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박지훈과 홍예지 사이의 묘한 기류를 담은 새로운 OST가 공개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쇼플레이 측은 오늘(10일) 낮 12시 두 번째 OST인 소향의 '월하'를 발매했다. '월하'는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가슴 저린 운명의 서사를 그리는 곡이다. 달빛을 띄운 연못을 바라보며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띄 워보내는 시적인 가사가 담겨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가창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이 참여했다. 소향은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이고 절제된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고요하게 기다리는 마음에 일렁이는 물결이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표현됐으며 12/8 박자의 한국적인 느낌으로 고조되며 한층 극적으로 전개된다. 흔히 볼 수 없는 피리와 가야금, 편경, 모듬북 등의 소리도 현대적으로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환상연가'가 사랑과 복수심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OST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새해 시작과 함께 '솔라감성' 시리즈를 재개한다. 솔라는 10일 마마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솔라감성 Part.7'의 드로잉 필름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금 이 순간, 솔라감성'이라는 내레이션 위로 솔라의 옆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음표 모양의 귀걸이가 이색적이다. 이로써 솔라는 지난 2018년 4월 '솔라감성 Part.6' 발매 이후 무려 5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솔라감성'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명곡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시작으로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외로운 사람들', 가을 편지', '눈물이 주룩주룩'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솔라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라는 '솔라감성' 시리즈를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새해맞이 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솔라감성 Part.7'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솔라의 신곡 '솔라감성 Part.7'은 오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오전 소속사 뉴런뮤직을 통해 공개된 정수민의 티징 이미지에서는 일상 속 한순간 미소 짓는 정수민의 모습이 렌즈를 통해 비치는 독특한 구성과 정수민 특유의 순수함과 엉뚱함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8일 뉴런뮤직 공식 SNS 채널에서 오픈된 정수민의 첫 티징 이미지에서는 헤드폰을 쓴 정수민의 뒷모습과 함께 선 긋기 게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만큼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와 무드로 신선함을 예고한 정수민의 신보에 대중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정수민은 2022년 채널A 경연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해 자신만의 순수함을 담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출중한 기타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Phasis,' 발매 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이어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보는 새해 활발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정수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와 리릭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발매 후 27일에는 쇼케이스를 개최, 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븐틴 동생돌' TWS(투어스)의 보이후드팝을 상징하는 첫 곡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다. 1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TWS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청춘 하이틴 만화책 느낌의 프레임을 배경으로 총 5곡의 크레딧이 기재돼있다. 크레딧에 따르면 TWS의 데뷔앨범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선공개 곡 'Oh Mymy : 7s (오마마)'를 비롯해 'unplugged boy', 'first hooky', 'BFF' 등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TWS만의 풋풋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기반으로 소년들의 소소한 일상, 우정, 성장 스토리가 앨범 전체에 녹아 있다”라며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모두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웠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TW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미니 1집 '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근 주노플로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국내 힙합씬에 혜성같이 등장한 힙합 프로듀서 제이비킹스턴(JB Kingston)이 오늘(10일) 공개되는 두 번째 싱글 '킹 싯 (Kingshit)'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번 싱글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21 새비지(21 Savage)부터 개리, 베이식, 정인 등과 작업을 해오며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24플라코가 피처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빅텐트에이앤엠(Big Tent A&M)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제이비킹스턴은 오는 17일 홍대에서 열리는 K콘텐츠 크리에이터 데이인 '창작절'에 참여할 예정이며, 실력파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음원들을 계속해서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제이비킹스턴(JB Kingston)의 두 번째 싱글 '킹 싯 (Kingshit)'은 오늘(10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류수정이 미국의 다크팝 아이콘 XYLØ(자일로)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듀오를 결성해 Z세대가 열광하는 '다크팝'으로 돌아온다. 류수정은 케이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미국의 솔로 아티스트 XYLØ와 함께 여성 프로젝트 밴드 듀오를 결성해, 오는 24일 2nd 미니앨범 '2ROX'의 발매를 예고했다. '2ROX'는 류수정과 XYLØ 두 여성 아티스트의 상반된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아메리칸 빈티지를 콘셉트로 락시크 무드의 키치하고 빈티지한 '다크팝'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류수정은 앨범 전곡에 작곡 및 작사로 참여해 '사랑'과 '우정', '자신감' 등의 이야기를 펼치며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켰다. 오늘(10일) 공개되는 선발매곡 'Fallen Angel(폴린 엔젤)'은 류수정 특유의 호소력 깊은 음색과 XYLØ만의 퇴폐적인 반전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사랑이라는 형태로 질투와 집착으로 인해 일그러져가는 사랑을 타락한 천사에 빗대어 서로를 망가트리며 파멸로 빠져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앞서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SNS 등에서는 "탈 아이돌 행보다", "미국 라이징 가수와 듀엣이라니", "싱어송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가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오늘(10일) 오후 6시 김민석과 샘 라이더의 컬래버곡 'Back In Love'(백 인 러브) 음원이 발매되는 가운데, 이날 두 사람이 함께한 영상도 공개된다. 'Back In Love'는 지난해 11월 샘 라이더가 내한했을 당시 김민석과 함께 작업한 R&B(알앤비) 팝송이다. 사랑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두 아티스트의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샘 라이더의 'Love In Seoul'(러브 인 서울) 내한공연 당시 김민석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 'Back In Love' 무대를 스포했다. 두 사람은 'Tiny Riot'(타이니 라이엇)을 비롯해 미발매곡이었던 'Back In Love' 라이브를 선사, 환상적인 듀엣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었다. 지난해부터 역대급 컬래버를 예고했던 김민석과 샘 라이더는 'Back In Love' 음원을 통해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것은 물론, 상상도 못했던 보컬 조합으로 연초에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천소아가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 OST로 이별 공감대를 자극한다. 오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천소아가 참여한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 OST ‘나 오늘까지만’이 발매된다. ‘나 오늘까지만’은 사랑이 지난 후 찾아온 슬픔과 후회를 눌러담은 곡으로, 천소아의 맑은 음색이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딱 하루만 나 오늘까지만 널 사랑하고 싶어 널 안 놔주고 싶어/이러는 내가 참 바보 같지만 도저히 너를 보낼 수 없는 나’와 같이 이별의 순간을 고스란히 표현한 가사가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번 곡은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그룹 비비안으로 첫 싱글 ‘Separation’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 천소아는 앨범 발표뿐 아니라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는 가짜 공녀 라리사와 비밀스런 가문의 마법으로 귀여운 토끼가 되어버린 하델룬. 스치는 만남이 운명이 돼 라리사의 삶이 또 한 번 뒤바뀌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웹툰 ‘궁궐의 맹수’ OST로 짙은 감성을 드리운다. 오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데이지가 참여한 웹툰 ‘궁궐의 맹수’ OST ‘그대는 나 없이 괜찮을까요’가 발매된다. 이번 OST 타이틀곡은 잔잔한 멜로디와 더 데이지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곡으로, 이별 후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시간이 지나서 지워질까 봐 겁나 난 여기 남아서 추억들을 간직할게/오늘 하루 그대를 그리며 그렇게 하루를 살아’와 같이 애절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OST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장석원이 협업한 ‘그대는 나 없이 괜찮을까요’는 더 데이지의 탁월한 가창력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이별의 슬픔을 그려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 데뷔한 더 데이지는 자신만의 색채가 담긴 앨범과 다채로운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궁궐의 맹수’는 신의 배려와 용의 호의로 세워진 나라 속 인간의 욕심과 용의 저주로 얼룩진 능력, 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규현이 안테나서 찬란한 새 출발에 나선다. 규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다. 안테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규현은 이전까지 선보여 온 감성 발라드와 달리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규현이 직접 출연해 옛 연인과 우연히 다시 마주한 화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와 이별 후의 현재가 교차돼 그려지며 애절한 감성을 배가한다. 규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배우 원지안의 지원사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록 베이스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리스타트’,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규현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려낸 ‘천천히, 느리게’, 이별 뒤의 쓸쓸함을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레인보우’가 수록된다. 슈퍼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