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0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총 11회 우수기업에 선정,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상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KB국민카드는 AI(인공지능) 콜봇, 챗봇, 디지털 ARS 등 최신 디지털 상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금액 조회, 바로 출금 결제, 즉시 재발급 등 AI 기반 상담 서비스 범위를 확대,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즉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고객센터 상담사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의 정서적 안정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상담 품질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상담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유럽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말 기준 유럽 올레드 TV 누적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 프리미엄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2일 전했다. LG전자 올레드 TV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시장점유율도 크게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2025년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 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LG전자 측은 39만1100대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에 달하는 것으로 이는 유럽 고객들의 LG 올레드 TV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숫자라고 설명했다. 유럽 각지에서 LG 올레드 TV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G5)는 영국 ‘HDTVTest’, ‘T3’ 및 프랑스 ‘Les Numeriques’ 등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신한라이프는 지난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자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보험설계사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000여 명의 어르신께 장어구이, 홍삼음료, 계절과일 등 특식을 배식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1000만원의 후원금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고 이어온 배식봉사, 명절 나눔행사 등의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해드리는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물품 25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실천과 나눈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고 흥국생명 측은 전했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중 판매가 의류와 생활 주방용품, 소형가전, 인형, 아동 도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유아용품 등 미사용 제품도 기부됐다. 이들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엽 흥국생명 기획관리팀 대리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듯이 앞으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측은 태광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나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밀박스(Meal Box)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 신한금융은 21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사업’에 참여,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의성문화사 -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 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 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 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신
DB손해보험은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DB손해보험과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며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된다. 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관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화재 진압, 재난안전, 위기 탈출,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에서 이뤄지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생존체험)와 조선 3대 누각인 광한루 역사 문화 탐방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학생(500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접수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프로미119안전리더’ 임명장과 배지가 수여된다. D
신한카드가 외국인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해외 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인 ‘E9pay(이하 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E9pay 신한카드 처음(이하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 신청과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을 외국인 금융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전용 신용카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우선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에만 허용됐지만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한다. 금융자산의 경우 기존은 거래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기간 1개월 이상, 잔액 1000만원 이상으로 장벽을 낮췄다. 또 신한카드는 외국인 고객도 ‘GS25 편의점 카드 수령 서비스’를 통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24시간 어느 때나 자유롭게 카드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처음' 카드를 기반으로 외국인 전용 신용카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 아산 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높이 250m인 현대아산 타워는 내부에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시설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더블데크(600m/m), 전망용(420m/m)은 물론 낙하시험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을 할 수 있다. 아산타워 내부에 들어선 R&D센터에는 상주 연구인력만 160여명에 이른다. 기존 2개층에서 3개층으로 인력과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고(故) 정몽헌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천에 있던 ‘정몽헌 R&D센터’ 표지석과 연구소 명(名)을 그대로 옮겨왔다. 현정은 회장은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천 대표는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
미래에셋생명의 올 1분기 APE(연 환산보험료 기준)가 30% 가까이 성장했다. 미래에셋생명이 21일 공개한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미래에셋생명의 APE는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한 1685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건강보험 중심의 상품 판매 확대로 APE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51억원을, 변액투자형 APE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5% 성장한 934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과 투자형 상품 모두 고른 성장을 했다. 특히 헬스케어 중심의 건강보험 판매 확대 전략이 주효,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은 1410억원, 기말 보유 CSM은 2조 847억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182.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총 APE 성장과 관련해 “건강보험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구조 설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대 및 인수한도 고도화 등 다방면의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액보험 부문에서도 글로벌 자산 배분 기반의 투자 전략을 통해
대한항공은 몽골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함께 식림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있는 '대한항공 숲'에서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 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를 방문, 사막화 및 황사 방지 등을 위한 도심형 방풍림을 조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숲은 서울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44㏊(헥타르)에 달한다. 특히 올해 아시아나항공 신입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함께 몽골 교육 환경 개선도 나섰다. 우선 몽골 어린이날(6월 1일)을 기념해 대한항공 숲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직접 신규 놀이터의 안전을 점검하고 페인트 칠을 새로하며 마감 작업을 도왔다. 또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