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클래식스)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을 오는 23~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SM CLASSICS LIVE’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로,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다. SM 측은 "전 세계 클래식 팬과 K-POP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차웅의 지휘 아래 SM Classics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SM Classics TOWN Orchestra’의 연주로, ‘클래식과 K-POP의 결합’이라는 SM Classics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보여줄 전망이다. 레드벨벳 ‘Feel My Rhythm’, NCT U ‘Make A Wish’, 에스파 ‘Black Mamba’,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짜여진 프로그램과 지난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레드벨벳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싱글을 발매한다. 1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Punkanon(펑캐논)'을 발매한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Punkanon'과 원곡에서 후주가 길어진 버전인 'PunKanon(Extended Ver.)' 등 총 두 곡이 담긴다. 'Punkanon'은 'Punk(펑크)'와 'Canon(캐논)'의 합성어로, 이승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역성'의 수록곡 '캐논'을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곡이다. 정규 3집 '역성'에 수록된 전곡을 작곡 및 편곡한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이번 싱글의 편곡 작업에도 함께했다. 이승윤은 앞서 지난해 9월 '캐논' 연습 영상만을 올리던 '1day1canon'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Punkanon'의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자꾸 듣고 싶어서 오게 된다"라고 최근까지도 댓글이 달리는 등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다. 이어 이승윤은 지난 7월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과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Colours of Ostrav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YUJU)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따르면, 유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을 발매한다. ‘In Bloom’은 유주가 미니 2집 ‘O’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매일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을 그려낸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REPLY(리플라이)’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 등 6곡이 담겼다. 유주는 수록된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과카가 작곡, 구름과 숀이 편곡, 정세운과 제미나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주가 단독 작사한 ‘REPLY’는 소중했던 누군가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편지 같은 곡이다. 닿을지 모르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로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며 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가 제작한 OST 합본이 발매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OST 합본을 발매한다. '아이쇼핑' OST 합본에는 오리지널 스코어 트랙을 포함해 7월 21일 발매된 Part.1 예빛(Yebit) 'Bench', 7월 29일 발매된 Part.2 엘루이(Ellui) 'Unwanted', 8월 5일 발매된 Part.3 사뮈(Samui) 'Nevertheless'가 수록된다. 각 트랙은 하나의 독립된 음악 콘텐츠로 큐레이션되는 등 치밀한 설계가 돋보인다. 드라마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한 사운드 위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아이쇼핑'의 OST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정기고 대표 체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OST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매칭부터 곡 작업, 녹음, 커버 아트워크, 비주얼 기획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 제작 시스템으로 소화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에 대해 "단순한 음원 공급을 넘어 그간 구축해 온 아티스트 중심 창작 방식과 큐레이션 감각을 드라마
밴드 터치드(TOUCHED)가 새 EP 'Red Signal(레드 시그널)'을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EP 타이틀곡 ‘Ruby(루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연주 중인 터치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네 명의 배우가 등장한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빨간 머리의 여배우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이 담겨,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킨다.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티저 영상은 ‘Ruby’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공개 직후 팬들은 “터치드가 말아주는 새빨간 맛”, “너무 기대된다, 목빠지기 일보직전”, “더 궁금해졌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uby’를 비롯해 ‘Dynamite’, ‘Get Back’, ‘카세트테이프’, ‘눈덩이’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 중 ‘Ruby’와 ‘Dynamite’는 지난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공개돼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터치드는 아트워크와 컨셉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앨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앨범 프리뷰 영상을 통해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이민혁(허타) 콘서트 '훅 - 후 : 킹'(2025 LEEMINHYUK(HUTA) CONCERT 'HOOK - WHO : KING')'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민혁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민혁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개최한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앞서 이민혁은 지난달 21일 3년 만의 솔로 앨범 '훅(HOOK)'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포함한 7곡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올라운더' 역량을 뽐낸 것에 이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이민혁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할 환상적인 무대로 또
'홍대 인디음악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이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무대에 이어 ‘체리필터’와 ‘우즈(WOODZ)’ 협업 무대를 예고했다. 11일 롤링홀에 따르면, YB’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9월 13일 펼쳐지며 낭만밴드 '체리필터'와 역주행의 아이콘 '우즈'의 무대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롤링홀은 "이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국내 페스티벌에서는 유일무이한 무대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 대해선 특정 장르나 팬 층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시도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롤링홀이라는 상징성 있는 공연장의 기획력이 집약된 페스티벌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페스티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타임테이블의 경우 색채가 비슷한 아티스트들을 비슷한 시간대에 횡으로 배치하기보다 같은 스테이지에 종으로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주는 색다른 시도를 도입하며 관객 동선 배려와 스테이지별 브랜딩에 힘썼다. 헤드라
직업적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적인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합본 앨범을 선보인다. ‘서초동’ 제작진은 극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채워준 가창곡 5곡과 스코어 80곡을 담은 OST 합본 앨범을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등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변호사로 분해 현실 직장인들의 디테일한 일상과 고민, 치열한 생존, 그리고 우정과 연대를 그린 ‘서초동’은 지난 10일 종영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OST 합본 앨범의 가창곡 라인업에는 △하성운의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위로를 전하는 ‘그때의 나에게’, △스쳐간 사랑의 찬란한 순간과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도코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로 담아낸 ‘Can i love u?’,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을 정인의 깊고 진한 소울 보컬로 풀어낸 ‘In The End’, △유라의 독보적인 음색과 김이나의 섬세한 가사가 빛나는 ‘알고 싶다’, 그리고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하고 ‘재즈 디바’ 웅산이 작사에 참여해 하루의 끝 위로를
밴드 소란이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한 여름 클럽 투어 ‘BUCKETLIST’(이하 버킷리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전주, 광주, 춘천, 그리고 지난 주말 부산까지 두 달여에 걸쳐 이어진 밴드 소란의 이번 투어는 ‘언젠가 찾아가겠다’는 오래된 약속을 지키는 무대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투어는 단순한 지역 공연이 아니었다"라며 "작은 클럽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손끝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만들어낸 밀도 높은 순간의 연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쏟아지는 음악과 무대 아래에서 터져 나오는 함성이 한데 엮이며 각 도시마다 조금씩 다른 온도와 색을 띠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 공연마다 펼쳐진 ‘이 도시 이 노래’ 코너는 관객과 밴드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이 직접 추천한, 각 도시에서 가장 듣고 싶은 곡들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빛을 발했다. 평소 셋리스트에서 쉽게 들을 수 없던 숨겨진 명곡들이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는 놀라움과 반가움이 뒤섞인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보컬 고영배는 마지막 부산 공연에서 “이번 투어는 음악을 하면서
샤이니 키가 11일 정규 3집 ‘HUNTER’(헌터)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의 정규 3집 ‘HUNTER’는 2022년 8월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 앨범으로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반에 녹여냈다. 타이틀 곡 ‘HUNTER’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 곡 ‘HUNTER’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키는 이번 앨범에 담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을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다. 이어 지난 9~10일 열린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공연에서 신곡 ‘HUNTER’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타이틀 곡 ‘HUNTER’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노래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과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와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만나 곡