇄에 돌입했다. 소설이 확장된 가사로 깊이를 더했다면, 앨범 '자몽살구클럽'은 소설의 긴 서사를 압축하며 새로운 음악적 접근을 시도했다. 선공개 싱글 '도망'은 소설 속 화자가 느끼는 절망을 한로로 스타일의 서정적인 슈게이징 편곡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처럼 한로로의 세 번째 EP '자몽살구클럽'은 각각의 트랙마다 소설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며 '내일에서 온 티켓', '용의자', '갈림길', '0+0', '_에게', '시간을 달리네'까지 총 7곡으로 구성됐다. 트랙의 구성뿐 아니라 앨범 디자인 및 구성품 역시 소
브라운티거 밴드(Brown Tigger Band)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재해석한다. 2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 밴드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밤이 깊었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이번 곡은 브라운티거 밴드가 EP 앨범을 발매하기 전 선보이는 선공개곡이다. 레게를 중심으로 스카,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브라운티거 밴드의 음악 색깔이 담겼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를 자신들만의 리듬과 스타일은 물론, 현대적인 레게 사운드로 다시 만들었다.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감각적인 편곡이 특징이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레게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티거를 필두로 각 장르 분야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기존 밴드 신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음악적 조합을 선보인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FF클럽에서 단독 공연 ‘혼종’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장르로 정의될 만큼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冨岡 愛, Tomioka Ai)가 오는 10월 19일 서울 예스24 원더러크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두 번째 내한 단독 공연 ‘TOMIOKA AI ASIA TOUR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24일 공연주최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4년 첫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토미오카 아이는 올해 3월 팬 콘서트를 비롯해 국내 드라마 ‘허식당’ OST 참여 등 활발한 한국 활동으로 많은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그는 한국 드라마 OST에 참여한 첫 일본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지속적인 음악 성장과 작품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호주에서 성장한 토미오카 아이는 고등학교 시절 일본으로 돌아와 버스킹과 SNS를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발표한 싱글 ‘Good bye-bye’는 스포티파이 아시아 6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총 3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엔하이픈 멤버 선우의 커버로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후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 배틀로얄'의 삽입곡 ‘사랑하는 행성 “그대”’가 Z세대 사이에서 댄스 챌린지와 커플 영상 등으로 폭발적인
샤이니 키가 올해도 환상적인 ‘키랜드’로 팬들을 초대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 키는 9월 26~28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KEYLAND: Uncanny Valley’(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한다.이는 키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 ‘2024 KEYLAND ON: AND ON <#>’(2024 키랜드 온 : 앤 온 <#>)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공연이다. SM 측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키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꽉 채운 무대들이 펼쳐진다"라며 "특유의 독창성과 실험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연출이 더해져 키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샤이니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는 오싹한 분위기의 도시, 번개가 내리치는 어두운 하늘, 키의 시그니처 캐릭터 ‘복실이’가 ‘흑화’된 모습 등을 담아 이번 공연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하며, 8월 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키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