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새 싱글로 컴백했다. 23일 SM에 따르면, 디어앨리스는 이날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스위트(Sweet)’를 공개했다. 신곡 ‘스위트’는 2000년대 초를 풍미한 팝스타 더 넵튠스(The Neptunes),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된 업비트 팝 곡이다. 독특한 퍼커션과 펑키한 기타 연주가 멤버들의 소울풀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고, 가사에는 ‘sip of tea’(차 한 모금)와 같은 영국 정서를 더해 디어앨리스만의 음악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SM 측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그래미 3관왕에 오른 미국 팝 가수 리조(Lizzo)의 히트곡 ‘Truth Hurts(트루스 허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제시 세인트 존(Jesse Saint John)을 비롯해, 라우브(Lauv), 마시멜로(Marshmello) 등과 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 핑크 슬립(Pink Slip),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NCT 드림이 시즈니(팬덤 별칭)와 특별한 탐험을 떠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24~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드림 퀘스트(DREAM QUEST)’를 개최하고, 1년 10개월 만에 한국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NCT 드림과 시즈니가 함께 퀘스트를 완수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360도 무대를 적극 활용해 공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마치 게임 속 세계에 입장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무대와 토크, 게임, 연출 등 모든 요소가 ‘드림 퀘스트’ 콘셉트에 따라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SM 측은 “NCT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라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팬미팅의 마지막 날 25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NCT 드림은 오는 7월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며, 7월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THE DREAM SHOW 4: DREAM THE FUTURE)’를
“25년의 시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하다.” 22일 하이브에 따르면, ‘아시아의 별’ 보아(BoA)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출연을 앞두고,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번 무대는 ‘K-팝 세계화’를 이끈 주역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최고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아의 상징성과 매력을 두루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보아는 오는 31일과 6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위콘페에 양일 모두 출연한다. 그가 무대에 오르는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헌정무대)'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 한 명을 선정해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로 故 신해철, 서태지, 엄정화, 박진영에 이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위콘페 측은 보아에 대해 “K팝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일본 시장에 진출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몸소 증명한 한국 대중음악사의 상징적 아티스트”라며, 올해의 트리뷰트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트리뷰트 스테이지
샤이니(SHINee)가 23일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신곡 2곡을 선공개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 ‘Every Stage Shines Around You(에브리 스테이지 샤인스 어라운드 유)'를 개최하는 가운데, 25일 싱글 음원 발표에에 앞서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 곡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와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2곡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 곡 ‘Poet | Artist’는 시인이자 예술가로서 문학적, 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샤이니는 멤버간 호흡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안무 구성과 곡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록곡 ‘스타라이트’는 상대와 마주친 첫 순간의 감정을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별빛처럼 비춰준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팝 곡이다. 샤이니의 조화로운 보컬이 자아낼 밝은 에너지와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은 무대가 기대된다.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는 오는 7월 5~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데이브레이크 서머 매드니스 2025: 블루(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를 연다. '서머 매드니스'는 지난 2013년부터 데이브레이크가 진행하고 있는 여름 브랜드 공연이다. 데이브레이크는 매 공연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열한 번째 공연의 부제는 'BLUE'로, 데이브레이크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터뜨릴 예정이다. '페스티벌계 황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그 동안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았다. 미스틱스토리 이적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SUMMER MADNESS'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이뤄진다.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올 여름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THE PLAYER) 시즌 2 - HYNN(박혜원): 항해’로 관객과 만난다. 21일 공연기획사 스프링이엔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HYNN(박혜원)의 1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2023년 ‘하계: 夏季’에 이어 다시 한 번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더 플레이어’는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을 포함해 ‘세상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축제’를 표방한다. 지난 3월에는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참여한 협업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공연은 ‘더 플레이어’만의 독보적인 무대 구성으로 ‘한 끗 다른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한 HYNN(박혜원)은 완성도 높은 세트리스트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오랜 시간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음악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징하는 '항해'
그룹 '쿨' 출신 이재훈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재훈은 7월 5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앙코르 위드 이재훈'(Encore with 이재훈)을 개최한다.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 '더 이재훈'(THE 이재훈)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와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전주, 춘천, 고양, 용인, 수원, 천안, 광주, 안산 등 총 13개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016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9년만이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회차를 추가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이재훈의 31년 활동을 총망라한 공연이다. 그는 '애상',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쿨 히트곡부터 '사랑합니다', '안녕들 한가요?' 등 솔로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향수를 자극했다. 보컬리스트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줬고, 팬들과 함께 한 발자취도 돌아봤다. 이재훈은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앙코르'라고 외친 분들은 다시 모여 달라"라고 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냈다. '해변의 여인', '운명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감성적인 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윤지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항해(Voyage)'를 발매한다. '항해'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곡 전반을 이끌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 오르는 편곡 위로 윤지성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가 진정성을 더한다. 아울러 '망망대해 같은 세상 위 어린 마음이 매 순간 길을 잃을지라도, 그 수많은 처음과 서툰 항해 끝에 마침내 나를 찾게 될까'라는 곡의 메시지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앞서 윤지성은 지난 2월 서울, 3월 타이베이와 도쿄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 '레터 프롬 윤니버스(Letter from Yooniverse)'에서 '항해'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당시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청량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될 '항해' 오피셜 비디오에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윤지성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풍경 속 그의 빼어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가가 어우러졌다. 소속사 측은 “보다 성숙해진 매력을
밴드 쏜애플이 대표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불구경’은 6월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총 6회에 걸쳐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불구경’은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싼 모습이 마치 불을 바라보는 광경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2016년 첫 공연 이후 매년 이어져온 쏜애플의 대표 공연이다. 공연계가 얼어붙었던 코로나19 시기에도 단 한 번의 중단 없이 무대를 이어왔으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불타는 심장과 혈관, 그리고 ‘불구경’이라는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진 강렬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쏜애플은 지난 2일부터 2016년부터의 여정을 담은 예고 영상을 비롯해 역대 ‘불구경’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리캡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불구경 10주년을 기념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쏜애플은 2023년과 2024년 ‘불구경 라이브 콘서트 필름’을 전국 CGV에서 개봉하며 공연의 여운을
가수 김다현이 19일 정오 신곡 '박수 쳐'와 '꿈길'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수 쳐'는 트위스트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댄스곡으로, ‘우리 모두 스트레스 팍팍팍 날려 버리자 / 너와 나 하나되어 다같이 노래 부르자’라는 노랫말처럼 신나는 음악으로 모두 하나 돼 박수치고 춤추고 노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트로트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유레카(EuReKa)가 작사·작곡·편곡에 이르기까지 프로듀싱을 맡아 김다현의 밝고 발랄한 매력과 어울리는 음악을 완성했다. 김다현은 신곡 '박수 쳐'를 통해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꿈길'은 애틋한 김다현의 보컬이 돋보이는 국악풍 발라드다. 떠난 님을 기다리는 춘향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몽환적이면서도 순수한 여인의 풋풋한 사랑의 감성이 전통미의 정서로 표현되었다. 이 곡은 ‘마이웨이’의 가수 윤태규가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우종민이 김다현의 보컬과 감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전통악기 아쟁이 멜로디와 가사에 담긴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김다현 특유의 한을 풀어내는 가창을 완벽하게 표현하는데 힘을 실었다. ‘사랑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